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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출전 앞둔 권순우, 생애 첫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단식 4강 진출
권순우(77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4강에 처음 진출했다.권순우는 24일(현지시간)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ATP 투어 바이킹 인터내셔널(총상금 54만7천265 유로)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일리야 이바시카(87위·벨라루스)를 2-0(6-4 7-5)으로 제압했다.이로써 ATP 투어 단식 4강에 처음 오른 권순우는 이번 대회 2번 시드인 앨릭스 디미노어(18위·호주)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또 이번 대회 4강에 올라 상금 2만7천400 유로(약 3천700만원)와 랭킹 포인트 90점을 확보한 권순우는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71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만일 권순우가 결승까지 진출하면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인 69위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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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유도 안창림 올림픽 포상…금메달 따면 5천만원
OK금융그룹은 재일교포 3세 출신의 유도 대표팀 73㎏급 간판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에게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 시 포상하겠다고 24일 밝혔다.OK금융그룹은 "안창림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5천만원, 은메달은 3천만원, 동메달은 1천만원을 포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OK금융그룹은 "당사는 재일교포 3세 출신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관심으로 안창림의 올림픽 포상을 결정했다"라며 "최 회장은 재일교포들이 일본에서는 이방인, 한국에서는 외국인으로 취급받는 애환에 관해 공감하고 있다"고 포상 배경을 설명했다.최윤 회장은 "안창림은 일본에서 나고 자랐음에도 대한민국 국적을 선택했고, 유도를 통해 국위 선양하고 있다"며 "안창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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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올림픽 테니스 출전자격에 이어 바이킹 인터내셔널 8강 진출
권순우(77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이킹 인터내셔널(총상금 54만7천265 유로) 단식 8강에 올랐다.권순우는 23일(현지시간)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마르톤 푸초비치(49위·헝가리)를 2-1(7-6<7-4> 6-7<4-7> 6-3)로 제압했다. 권순우는 일리야 이바시카(87위·벨라루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권순우의 투어 대회 단식 최고 성적은 8강이다. 올해는 2월 싱가포르오픈과 4월 안달루시아오픈에서 8강까지 오른 바 있다.권순우는 전날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데 이어 이번 대회 8강 진출 겹경사를 맞았다.세계 랭킹 77위 권순우는 당초 상위 56명에게 주는 7월 도쿄 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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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김선우, 올림픽 출전권 추가 획득…한국 최초 4명 출전
여자 근대5종 국가대표 김선우(경기도청)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기존 출전 확정자 3명에 김선우가 추가로 도쿄행 티켓을 거머쥐며 한국 근대5종은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4명의 선수를 내보내게 됐다.대한근대5종연맹은 국제근대5종연맹(UIPM)으로부터 도쿄올림픽 출전권 재배정 결과 김선우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애초 김선우는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마지막 대회인 2021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른 뒤 UIPM의 올림픽 랭킹 29위에 머물러 출전권을 따지 못한 상황이었다.세계선수권대회까지 각종 국제대회 성과와 랭킹을 기준으로 한국에선 남자부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정진화(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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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협회 임원 및 선수 출신 인사 5명, 대한체육회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대한하키협회(이상현 회장)가 22일 이금주 전무이사를 비롯해 협회 임원 및 하키선수 출신 인사 5명이 대한체육회 제41대 집행부의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이금주 대한하키협회 전무이사는 ‘남북체육교류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어, 남북 체육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IOC는 지난 2019년 3월 집행위원회에서 남북 단일팀 종목으로서 여자하키팀을 허용한 바 있다. 향후 올림픽 본선 진출 시 하키종목을 통한 남북체육교류가 기대되는 대목이다.△이미옥 전 대한하키협회 심판위원장은 ‘심판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어, 경기 진행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임미숙 대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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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스,브롬달, 산체스 등 톱랭커 모두 입국, 격리 훈련-7월 1일 월드 3쿠션그랑프리
