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일본의 나가노현 우에다시의 스가다이라코겐 리조트에서 회전경기를 마지막으로 2022-23시즌을 마친 극동컵 회전에서 5연승을 달성한 정동현은 이 종목 승점 50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아울러 1위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도 함께 따냈다. 정동현은 회전 5연승에 이어 대회전에서도 1승을 추가해 이번 시즌 극동컵에서 총 6연승을 달성했다.
오대륙컵중 하나인 극동컵에서 딸 수 있는 최고 FIS 포인트는 15점 이다. 이번 시즌 극동컵은 한국과 일본에서 총 8회의 회전 경기를 가졌다. 정동현은 3월 2일 일본에서 열린 회전 경기에서 우승과 함께 극동컵 최고 15점을 따낸 유일한 선수가 됐다. 1위와 동시에 FIS 포인트 15점을 따내는 것이 경기에서 가장 중요하다.
2위는 극동컵 회전 경기에서 18.14점을 따낸 일본의 카토 세이고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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