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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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20] 육상에서 왜 ‘미터법’을 사용하는 것일까
육상 필드경기는 미터법으로 모든 기록을 작성한다. 높이뛰기 등 도약경기에서 얼마나 뛰었는지, 포환던지기 등 투척경기에서 얼마나 던졌는지를 m와 cm로 기록한다. 트랙경기는 세부종목 이름에 m를 붙여 쓴다. 100m, 200m, 400m 5,000m. 10,000m 등으로 분류한다. 미터법은 길이는 미터(m), 부피는 리터(ℓ), 무게는 킬로그램(kg)을 기본단위로 하는 도량형 단위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법정계량의 기본단위를 미터법에 따른다. 미터법은 영어 ‘Meter system’을 번역한 말이다. 미터는 외래어이며 법(法)은 한자어이다. 미터의 어원은 프랑스어 ‘mètre’이다. 위키피디아 등에 따르면 미터는 원래 ‘사물’ 또는 ‘측정’을 의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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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의 경기' 만들까? 351개 불주먹 섞었던 장웨일리-예드제칙 12일 재대결-UFC 여성 스트로급
2년여전 351개의 불 같은 주먹을 섞었던 전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16-4 MMA, 10-4 UFC)과 장웨일리(21-3 MMA, 5-2 UFC)가 다시 만났다.타이틀 샷을 위한 전초전이어서 둘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요안나와 장은 2020 년 3 월 7 일 타이틀을 걸고 싸웠고 여성 파이팅 사상 유례 없는 난타전을 펼쳤다. 총 351개의 펀치가 오간 '주먹 쇼'로 올해의 경기로 선정되었고 '역대 최고의 여성 UFC 경기'로 남아있다.웨일리가 165 유효타, 요안나가 186 유효타를 기록했다. 2-1 스피릿 판정이 났으며 그래서 일부에선 요안나가 이겼다고 보기도 했다. 두 선수의 합계 유효타는 UFC 여성 파이팅 사상 가장 많은 기록이며 요안나의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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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빈 TKO승, 최승국 판정승, 김민우 부전승, 홍준영 탈락-로드 투 UFC 첫날
기원빈, 최승국, 김민우가 UFC로 가는 첫 관문을 어렵지 않게 뚫었다. 그러나 홍준영은 1-2로 판정패, 탈락했다.기원빈은 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로드 투 UFC' 라이트급 8강전에서 1회 종료 직전 강력한 파운딩 공격으로 일본의 진노스케를 넉다운 시켰다. 기원빈이 펀치와 팔꿈치로 진노스케의 얼굴을 수십차례 두들기고 진노스케가 무방비 상태에서 타격을 허용하자 지켜보고 있던 주심이 결국 경기를 중단시켰다. 1회 4분 50초 쯤이었다. 기원빈은 MMA 16승 7패를 기록했다.애초에 싸움이 되지 않았다. 20세의 진노스케는 젊은 힘을 믿고 마구 덤볐지만 31세의 노련한 기원빈에겐 어느 것 하나 통하지 않았다.최승국은 플라이급 8강전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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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영, 4강행 좌절. 日 마츠시마 테이크 다운에 당해 판정패-로드 투 UFC
홍준영이 타격 우위에도 불구하고 마츠시마(일본)의 십여차례 테이크 다운에 당해 판정패했다. 정찬성의 코리안 좀비 체육관에서 파이터의 꿈을 키우고 있는 홍준영은 9일 열린 '싱가포르 로드 투 UFC' 페더급 8강전에서 지칠대로 지친 3회, 3분여간 그라운드에서 고전했다. 타격은 홍준영이 훨씬 우세했고 초반은 마츠시마의 태클을 잘 받아 넘겼다. 그러나 마츠시마의 끈질기고도 연속 된 테이크 다운 공격으로 2회 중반 이후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패전의 고배를 들었다. 마츠시마는 4강전에서 중국의 강적 이자와 싸운다. 이자는 앞서 벌어진 8강 경기에서 일본의 사스 케이스케를 1회 시작하자마자 서브미션으로 눌렀다.이자는 20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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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선수촌, 메디컬센터 치과 진료실 2년만에 운영 재개…국가대표 선수및 지도자 구강 검진, 치주 치료 등 제공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일(수)부터 국가대표선수촌 메디컬센터 치과진료실 운영을 2년 만에 재개한다. 