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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권순우, 코리아오픈 테니스 복식 8강행…정현, 복귀전 승리
정현-권순우(당진시청) 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총상금 123만7천570 달러) 복식 8강에 진출했다.정현-권순우 조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복식 1회전에서 한스 버두고(멕시코)-트리트 휴이(필리핀) 조에 2-1(2-6 6-2 10-8) 역전승을 거뒀다.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4강 진출의 신화를 썼던 정현은 2년 만에 치른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정현은 최근 허리 부상 때문에 2020년 9월 프랑스오픈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평일 저녁에도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에서 정현-권순우 조는 1세트를 2-6으로 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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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근, 이틀 연속 7세트 역전 샷. 크라운 1위 하나 1승차 추격-PBA팀리그
크라운 리더 김재근의 7세트 마무리 샷이 빛났다. 거의 진 게임, SK의 응고 딘 나이가 마지막 1점을 남겨놓고 아주 잠깐 틈을 보이자 그대로 뒤쫒아가11:10 역전 샷을 날렸다. 크라운은 28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3라운드 3일째 경기에서 5연승의 SK를 뒤집기로 넘기며 연승, 앞 게임에서 웰뱅에게 0-4로 패한 1위 하나카드를 1게임차로 따라붙었다.출발은 좋지않았다. 김재근-박한기가 레펜스-응고에게 1세트를 11:1로 내주었고 강지은-백민주도 2세트 여복을 히다-이우경에게 7:9로 배앗겼다. 2패를 안고 시작하는 경기. 힘든 싸움이 예삳되었으나 박인수가 강호 레펜스를 11:4로 잡으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박인수는 단식 1승 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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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30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픽아홀에서 '2022 여성스포츠 진흥 토크 콘서트'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30일(금)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2 여성스포츠진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성체육의 중요성과 역할강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통해 여성체육 전반의 현안을 점검하고 여성스포츠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이기흥 회장과 여성체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 정부인사,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여성체육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여성체육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현장에 참가할 수 있다.‘여성스포츠진흥,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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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김예은 혼복 8연타 하이런. 웰뱅, 하나카드 4-0 완파-PBA팀리그
쿠드롱은 혼성복식에서도 강했다. 아름다운 포지션 플레이로 파트너 김예은에게 공을 넘겨 함께 8연타를 터뜨렸다.쿠드롱-김예은이 혼복 경기를 단숨에 끝낸 웰컴저축은행이 28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3라운든 3일째 경기(엘리시안)에서 선두 하나카드를 4-0으로 눌렀다. 전날 크라운에게 3-4로 졌던 웰뱅의 서현민-한지승은 1세트 남자복식전부터 전력투구했다. 서현민은 3이닝 8연타로 기선을 제압한 후 5이닝 3연타로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2세트 여복식은 김예은-오수정 대 김가영-김진아. 김가영의 컨디션이 좋다면 승산이 높지만 최근 김가영이 부진에 빠져 어찌될지 모르는 판.오수정이 경기를 리드하며 9:6, 승리를 이끌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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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국가대표 전원 참가해 오는 7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일주일간 열전에 들어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0월 7일(금)부터 13일(목)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3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미개최, 2021년 19세이하부로 개최한 바 있다.이번 대회는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다 인원인 2만 8900명(시·도 선수단 2만 7606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294명)의 선수단이 49종목의 경기를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치르게 된다.대한체육회는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로 개최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의 응급구조인력과 스포츠안전재단의 경기장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대회 기간 중 승부조작 방지 캠페인을 벌여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록 최선의 노력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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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근, 신정주, 김현우 끝내기. 크라운, 하나, NH 진땀 승. SK 5연승-PBA팀리그
