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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리그 상무, SK 상대로 7골 차 뒤집고 대역전승
상무가 한때 7골 차로 열세를 뒤집고 SK 호크스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상무는 20일 충북 청주의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SK 호크스와 경기에서 24-23으로 이겼다.상무 차성현은 5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한편 두산은 나란히 6골씩 넣은 정의경, 김동명을 앞세워 하남시청을 26-22로 꺾고 개막전 패배 후 7연승을 내달렸다.◇ 20일 전적▲ 남자부 인천도시공사(5승 1무 2패) 22(12-8 10-9)17 충남도청(8패)두산(7승 1패) 26(12-8 14-14)22 하남시청(4승 4패)상무(3승 5패) 24(7-13 17-10)23 SK(4승 1무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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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 하이런 11점 등 3이닝 22득점. 결승 4명 모두 새얼굴 - 코리아당구그랑프리 서바이벌
김행직이 무서운 기세로 결승 서바이벌에 올랐다. 김행직은 20일 열린 ‘파이브앤식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2차 대회 8강전(MBC드림센터) 전반 마지막 공격에서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는 등 3이닝 22점을 몰아치며 138점을 획득, 4강이 겨루는 최종 서바이벌전에 진출했다. 8점으로 8강에 올랐던 베테랑 김현석과 젊은 이범열은 김행직의 몰아치기에 주눅이 든 탓인지 공타를 남발하다 후반 막판 마이너스로 떨어지며 중도 탈락했다. 안지훈은 김행직의 독주속에서도 차분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전개, 28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합류했다. 2차 대회에 결승 서바이벌에는 1차 대회 4강 멤버와 전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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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 과시한 톰슨. 거친 공격으로 닐에 만장일치 판정승-올해 UFC 마지막경기
스티븐 톰슨이 제프 닐의 도전을 어렵잖게 무산시켰다. 톰슨은 20일 열린 2020년 마지막 UFC 파이트 나이트의 마지막 경기에서 랭킹 상승을 노리던 제프 닐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물리쳤다. 제프 닐은 공격 한번 제대로 못하고 연승행진을 5에서 끝냈다. 스티븐 톰슨은 5회 오히려 더 활발하게 주먹과 발길질을 주고받아 37세의 나이를 잊게 했다. 2회 한때 조금 주춤했으나 1회에 이어 3회, 4회도 유효타를 더 많이 날렸다. 제프 닐은 톰슨을 차근차근 압박해 들어가면서 힘이 빠지면 잡으려는 전략이었으나 빠르게 움직이는 톰슨을 잡지 못했다. 3회 이전은 그렇다고 쳐도 톰슨의 힘이 떨어지는 5회엔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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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알도 화려한 부활. 8년 무패신화, 다시 시작한다 -20일 UFC
조제 알도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알도는 20일 열린 2020년 마지막 UFC 파이트 나이트 밴텀급 경기에서 말론 베라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누르고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8년 무패의 페더급 전설로 UFC 페더급 타이틀을 7차례나 방어한 옛 모습을 재현하진 못했지만 적어도 베라 정도의 하위랭커에겐 절대 지지않는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알도는 밴텀급 세 번째 경기만에 첫 승을 거두었다. 알도는 1, 2회엔 타격, 3회엔 그라운드 싸움으로 베라를 몰아붙였다. 1회 로우킥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알도는 베라가 아래쪽을 신경쓰면 바로 정권을 내질렀다. 알도의 스트레이트가 꽂힐 때마다 베라는 움찔 했다. 1회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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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출신 헤비급 격투가 그레그 하디. 2회 TKO- 20일 UFC
NFL 출신 미식축구선수 그레그 하디의 격투기 인생이 순조롭지 않다. 그레그 하디는 20일 2020년 마지막 UFC 파이트 나이트 헤비급 경기에서 마르친 티부라에게 2회 TKO패했다. 하디는 1회 빠르게 움직이며 경기를 끌고 나갔다. 그러나 호흡 조절을 하는 듯 기회를 잡고도 밀어 붙이지 않았다. 1회는 우세했다. 하지만 2회 터프한 티부르에게 잡혀 경기를 끝내야 했다. 하디는 1988년 생으로 2010년 캐롤라이나 팬서스에서 수비수로 뛰었다. 196cm에 120kg으로 신체조건은 뛰어난 편이다. 2019년 11월 FC 파이트 나이트 163에서 알렉산더 볼코프에게 패했으나 올해 두 번 경기는 모두 승리,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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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폰트, 1회 TKO로 모라에스 제압. 밴텀급 상위 랭커로 껑충