치과진료실은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전명섭)와 합동으로 운영하며,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의 치아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의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치과진료실은 매주 수요일 저녁에 국가대표 대상 구강검진, 치주치료, 마우스가드 제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국가대표선수촌 메디컬센터 진료과목인 재활의학·정형외과 진료 및 물리치료 외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필요한 치과 진료를 주 1회 추가 지원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대한체육회는 2014년 대한스포츠치의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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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빈, 일본 풋내기쯤이야. 진노스케 맹폭, 1회 TKO승. 라이트급 4강진출-로드 투 UFC
기원빈은 강력했다. 일본의 20세 카시무라 진노스케는 속절없이 당할 수 밖에 없었다. ㅣ 기원빈은 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로드 투 UFC' 라이트급 8강전에서 1회 종료 직전 마구잡이 파운딩 공격으로 진노스케를 케오 시켰다. 애초에 싸움이 되지 않았다. 진노스케는 젊은 힘을 믿고 마구 덤볐지만 31세의 노련한 기원빈에겐 어느 것 하나 통하지 않았다. 그는 그라운드 싸움을 벌이려고 했다. 하지만 태클을 걸때마다 되치기 당해 시종 그라운드에 깔려 있었다. 기원빈은 그가 움직이는 걸 훤히 내려다보면서 여유있게 공격을 퍼부었다. 첫 그라운드 싸움에서 상대가 약하다는 것을 알아챈 기원빈은 진노스케가 또 다리를 잡고 들어오자 한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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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제자 최승국 4강 진출. 인니 슈판디 가볍게 제압. 밴텀 김민우 부전승-로드 투 UFC
'코리아 좀비' 정찬성의 제자 최승국이 가볍게 4강에 진출했다.최승국은 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로드 투 UFC’ 플라이급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라마 슈판디를 완벽하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최승국은 1회 킥으로 슈판디의 움직임을 제어하려고 했다. 수차례 레그 킥을 성공시켰고 4분께 제법 강한 하이킥을 넣었다. 슈판디는 1회 종료 10초전 테이크 다운을 성공했으나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승부수라고 생각했는지 2회 1분쯤 다시 최의 다리를 겨냥, 태클을 걸었다. 하지만 어설펐다. 최승국이 태클을 무력화시키며 그를 그라운드에 눕힌 후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 공격을 퍼부었다. 최승국은 그 상태에서 라운드를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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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 관 통합 기념비 16일 제막
국기원은 태권도 관(館) 통합 기념비와 고(故) 김운용 초대 원장의 흉상 제막식을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개최한다.9일 국기원에 따르면 올해로 국기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태권도 발전의 초석이 된 관 통합의 역사와 의미를 되돌아보고, 김운용 초대 원장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와 흉상을 제작했다.국기원은 제막에 앞서 김운용 초대 원장의 배우자인 박동숙 여사에게 감사패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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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19] 높이뛰기에서 왜 ‘착지장소(Landing Area)’라고 말할까
육상 높이뛰기경기를 하기 위해선 4가지가 필요하다. ‘Runway’로 불리는 도움닫기주로, ‘Take-off Area’로 불리는 발구름장소, ‘Cross bar’로 불리는 가로대, ‘Landing Area’로 불리는 착지장소 등이다. 도움닫기주로, 발구름장소, 가로대는 도약하기 전에 필요한 경기기구들이다. (본 코너 715회 ‘왜 높이뛰기에서 ‘Cross bar’를 ‘가로대’라고 말할까‘, 717회 ’높이뛰기에서 왜 ‘런웨이(Runway)’라는 말을 쓸까’, 718회 ‘왜 높이뛰기에서 ‘Take-off Area’라고 말할까‘ 참조) 착지장소는 도약 후에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이다. 착지장소는 뛰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공간이다. 선수에게 경기에 몰두할 수 있도록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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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愛憎)의 UFC 스타 맥그리거. 미워요 1위, 좋아요 3위.