크라운 김재근, 하나카드 신정주, NH카드 김현우가 벼랑 끝 7세트에서 팀을 건졌다.27일 ‘2022 PBA 팀리그’ 3라운드 2일째(엘리시안 강촌). 크라운-웰뱅, 하나-TS, NH-블루원 의 3경기가 물고 물리며 끝까지 가는 7세트 접전이었다. 크라운해태는 예상이나 한 듯 막판에 강한 김재근을 7세트로 돌려 패-패-패-승-승-승-승의 대역전극을 펼쳤다. 김재근이 서현민을 11:6으로 눌렀다. 웰뱅의 쿠드롱은 1, 3세트에서 승리, 3-0까지 팀을 이끌었지만 더 이상 나설 수 없는 4세트 이후엔 속수무책이었다. 크라운은 쿠드롱과의 정면 대결을 피하며 마르티네스를 후반에 투입했다. 마르티네스-강지은, 마르티네스, 백민주-김재근이 4~7세트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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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 치아용품 전달 받아…콜게이드치약&차콜 칫솔 800세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7일 퍼스트엠버㈜(대표 허정) 및 화이트타이거즈(대표 이종선)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치아용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콜게이트 공식 수입사 퍼스트엠버㈜와 연예인 사회공헌 단체인 화이트타이거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의 치아 건강을 위해 콜게이트 아이시 쿨민트 250g 치약과 슬림소프트 차콜 칫솔 4입 800세트를 전달하였다.이날 행사는 유인탁 국가대표선수촌장, 퍼스트엠버㈜ 유재환 이사, 화이트타이거즈 이종선 대표, 개그맨 정현수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인사, 전달식, 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번 전달식에 함께한 이종선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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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창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 1일~8일까지 전북 고창 방장산에서 3년만에 국내 개최
2022 고창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대회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전북 고창군 방장산 활공장에서 열린다패러글라이딩월드컵협회(PWCA)가 주최하고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로 26개국에서 13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월드컵 대회는 10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 폐회식과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본격적인 대회는 2일차인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대회 경기 방식은 크로스컨츄리(장거리) 종목으로 코스가 설정되면 선수들이 코스에 따라 비행한다. 각 부문에서 가장 높은 기록순으로 종합부, 여성부 그리고 단체부의 입상자를 결정한다. 부대행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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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장 선거 9명 입후보…10월 6일 온라인 투·개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차기 원장을 뽑는 선거에 9명이 입후보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양일간 진행된 국기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총 9명이 신청했다. 국기원은 이번 원장 선거를 중앙선관위에 위탁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추첨을 통해 투표용지에 기재할 기호도 정했다.이동섭(65)전 국기원장, 김석련(67) 열린태권도연구소장, 김수민(58) 전 국기원 사무처장, 손천택(68) 전 국기원장 직무대행, 유상철(68) 전 국기원 운영처장, 김태호(48) 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이지성(58)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윤웅석(71) 전 국기원 연수원장, 박대성(52)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순으로 1번부터 9번까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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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원 싸움 놓쳐 화난 무패 챔피언 퓨리. ‘조슈아는 겁쟁이’라고 성토
무패의 WBC챔피언 타이슨 퓨리는 지난 4월 딜리언 화이트를 6회 TKO로 물리치고 느닷없이 은퇴를 선언했다.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좋은 아버지와 남편이 되고 싶다’며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퓨리는 마치 그런 선언을 한 적이 없는 것 처럼 행동한다. 한동안 쉬었던 퓨리는 전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와 싸우고 싶다며 한 번은 더 링에 오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조슈아가 우식과의 리턴 매치에서 또 패하는 바람에 그의 바람은 물 건너 가고 말았다. 조슈아가 이기고 WBA 챔피언에 복귀하는 것을 예상한 ‘거대한 돈잔치’였기 때문이다. 조슈아의 패배로 퓨리의 계획이 헝크러졌으나 퓨리는 챔피언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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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 6세트 첫 패. 오늘은 김가영전. 6세트까지 가야할텐데..-PBA팀리그 3R