롭 폰트가 랭킹 3위 말론 모라에스를 1회 TKO로 제압, 밴텀급의 새 물건으로 떠올랐다. 밴텀급 하위 랭커인 롭 폰트는 2020년 마지막 UFC Fight Night 경기 1회 중반 레프트 잽 두방으로 모라에스를 흔든 뒤 위력적인 라이트 훅을 턱에 꽂아 모라에스를 다운 시켰다. 롭 폰트는 그라운드에서도 공격의 주먹을 날려 주심의 TKO선언을 이끌어냈다. 폰트의 잽은 역시 명품이었다. 1년여만의 옥타곤 등장이었으나 변치 않았다. 모라에스는 그다지 강하지 않은 폰트의 잽에도 충격을 받은 듯 비틀거리다가 결정타를 허용했다. 지난 해 10월 코리 샌드하겐 2회 TKO패, 랭킹 3위로 내려 온 모라에스는 이날 패배로 밴텀급에서 설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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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8년만인 2023년 폴란드 크라쿠프 유러피언게임 정식종목 채택
유럽올림픽위원회(EOC)가 4년마다 주최하는 유러피언게임에 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8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다시 채택됐다. .유럽올림픽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오는 2023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제3회 유러피언게임에 태권도와 함께 카누, 근대5종을 2023년 유러피언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유러피언게임은 유럽에 있는 국가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그동안 2010년 전까지 유럽에서는 청소년들만 참가하는 유스 유러피언올림픽 페스티벌만 있었고 유럽만의 대회는 없었으나 2012년 12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EOC에서 유러피언게임 창설을 결의해 2015년 6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다. 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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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ONE’을 향한 원정 첫승. ‘탈북 챔피언’ 최현미의 꿈이 익어간다
“Defector Girl Boxer” WBA(세계복싱협회)는 최현미를 늘 ‘탈북 소녀 복서’라고 표현한다. 19일에도 최현미가 미국 플로리다 할리우드에서 카지노칼리스타 실가도를 만장일치로 꺾고 슈퍼페더급 타이틀 8차 방어에 성공하자 ‘Defector Girl Boxer가 타이틀 도전만 9번째인 34전의 노련한 실가도를 물리치고 복싱 역사의 한 페이지를 완성했다’고 했다. WBA는 무패 챔피언(18승 1무 4KO) 최현미의 시나리오를 응원하고 있다. WBA는 ‘최현미의 높은 복싱 IQ가 미국 첫 원정경기를 남다르게 만들었다’며 최현미의 통합챔피언 계획을 소개하기도 했다. 최현미의 이날 경기는 언더카드였다. 하지만 골로프킨의 IBF, IBO 타이틀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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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큐에서 승패 갈린 8강. 7명 얼굴이 바뀌었다-코리아당구그랑프리 서바이벌 2차
8강 얼굴이 딱 한명만 제외하고 다 바뀌었다. 1차 대회 8명중 안지훈만이 유일하게 8강에 올랐을 뿐 나머지 7명은 모두 다른 얼굴들이다. 김행직, 김현석, 박수영, 정승일, 조치연, 이범열, 안지훈, 정해창이 19일 열린 ‘파이브앤식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2차 대회 16강전(MBC드림센터)에서 승리, 8강 서바이벌에 도착했다. 1차 대회 우승자로 32강전 160점의 김준태와 준우승자 윤성하도 명함을 내밀지 못했고 빅4의 리더 이충복은 승부치기 끝에 탈락했다. 절대강자 없는 혼전이었다. 마지막 한 큐에 승자와 패자의 길이 갈렸고 그마저도 승부를 내지 못해 두 차례는 승부치기까지 갔다. 1조에선 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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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민, 왕중왕전서 데뷔 13년만에 생애 첫 백두장사
윤성민(34·영암군민속씨름단)이 데뷔한 지 13시즌 만에 생애 첫 백두장사 꽃가마를 탔다.윤성민은 19일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정읍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 백두급(140㎏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박정석(양평군청)을 3-1로 물리쳤다.2008년 연수구청에서 실업 무대에 데뷔, 지난 시즌 영암군민속씨름단으로 이적한 윤성민은 생애 처음으로 백두급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8강에서 김병찬(정읍시청), 4강에서 임진원(영월군청)을 모두 2-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그는 결승 첫판 잡채기로 한 점을 챙기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두 번째 판 박정석이 뿌려치기로 반격해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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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공동 선두 맞수 부산시설공단에 6골 차 완승
