
두 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35라운드를 치른다. 10년 만에 우승을 확정한 서울(승점 67)과 2위 울산(54)의 올 시즌 마지막 네 번째 대결로 치러진다. 4경기를 남긴 가운데 14골의 무고사(인천)를 2골 차로 앞선 두 외국인 공격수가 득점왕 후보로 꼽힌다. 득점이 같으면 출전 경기와 시간이 적은 선수가 앞서, 27경기(1천893분)를 뛴 야고가 31경기(2천659분)의 클리말라보다 위에 있다.
강한 몸싸움과 왼발이 무기인 야고는 2023년 강원에서 데뷔해 2024년 전반기 강원 18경기 9골, 후반기 울산 12경기 4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반기 5경기 무득점에 그쳤지만 여름 중국 저장 뤼청 임대에서 14경기 10골을 넣고 돌아왔다. 지난해까지 리그 46경기 14골이었지만 올해만 16골을 몰아쳤다.
둘 다 최근 2경기 무득점이라 골 욕심이 크다. 올 시즌 맞대결은 울산이 최근 2연승으로 2승 1패(5득점 5실점) 우위에 있고, 야고는 두 번째 대결에서 쐐기골로 3-1 승리를 이끌었다.
2위 울산과 6위 강원(48)의 격차는 6점에 불과해, 3경기 무패의 울산은 2위 수성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같은 시각 3위 대전(50)과 4위 인천, 오후 4시 30분엔 5위 전북(49)과 강원이 맞붙는다.
파이널B에선 창단 첫 1부 시즌을 보내는 11위 부천이 포항을 꺾으면 12위 광주 결과와 관계없이 잔류를 확정한다. 부천은 5연패를 포함해 최근 10경기 2무 8패로 부진하지만, 올해 포항엔 2승 1무, 5득점 무실점으로 강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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