3쿠션 세계 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3위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6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과 에디 멜스(벨기에) 등 톱 랭커 17명이 모두 입국, 자가 격리 상태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다.야스퍼스 등은 7월 1일 원주에서 열리는 ‘호텔 인터불고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에 시드 배정을 받고 출전하는 세계적인 선수들로 월드컵 우승자인 김행직, 최성원, 허정한 등과 챔피언 자리를 놓고 다툰다. 총상금 4억원(우승 1억원)이 걸린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는 당구 미디어 기업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가 주최하는 대회로 해외의 세계 톱 랭커 17명과 우리나라 선수 15명 등 32명이 출전한다. 당초 한국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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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인공지능·VR·AR 등 장애인체육 적용 기술 연구 개발…대한장애인체육회, KAIST와 업무협약 맺어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22일 오후 KAIST 대전본원 정근모 컨퍼런스홀에서 정진완 회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로봇·인공지능·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장애인 체육에 적용 가능한 기술의 연구개발 ▴장애인 체육기술 관련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장애인 로봇체육대회 창설·운영 전략 개발 등 로봇기술을 이용한 장애인 체육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AIST에서 개발한 착용형 외골격로봇(웨어러블 재활로봇)을 장애인 체육 현장에 보급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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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한진관광과 팀코리아 여행사 부분 공식 스폰서 계약 체결…2024년까지 올림픽 등 공식 입장권 판매권 등 가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한진관광(대표이사 김정수)과 공식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이기흥 회장과 김정수 한진관광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대표 팀코리아의 여행사 부문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진관광은 오는 2024년까지 공식 후원사로서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 수송을 지원하고, 대한체육회 휘장과 공식 후원사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또한 유관 여행상품 운영, 올림픽·아시안게임 공식 입장권 판매 등 여행사 부문에서 독점적인 권리와 아울러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캐릭터 ‘달리’ 등 대한체육회 지식 재산을 활용한 여행 상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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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손기정을 일본인처럼 소개한 日 올림픽 박물관에 시정 요구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23일부터 한국인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를 일본인처럼 소개한 일본 올림픽 박물관의 오류를 바로잡는 캠페인에 나선다.반크는 우선 도쿄(東京)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 올림픽위원회에 시정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세계 최대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아르지'에도 관련 내용을 올렸고, 한국인 손기정 선수를 제대로 알리는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판 포스터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포하고 있다.포스터에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당시 우승 테이프를 끊는 손기정 선수 가슴에 'KOREA'를 삽입했고, "나의 평생소원은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 손기정으로 기억되는 것이다"라는 문장을 적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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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영스타 쑨양, 도핑 검사 재심서 4년여 자격정지…도쿄행 무산