삼척시청이 나란히 5연승을 달리던 부산시설공단을 6골 차로 완파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삼척시청은 19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에서 30-24로 승리했다. 5연승으로 공동 선두였던 팀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는 삼척시청의 6골 차 완승으로 끝났다. 전반을 14-10으로 앞선 삼척시청은 이날 11골을 넣은 송지은과 7골의 김윤지 활약을 앞세워 후반에 점수 차를 더 벌렸다.◇ 19일 전적▲ 여자부 광주도시공사(3승 1무 2패) 32(15-13 17-15)28 대구시청(3승 3패)삼척시청(6승) 30(14-10 16-14)24 부산시설공단(5승 1패)경남개발공사(2승 4패) 3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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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떨린 50초. 김행직 8강행, 32강 160점의 1차 우승자 김준태 탈락-코리아당구그랑프리
50초. 전인혁이 큐를 거두었을 때 남은 시간이었다. 전인혁이 한 번 더 공을 맞췄다면 경기는 전인혁과 김행직의 8강진출로 끝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공은 맞지 않았고 한 번의 공격이 더 진행되었다. 김현석 45점, 김준태 21점, 김행직 49점, 전인혁 45점. 마지막 큐의 성패에 따라 생과 사가 결정되는 판이었다. 김현석이 일단 2점을 올렸다. 여전히 위태위태했지만 수비가 잘 됐다. 김준태는 고심 끝에 세워치기 뱅크샷을 시도했으나 ‘백차’. 최하위로 탈락 확정. 1차대회 우승자로 32강전에서 싹쓸이 160점을 올렸지만 그 탑이 일시에 사라졌다. 세 번째는 김행직. 쉽지 않은 배치였지만 첫공을 성공했다. 공동 2위는 확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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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 김준태, 전인혁 등 영건들 16강전서 정면 충돌-코리아당구그랑프리 3쿠션 서바이벌
‘영건’들이 19일 ‘파이브앤식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2차 대회 16강전에서 정면 충돌한다. 김행직, 김준태는 조명우와 함께 매탄고 당구천재 3인방. 김준태를 사이에 두고 앞에는 김행직, 뒤에는 조명우로 한때 샌드위치가 되었다. 그러나 지난 3쿠션 서바이벌 1차 대회에서 김행직이 32강전에서 고배를 든 것에 반해 김준태는 우승을 차지했다. 1차대회 우승의 기세를 탄 김준태는 2차대회 32강전에서 160점을 싹쓸이 하며 16강전에 올랐다. 1차대회에서 32강 탈락의 수모를 만회한 김행직과 전인혁이 그의 16강전 파트너여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이 불가피하다. 이충복은 김동룡과 싸우고 젊고 강한 정해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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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챔피언 최현미, WBA 슈퍼페더급 8차방어 여유있게 성공
최현미가 압도적인 경기로 타이틀 8차방어에 성공했다.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현미는 19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가진 8차 방어전에서 도전자 칼리스타 실가도(32. 콜롬비아)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물리치며 무패가도(19전 18승 1무)를 달렸다. 최현미는 거세게 들이미는 실가도를 왼손 잽으로 견제한 후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내뻗었다. 실가도는 도전자답게 거칠게 싸움을 걸어왔지만 노련한 최현미는 말려들지 않았다. 최현미는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 3-0 판정승을 이끌어냈다. 1990년 평양 태생의 최현미는 최근 매치룸(Matchroom)과 계약했다. 매치룸은 세계적인 복싱 프로모션으로 이날 메인 게임을 치른 골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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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레전드 호세 알도, 생사기로의 마지막 경기-UFC 밴텀급 베라전
호세 알도가 격투기 생명을 건 마지막 옥타곤에 오른다. 알도(브라질)는 한때 8년 무패의 페더급의 전설이었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8년 동안 연승행진을 하면서 2011년 이후 UFC 페더급 타이틀을 7차례나 방어했다. 그의 거친 플레이 앞에 강자반열에 올랐던 마크 호미닉, 케니 플로리안, 채드 멘데스, 프랭키 에드가, 정찬성, 리카르도 라마스, 채드 멘데스가 차례로 나가 떨어졌다. 그러나 지지않는 해는 없었다. 2015년 12월 코너 맥그리거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갑자기 무너지기 시작했다. 맥그리거는 쉽지 않은 상대였으나 결국은 알도가 8차방어전에 성공 할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경기는 순식간에 끝났다.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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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얼굴 대거 교체. 허정한 탈락속 10명이 새얼굴-코리아당구그랑프리