전기리그가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제 팀당 6게임, 총36게임만 더 치르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2개팀이 결정된다. 하나카드, 웰뱅, 크라운, 블루원이 강세지만 아직 모른다. 여력이 남아있고 6세트의 변수가 크기 때문이다.6세트는 여자 에이스전. 2라운드 남단식 3세트처럼 PBA가 싸움 상대를 지정하는 강제 대결은 아니다. 하지만 승부 흐름상 6세트에 에이스를 투입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선봉장 대결 마당이 되었고 챔피언십 우승자들이 맞붙어 결승전 같은 분위기가 된다. 26일 팀리그 3경기에서 에이스 대결이 열려 승패의 분수령이 되거나 결정타가 되었다. 휴온스의 최혜미는 중요한 시기에 웰뱅의 김예은을 꺾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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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10] 왜 ‘다이빙(diving)’이라 말할까
다이빙은 영어 ‘diving’를 발음대로 표기한 외래어이다. 수상 경기의 한 종목으로 일정한 높이에서 뛰어내려 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겨루는 경기가 사전적 정의이다. 인간의 공포심 극복과 뛰어내리는 순간의 회전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스포츠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diving’은 물속으로 뛰어든다는 의미인 ‘dive’의 동명사형으로 14세기부터 사용했다. ‘dive’의 어원은 가라앉는다는 뜻인 독일어 ‘dȳfan’이다. 고대 영어 ‘dūfan’이 변형돼 12세기부터 현재의 철자로 사용했다. 다이빙의 기원은 고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탈리아 나폴리 남쪽의 지하 납골당 지붕 석판에 좁은 플랫폼에서 다이빙하는 ‘Tomba Del 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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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팀 일제히 이겨 순위, 뒤죽박죽. SK, 휴온스, 크라운 상위팀 NH,웰뱅,하나 제압. 블루원, TS에 3전승-PBA팀리그3R
전기리그 마지막 3라운드 첫날, 하위 3팀이 일제히 상위팀을 잡았다. 공동2위 블루원과 TS샴푸의 싸움에선 블루원이 천적임을 과시, 4-2로 이겼다.26일 열린 ‘2022 PBA 팀리그(엘리시안 강촌)’ 에서 SK렌터카는 선봉장 강동궁 없이도 조재호, 김민아의 NH를 4-1로 꺾고 4연승 행진을 했다. 코로나에 걸린 강동궁을 대신한 대체선수 신대권이 5세트에서 마민캄을 11:8로꺾으며 팀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레펜스는 2승을 올렸으나 조재호는 단복식에서 2패를 당했다. 공동 7위로 SK와 함께 꼴찌로 처져있는 휴온스는 쿠드롱, 위마즈의 웰컴저축은행에 4-3, 역전승했다. 휴온스는 첫 두 세트를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오성욱이 3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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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들의 반란. SK, 강동궁 없이 4연승. 휴온스, 최혜미, 고상운 몰아치기로 웰뱅에 역전승-PBA팀리그
공동 7위 휴온스와 SK렌터카가 2위 웰뱅과 3위 NH카드의 발목을 확실하게 잡았다.휴온스는 26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3라운드’ 첫날 경기(엘리시안 강촌)에서 2패로 몰렸던 웰뱅에 4-3으로 역전승, 3라운드 첫 승과 웰뱅전 첫 승을 올렸다. 또 지는가 했다. 웰뱅은 쿠드롱-서현민의 막강 남복조와 김예은-오수정의 여복조가 1, 2세트를 잡아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휴온스는 웰뱅과의 1, 2라운드의 두 경기를 모두 졌던 팀. 역전 가능성은 희박했다. 하지만 오성욱이 11연타를 치며 대시해 온 위마즈를 15:13으로 물리치면서 분위기가 조금 바뀌었다.팔라존-김세연은 혼복에서 서현민-오수정을 9:3으로 제쳐 2-2, 동점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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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스피드온’ 10만 가입 달성 기념, 스피드온으로 예약하면 입장료 100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오는 28일(수)부터 다음달 16일(일)까지 경륜․경정 경주가 개최되는 16일간 “스피드온 10만 회원가입 달성 기념 100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발매(스피드온)가 14개월여 만에 회원가입 1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고객들이 보내 준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100원의 행복’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경륜․경정 본장과 전 장외지점을 1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스피드온 앱을 통해 입장예약과 결재를 진행하면 된다. 