중국의 수영 스타 쑨양이 22일(현지시간) 도핑 검사 방해 혐의로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재심에서 4년 이상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아 다음 달 도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AP 통신에 따르면 쑨양은 지난 2018년 9월 도핑 검사 샘플을 채집하려고 중국 자택을 방문한 검사원들의 활동을 방해해 검사를 회피하려 한 혐의로 지난해 2월 CAS로부터 8년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이에 대해 쑨양은 부당하다며 항소했고, 스위스 연방 법원은 지난해 12월 이를 받아들여 사건을 CAS로 돌려보냈다.당시 법원은 원심 판사 가운데 한 명이 중국에 대한 편견을 담은 글을 SNS에 올린 점을 근거로 해당 판결을 문제 삼았다. 재심은 원심과 다른 재판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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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 ‘2021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8살~ 게임과 스마트폰 과몰입된 8세~19세 25명, 수시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기금조성총괄본부가 ‘2021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2021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프로그램은 게임·스마트폰 과몰입 청소년 심리 지원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광명 YMCA와 협업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인터넷 게임과 스마트폰 등 미디어에 과몰입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8세부터 19세까지의 아동·청소년들이다. 신청자 가운데 25명을 선정해 심리검사를 시행하고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지원하여 긍정적인 생각과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돕는다. 또한 건전한 체육활동을 접목시켜 보다 적극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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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경 당구. 6천타 중 가장 어려운 건 마지막 공이고 가장 맛있는 공은 후르크 -절반이 뒤, 옆돌리기와 빗겨치기
강동궁은 심각한 얼굴로 당구대 위의 세 공을 바라봤다. 만만찮은 배치였다. 사파타가 9점까지 달아나 이 한방을 놓치면 다시 기회가 없을 듯 했다. 21일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결승전 마지막 7세트 6이닝. 호흡을 가다듬은 강동궁은 마음의 정리를 끝내고 타격 자세를 취했다. 길게치기였다. 두께와 회전이 매우 정확해야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고난도 기술. 길게치기는 리버스와 함께 성공 확률이 가장 적었다. 대회 기간 총 5,959회의 타격 중 95회가 시도되었으나 30회만 성공했다. 31.5%로 세 번 중 한 번 꼴이었다. 리버스는 76회 시도 중 24회 성공. 시도 수는 적었으나 성공 확률은 31.5%로 길게치기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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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우사인 볼트 쌍둥이 아들 출생 신고…이름은 '선더(천둥)'와 '세인트 리오(사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34)가 쌍둥이 아들의 아빠가 됐다.2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우사인 볼트는 '아버지의 날'인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거인 카시 베넷, 딸 올림피아 라이트닝 볼트와 함께 쌍둥이 사내아이 둘이 등장한 가족사진을 올렸다.우사인 볼트가 직접 밝힌 이 쌍둥이 아들의 이름은 '선더'(Thunder·천둥)와 '세인트 리오(Leo·사자)'다.볼트는 사실혼 관계인 베넷과 사이에서 작년 5월 딸 올림피아를 낳았으며, 쌍둥이 아들을 언제 출산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자메이카 출신의 볼트는 2008년, 2012년, 2016년 올림픽 육상 100m, 200m 종목을 3연속으로 제패한 역사상 유일한 육상 선수이다.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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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경기장 정원 50%·최대 1만명 받는다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서 각 경기장 관중을 정원 50%, 최대 1만명까지 받는다.일본 정부와 도쿄도(東京都),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5자 협의를 갖고 도쿄올림픽 관중 상한선을 경기장 정원의 50%, 최대 1만명으로 공식 결정했다.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조직위 회장은 이날 5자 협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경기장 정원이 1만명이면 5천명까지, 2만명이면 1만명까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경기장 정원이 2만명을 초과해도 수용 가능한 최대 관중은 1만명이다.5자 협의에선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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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희망 대진표. 최승우-기가 치카제-정찬성-할로웨이
20일 에로사를 1회TKO로 누르고 UFC 3연승을 기록한 최승우가 랭킹 10위 기가 치카제를 콜했고 치카제는 다음 상대로 댄 이게를 완파한 랭킹 4위정찬성을 불렀다.그러나 정찬성은 또 하위 랭커와 싸울 생각이 없다. 그가 노리고 있는 다음 파트너는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다. 최승우는 아직 랭킹에 진입하지 못했다. 아로사 전 1회 TKO승으로 주가가 올라 20위 언저리. 랭킹 15위에 들어가려면 한 번은 더 이겨야 한다. 랭킹 14위 세인 브르고스나 15위 알렉스 카세레스 등이 적당한 상대지만 그는 페더급의 신성 기가 치카제를 불러냈다. 치카제는 5월초 스완슨을 꺾고 6연승 행진을 한 화제의 파이터.7월의 로드리게스-할로웨이전 대체 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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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역전 장엄한 승자 강동궁과 멋진 패자 사파타. 또 역대급 명승부. 0-3에서 4-3