월드클래스 허정한이 탈락하는 등 16강의 얼굴이 대거 바뀌었다. ‘파이브앤식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2차 대회는 18일 32강전(MBC드림센터)을 마쳤다. 빅4로 슛아웃 복식 결승직행자인 허정한이 탈락하는 등 1차 대회 16강중 10명이 고배를 들었다. 빅4는 2-2로 임무교대했다. 1차대회 탈락자 이충복, 김행직은 서바이벌했으나 최성원, 허정한은 아웃되었다. 허정한은 지독히도 풀리지 않는 난조로 시종 고전, 결국 16강 진출권을 놓쳤다. 1차 대회에 이어 또 살아남은 선수는 김준태, 김현석, 윤성하, 안지훈, 정해창, 전인혁 등 6명에 불과했다. 2차대회 16강의 새얼굴은 10명으로 박수영, 이범열, 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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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한, 형편없는 빈타로 32강전 탈락. 최성원 이어 빅4중 두 번째-코리아당구그랑프리
이번엔 허정한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월드클래스 허정한이 32강전에서 고배를 들었다. 허정한은 18일 열린 ‘파이브앤식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2차 대회 넷째 날 32강전(MBC드림센터)에서 지독히도 풀리지 않는 난조로 시종 고전하다가 결국 16강 진출권을 놓쳤다. 허정한은 마지막 공격에서 4연속 득점을 하기 전까지 하이런 2점이 최다였다. 허정한은 1차 대회 8강에 이어 슛아웃 복식 결승 직행자로 그동안 빅4중 가장 나은 행보를 보였다. 허정한을 몰아낸 선수는 정해창과 정승일. 정해창은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줄곧 1위를 내달리며 76점을 작성했고 2위 정승일은 하이런 7점 등으로 56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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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13골' 두산, 상무 꺾고 핸드볼리그 6연승
두산이 혼자 13골을 넣은 김동명의 활약으로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6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은 18일 충북 청주의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상무와 경기에서 31-22로 승리했다. 두산은 6승 1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공동 2위인 인천도시공사, SK 호크스(이상 4승 1무 2패)와 승점 차는 3점으로 벌렸다. 두산은 김동명이 혼자 13골을 터뜨렸고, 정관중이 5골에 5도움으로 활약하며 상무에 9골 차 승리를 따냈다. ◇ 18일 전적▲ 남자부SK(4승 1무 2패) 19(8-9 11-10)19 인천도시공사(4승 1무 2패)두산(6승 1패) 31(15-10 16-12)22 상무(2승 5패)하남시청(4승 3패) 24(10-10 14-11)21 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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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보조금과 후원금 횡령한 김경두 전 회장직무대행 1년 징역 선고, 방어권 위해 법정구속은 면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컬링 '팀킴'의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회장 직무대행)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6 단독 류영재 판사는 18일 민간 지원금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사기)로 기소된 김경두 전 부회장과 사위인 장반석 전 컬링 국가대표팀 믹스더블 감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김 전 부회장에게 징역 1년, 장 전 감독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이들은 대한컬링연맹과 경북체육회 보조금, 민간기업 지원금, 의성군민 성금 등 후원금 가운데 1억6천여만원 가량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와 선수들에게 줄 상금과 후원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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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9초전 동점골' 핸드볼리그 인천도시공사, SK와 무승부
인천도시공사가 SK 호크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도시공사는 18일 충북 청주의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SK와 경기에서 19-19로 비겼다. 인천도시공사는 종료 1분 전에 하민호의 득점으로 1골 차를 만들었고, 이후 종료 9초를 남기고 정진호가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렸다.나란히 4승 1무 2패가 된 SK와 인천도시공사는 두산(5승 1패)에 이어 공동 2위를 유지했다. ◇ 18일 전적▲ 남자부SK(4승 1무 2패) 19(8-9 11-10)19 인천도시공사(4승 1무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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