2체급 석권의 UFC 아이콘 코너 맥그리거는 밉지만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스타일.화려한 테크닉과 묵직한 주먹으로 3체급을 오가며 옥타곤을 주름 잡을 땐 팬이 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옥타곤 밖에서 잘난 척 하면서 입 빠른 말로 아무나 저격할 땐 '미운 털 투성이'라 좋아 할 수 없다. '구제 불능의 악동' 맥그리가 밉상 1위에 뽑혔다. 그러나 동시에 좋아하는 파이터 3위에도 선정됐다. 밉거나 곱거나 맥그리거는 역시 스타였다. 북메이커 닷 컴이 최근 트위터 등 SNS 반응을 조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부정적인 피드백' 1위로 팬들의 싫다는 의견이 29.31%나 되었다.그러나 같은 조사에서 '긍정 3위'에 뽑히는 양면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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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등 돌려 허공에 주먹 날린 24세 남아공 복서 브텔레지, 끝내 사망
24세의 남아공 출신 프로복서 시미소 부텔레지가 지난 7일 밤(현지 시간) 더반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브텔레지는 지난 5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시페실레 문툰가와의 라이트급 경기에서 10회 갑자기 등을 돌린 후 아무도 없는 허공을 향해 수차례 주먹을 휘둘렀다. 브텔레지가 상대를 다운 시켜 주심이 카운트를 한 후 다시 파이팅을 시킨 후 여서 더욱 이해 할 수 없었다. 주심은 있지도 않은 상대를 향해 펀치를 던지는 그의 이상 행동을 본 후 바로 경기를 중단 시킨 후 브텔레지의 TKO패를 선언했다. 브텔레지는 채점에서 이기고 있었다. 그는 문툰가를 쓰러뜨리기 전에 뻣뻣한 상태에서 턱을 맞고 휘청했다. 브텔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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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트위스터가 더 센지 붙어보자" '신성' 미첼, 정찬성에 도전장..."볼카노프스키보다 빨리 끝내겠다"
UFC 페더급 '신성' 브라이스 미첼(27)이 오리지널 트위스터 정찬성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페더급 9위인 미첼은 최근 전 UFC 헤비급의 브랜든 슈왑과의 인터뷰에서 두 차례 타이틀 도전자 정찬성을 상대로 '트위스터 대 트위스터' 대결을 제안했다. 페더급 5위 정찬성은 UFC 273에서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4라운드 TKO로 패했다.미첼은 "현재 정찬성은 내가 싸울 수 있는 가장 높은 순위의 선수다. 그리고 내가 그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가 두 번이나 타이틀에 도전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그는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맥스 할로웨이는 경기가 잡혀 있고 다른 상위 랭커들은 타이틀 도전을 두 차례 싸운 적이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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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vs 메이웨더 올해 말 재격돌?...프로모터 "파퀴아오는 라이벌과 싸우길 원해"
매니 파퀴아오 대 플로이도 메이웨더가 정말 재격돌할까?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MP 프로모션의 책임자인 션 기본스가 올해 말 파퀴아오와 몌이웨더가 시범 경기 형식으로 격돌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기본스는 "복싱 글러브를 다시 끼고자 하는 파퀴아오의 열망은 진심이다"며 "그는 상대가 그의 라이벌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메이웨더를 두고 하는 말이다.기본스는 "파퀴오는 메이웨더와 시범 경기로 싸우기를 원할 것이다. 그가 돌아온다면 올해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메이웨더는 아직 이에 대한 반응이 없다.파퀴아오는 지난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메이웨더와의 세계복싱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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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는 첫 트위스터 서브미션 승리자. 그의 트위스터에 맞서고 싶다.” 무패 파이터 미첼, 정에게 대결 간청.
떠오르는 무패의 페더급 파이터 브라이스 미첼이 ‘트위스터 서브미션 대결’을 벌이자며 정찬성과의 대결을 희망하고 있다. 미첼은 MMA15전승, UFC 6전승의 라이징 컨텐더. 하지만 그가 더욱 유명해 진 것은 정찬성이 처음으로 시도해서 성공한 ‘트위스터 서브미션’을 두 번째로 시전한 덕분. 미첼은 두 차례나 타이틀 전을 벌인 ‘정찬성은 자신이 여전히 인정하는 이름’이라며 코리안 좀비와의 싸움을 희망했다. 지난 3월 에드슨 바르보자를 꺾고 랭킹 9위에 오른 미첼은 Schaub Show에서 그가 왜 정찬성과 싸워야 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했다.“코리안 좀비는 내가 싸울 수 있는 가장 높은 순위의 파이터다. 그는 2번이나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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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을 넘어라. 한국 파이터 7명, 9일 UFC 입문 8강전 시작
우승자는 곧 바로 MMA 메이저 UFC로 간다. 격투기 인생을 걸어볼 만하다.플라이급 최승국, 박현성, 밴텀급 김민우, 페더급 홍준영, 이정영, 라이트급 기원빈, 김경표 등 7명의 전사가 9일 싱가포르에서 시작되는 'ROAD TO UFC 8강 토너먼트'에 나선다.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테세이라와 최승우, 강경호가 뛰는 12일 UFC 275 싱가포르의 오프닝 성격 대회로 아시아 권 강자들이 총 출동 한다.한국 파이터들은 서로 다른 그룹에 배치, 결승전에 가서야 맞붙는다. 그러나 4명이 1차전에서 중국, 1명이 일본과 싸운다. 밴텀급의 김민우, 페더급의 이정영, 라이트급의 기원빈, 김경표가 중국 선수와 싸우고 페더급의 홍준영이 한일전을 벌인다.김민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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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18] 왜 높이뛰기에서 ‘Take-off Area’라고 말할까