눈물을 흘려도 좋았다. 3세트를 먼저 내주고 뒤 쫓아가 4세트를 내리 따낸 그 짜릿함을 달리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인가. 강동궁이 이번엔 사파타를 잡고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직전 대회인 SK렌터카 월드 챔피언십 패배의 빚을 그대로 갚았다. 흘러 흘러 어느 새 7세트.이젠 15점이 아니라 11점이었다. 한방에 승패가 왔다 갔다 하는 판이었다. 긴장감이 잔뜩 배인 스트로크.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강동궁은 3이닝에서 첫 점수를 올렸다. 사파타도 단타였다. 마침내 사파타의 연타가 터졌다. 6이닝 4연타, 9:5로 치고 나갔다. 강동궁은 힘들게 쫓아와 겨우 균형을 맞추었는데 마지막 판을 속절없이 내주는 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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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사파타 결승 격돌, 어게인 3월 6일-블루원 챔피언십
강동궁과 사파타가 3개월 여만에 다시 만났다.강동궁과 사파타는 21일 열린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각각 서현민과 마르티네스를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 3개월 여만에 다시 한번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강동궁과 사파타는 지난 3월 왕중왕전 격인 ‘SK렌터카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4시간여에 걸친 풀세트 접전을 벌였다. 강동궁은 아차 실수끝에 사파타에게 4-5로 패배, 우승을 놓쳤다. 강동궁은 0:12의 경기를 뒤집으며 1세트를 가져와 승기를 잡았다. 서현민은 1이닝 2연타에 이어 2이닝 10연타로 12점을 만들며 훌쩍 달아났다. 패색이 완연한 경기. 하지만 강동궁은 포기하지 않았다. 2이닝에서 9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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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 결승 진출. 3개월 여 만에 다시 한번 우승 도전-블루원 PBA챔피언십
강동궁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다.강동궁은 21일 열린 ‘블루원리조트 PBA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서현민을 꺾고 결승에 진출, 지난 3월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한풀이에 나섰다. 강동궁은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사파타와 4시간여에 걸친 풀세트 접전 끝에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세트 스코어 3-1 승부였지만 한 치 양보 없는 접전이었다. 강동궁이 1, 3세트, 서현민이 2세트를 이긴 가운데 벌어진 4세트. 서현민이 초반 경기를 리드했다. 서현민은 착실하게 전진했고 강동궁은 몰아치기로 분위기를 잡았다. 세트포인트에 먼저 도착한 것은 서현민. 9이닝 4연타, 10이닝 2연타로 14:10을 만들었다. 연타에 이어 세트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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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민-강동궁, 마르티네스- 사파타 4강 대결. 조재호 불운의 탈락
시즌 오픈전인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이 서현민-강동궁, 마르티네스- 사파타의 4강 대결로 압축되었다.사파타는 20일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조재호를 3-2로 누르고 4강에 합류, 마르티네사와 결승행을 다투게 되었다. 사파타에겐 행운의 걸어치기 였으나 조재호에겐 통한의 한방이었다. 조재호가 1, 4세트, 사파타가 2, 3세트를 가져간 가운데 맞이한 제 5세트. 분위기는 7:3으로 앞서 나간 조재호의 것이었다. 그런데 사파타의 후르크가 터지면서 순식간에 승패가 엇갈렸다. 사파타는 왼쪽 벽에 붙은 제 1목적구를 향해 스트로크를 날렸다. 역회전 걸어치기였다. 그러나 아주 얇게 걸리고 말았다. 실패였다. 하지만 잘못 맞은 내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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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도쿄올림픽 온라인 단독 중계한다
쿠팡이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내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온라인으로 단독 중계한다.온라인 플랫폼에서 올림픽 경기를 중계하려면 국내 지상파 3사로부터 중계권을 사야 하는데 쿠팡과 네이버, 카카오가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도쿄올림픽의 온라인 중계권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2월 쿠팡의 유료 회원제인 '로켓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서비스로, 월 2천900원의 구독료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쿠팡플레이는 지난 3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5월 2021 국제배구연맹(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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