본 이벤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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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 광명스피돔에서 '스포츠 산학 현장실습' 가져…29일에는 미사리경정장도 방문 예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23일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 성균관대학교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경륜․경정사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학장 장경로)의 ‘스포츠 산학연 문제해결’이라는 학과수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경륜․경정사업 소개, 시설 견학, 경주 관람, 실시간 열리는 경륜경주 베팅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도입 환경에 대응하고 온라인으로의 사업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아이디어와 발전 전략을 도출해 경주사업총괄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주사업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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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산악연맹, 제54회 대통령기전국등산대회 종합 우승…2위 부산, 3위 경기도
대구시산악연맹이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에서 종합우승, 영예의 대통령기를 차지했다.대구시산악연맹은 25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일원에서 17개 시도연맹 150여개 팀 500여명이 참가해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 부산시산악연맹과 경기도산악연맹을 제치고 종합우승했다.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능력·산악독도·등산상식·장비점검·응급처치·기초 암벽등반·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받는 식으로 진행된 이날 남녀 고등부에서는 한양공업고등학교C, 대구보건고등학교A가 우승을 안았다.또 대학부는 부산대남자부, 세종대학교가, 일반부는 광주전남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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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 아시아 U-19선수권대회 혼성계주에서 은메달…금 3, 은 3, 동메달 1개로 모두 7개 메달 따내
한국이 2022 근대5종아시아청소년(U-19)선수권대회 혼성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4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혼성계주에서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김범준(강원체고2)과 여자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박서희(제주사대부고2)가 호흡을 맞춰 승마 종목을 제외한 펜싱 랭킹라운드, 수영, 레이저런(육상+사격)에서 997점을 얻어 홈팀 카자흐스탄(1050점)에 이어 준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모두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 가운데 김범준이 남자 개인과 단체 2관왕에 이어 혼성계주에서 은메달 1개를 따내는 개가를 올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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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초게, 2시간01분09초 남자 마라톤 세계신기록
엘리우드 킵초게(38·케냐)가 4년 전 자신이 만든 기록을 넘어선, 남자 마라톤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킵초게는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2 베를린 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01분09초에 완주했다.자신이 2018년 같은 대회에서 작성한 2시간01분39초를 30초 앞당긴 세계신기록이다.이날 킵초게는 10㎞를 28분23초에 달리고, 레이스의 절반(21.0975㎞)을 59분51초에 달려 '2시간대 돌파'의 희망을 키웠다.하지만, 30㎞를 1시간25분40초에 달려 '서브 2'(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의 기대감은 줄어들었다.'인류의 꿈'인 2시간 돌파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킵초게는 2시간01분09초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이제 킵초게의 목표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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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09] 왜 수구(水球)를 ‘워터 폴로(water polo)’라고 말할까
수구(水球)는 일본식 한자어이다. ‘물 수(水)’와 ‘공 구(球)’의 합성어인 수구는 말그대로 물에서 하는 공놀이다. 수중에서 각각 7명으로 이루어진 두 팀이 물에 뜨는 공을 이용하여 상대방 골에 공을 넣어 득점을 겨루는 수영 경기이다. 수구는 영어 ‘water polo’를 번역한 말이다. ‘polo’는 여러 기원설이 있다. ‘공’을 뜻하는 발트어 ‘pulu’를 영어식으로 발음한 것이라는 설이 있는가하면 인도어로 공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하기도 한다. 말을 타고 스틱으로 공을 치는 게임인 ‘polo’에서 나왔다는 말도 있다. ‘football in the water’, 즉 ‘수중 럭비’가 기원이라고 해석하는 이도 있다. 영어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18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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