육상 높이뛰기는 특정한 높이를 뛰어 넘어야 하는 종목이다. 세계육상연맹과 대한육상연맹은 육상대회에서 높이뛰기 경기를 하기 위해 필요한 기구나 시설에 관한 규정을 정해놓았다. 선수들이 이를 활용해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 용어들은 대개 달린다는 의미인 ‘run’이나 뛴다는 의미인 ‘jump’ 또는 ‘take’, 넘는다는 의미인 ‘cross’, 땅에 닿는다는 의미인 ‘land’라는 영어 단어가 붙는다. (본 코너 717회 ‘높이뛰기에서 왜 ‘런웨이(Runway)’라는 말을 쓸까‘, 715회 ’왜 높이뛰기에서 ‘Cross bar’를 ‘가로대’라고 말할까‘ 참조)높이뛰기에서 ‘Take-off Area’는 일명 가로대라고 부르는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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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드 알리가 마이크 타이슨과 싸운다면?...알리 "나는 너무 빠르지만, 타이슨에게 잡혀 맞으면..."
권투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와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7일(한국시간) “알리가 타이슨과 싸운다면 그의 펀치를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알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헤비급 복서로 알려져 있다. 타이슨 역시 알리에 처지지 않는다. 그들은 같은 시대에 복싱을 하지 않아 링에서 만난 적이 없다. 그러나 둘은 1989년 미국의 토크쇼에서 만났다. 알리와 타이슨은 아세니오 홀 쇼에 출연, 타이슨의 펀치에 대해 논란(?)을 벌였다. 마르카에 따르면, 당시 알리는 “나는 춤의 달인이었지만 펀치는 그렇게 강력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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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ISSF 바쿠 월드컵서 금메달 5개로 종합 1위
한국 사격 대표팀이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금메달 5개를 수확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한대윤(노원구청)-이재균(KB국민은행)-송종호(IBK 기업은행)는 6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2 ISSF 바쿠 월드컵사격대회 마지막 날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차 본선에서 876점, 2차 본선에서 561점을 쏜 한국은 금메달 결정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7-13으로 앞서 우승을 확정했다.이로써 금메달 한 개를 추가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동메달 3개)를 획득, 메달 종합 순위에서 26개 팀 중 1위에 올랐다.미국이 금메달 4개·은메달 3개·동메달 1개로 2위, 프랑스가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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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전', 8일~12일까지 평창군 장암산 활공장에서 열려
2022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리그전(장거리)이 대망의 챔피언전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4월 1차전(합천)과 5월 2차전(문경)에 이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강원도 평창군 장암산 활공장에서 열리는 “2022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전”에서 한국 챔피언이 누구인지 가린다. 이번 챔피언전에는 남자 64명 여자 6명으로 총 70명이 참가한다.그동안의 리그전과는 다르게 이번 챔피언전에서는 단체전도 함께 열린다. 단체전은 4명의 선수들이 팀을 만들어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우열을 가리게 된다. 지난 1, 2차전에서 종합 1위를 놓치지 않은 임문섭(다빈치/동아오츠카)이 이번에도 한국 챔피언의 타이틀을 획득할지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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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30개월 연속 국내랭킹 1위 자리 지켜, 여자 기사로는 최정 9단이 21위로 가장 높아
신진서 9단이 30개월 국내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신진서 9단은 제27회 LG배 본선16강에서 일본의 위정치 8단을 꺾고 8강에 오르는 등 5월 한 달 동안 7승 1패를 거두며 30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뒤이어 박정환ㆍ변상일 9단이 순위 변동 없이 2위와 3위에 올랐고 신민준 9단이 3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이동훈 9단은 지난달과 같은 5위에 랭크됐고, 강동윤 9단은 2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지석 9단은 3계단 하락한 7위, 김명훈 8단은 2계단 상승한 8위, 박건호 6단과 이창석 8단은 각각 9, 10위에 자리했다.100위권 내에서는 문민종 5단과 김은지 3단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문민종 5단은 랭킹 누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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