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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세계 2위의 벽은 역시 높았다, 그러나 잘 싸웠다
"세계 랭킹 2위, 빅3의 벽은 역시 높았다. 그러나 잘 싸웠다."국내 남자 테니스를 대표하는 권순우(23·당진군청)가 살아있는 전설 라파엘 나달(34·스페인)에게 완패, 4강 진출에 실패했다.권순우는 28일 오후 2시(한국시간)쯤 멕시코 아카폴코에서 열린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500시리즈 멕시코 오픈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0-2(2-6, 1-6)로 분루를 삼켰다.세계 빅3를 만나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해했지만 권순우는 이번 대회까지 최근 4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8강에 진출하는 폭풍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권순우는 경기 내내 긴장한 빛이 역력했으나 기죽지 않고 나달에 선공을 여러 차례 퍼부어 비록 졌지만 그런대로 잘 싸웠다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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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스포츠 R&D에 76억 지원
스포츠 서비스 사업화, 창업촉진, 선도기업 핵심기술 개발 등 3개 분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올해 스포츠 분야 연구개발비로 총 76억 원을 지원한다.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본 사업은 스포츠서비스 사업화지원, 창업촉진 기술개발사업, 선도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3개 분야다.스포츠 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은 4개 지정과제로 모두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실전형 태권도 경기를 위한 스마트 전자 판정 시스템 개발’ 과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최대 15억 3,800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안전한 실내 스포츠 활동을 위한 지능형 실내 환경 및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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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도쿄 올림픽은 예정대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2020도쿄올림픽 연기 및 취소 가능성을 일단 일축했다.일본 ‘교도통신’은 27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장이 긴급 전화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실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현재 도쿄 올림픽 예선전을 비롯해 각종 국제 대회가 코로나 사태로 당분간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바흐 IOC 위원장이 올림픽 개최 관련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최근 IOC의 최연장자이자 세계양궁연맹 회장을 지내기도 했던 캐나다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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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신문 "코로나19로 올림픽에 어두운 그늘"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28일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도쿄올림픽 개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민주조선은 이날 '올림픽 경기대회를 위협하는 신형 코로나비루스 감염증' 제목의 기사에서 '종잡을 수 없는 감염증의 전파 기간과 전염병 확대로 인한 피해상황'을 거론하면서 "국제사회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그 누구도 감염증의 전파가 언제까지 지속할지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일각에서는 사스 사태 때처럼 날이 따뜻해지는 여름에 가서야 없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형편"으로 "대회 개최에 어두운 그늘을 던지고 있다"고 전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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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박지현 더블더블…우리은행, 삼성생명 31점 차 완파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5연패에 빠뜨리고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우리은행은 2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9-38로 완파했다.20일 선두 청주 KB에 패한 뒤 2연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18승 6패를 기록, KB(19승 6패)와의 격차를 0.5경기 차로 다시 좁혔다.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1라운드 패배 뒤 4경기 내리 승리를 챙겼다.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 추격에 갈 길이 바쁜 삼성생명은 5연패에 빠지며 BNK와 공동 5위(8승 16패)에 그쳤다. 3위 부천 하나은행(10승 14패)과는 2경기 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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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외인 빠진 kt 잡고 4연승 '공동 선두'로
프로농구 서울 SK가 외국인 선수 2명이 모두 갑작스럽게 전열에서 이탈한 부산 kt를 21점 차로 가뿐하게 제압하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SK는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에 95-74로 이겼다.국가대표팀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한 약 보름간의 휴식기 뒤 치른 첫 경기에서 시원한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린 SK는 27승 15패를 기록, 원주 DB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불안을 느낀 앨런 더햄과 바이런 멀린스가 전날과 이날 연달아 팀을 이탈해 국내 선수만으로 서울 원정에 나선 kt는 4연승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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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흔들리는 프로농구…사보비치·멀린스'자진 퇴출'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들의 '코로나19 공포증'이 점차 확산하고 있다.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은 보리스 사보비치(33·21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공포로 인해 시즌 도중 팀을 떠난다고 27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사보비치가 아내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귀국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프로농구는 최근 확산하는 코로나19로 인해 26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진행 중이다. 사보비치의 소속팀 오리온은 26일 홈 경기장인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첫 무관중 경기를 했다.이날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22점을 넣은 사보비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질문을 받고 "기자 여러분도 다 마스크를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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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5연승으로 선두 굳히기 들어갔다
우리카드 위비가 시즌 선두를 향해 막판 스퍼트를 시작했다.우리카드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6라운드에서 현대캐피탈과 풀세트접전끝에 3-2(25-20, 25-21, 23-25, 23-25, 15-11)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내달렸다. 우 리카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2점을 보태 65(25승 7패)로 선두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2위 대한항공(22승 6패 승점 62점)과는 승점 7 차이로 벌어졌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1을 보태 54(18승 13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우리카드는 펠리페가 30점, 나경복이 17점, 한성정이 13점을 합작했고. 현대캐피탈은 다우디가 38점, 전광인이 21점, 최민호가 14점, 신영석이 11점을 올렸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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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4연승 휘파람불며 선두에 올라
GS칼텍스 서울킥스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여자 배구 선두 싸움이 점입가경이다.4연승과 2연패로 서로 선두 자리를 바꾼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은 3월 1일 수원에서 열릴 맞대결에서 이긴는 팀이 정규시즌 선두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GS칼텍스는 27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에서 메레타 러츠(24득점), 강소휘(20점)의 활약으로 한국도로공사를 3-1(25-16 25-14 25-27 25-18)로 누르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올시즌 도로공사에 5승1패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18승 8패(승점 54)로 이날 경기가 없는 현대건설(19승 7패·승점 52)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 자리를 꿰찼다. 반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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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화의 '사람 人']유승민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대한탁구협회장(IOC 위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각종 스포츠 행사들도 취소 또는 연기되는 직격탄을 맞았다. 그 중에는 오는 3월 2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던 하나은행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도 포함돼 있다. 국가대항전으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다. 지난 12월 1일부터 부산에서 본격적으로 손님 맞을 채비를 하며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온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을 한달 여 앞둔 2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3개월 연기를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오거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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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남자 테니스 빅3 나달과 4강 다툰다
'한국 테니스 대블보" 권순우(23ㆍ당진시청)가 세계 랭킹 2위 라파엘 나달(34·스페인)과 맞붙는다.권순우는 27일(한국시간) 멕시코 아카폴코에서 열린 ATP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184만5265달러) 16강전에서 자신보다 무려 50단계 이상 랭킹 격차를 보이는 24위 두산 라요비치(30ㆍ세르비아)에 2-0(7-8<7-2) 6-0) 완승을 거두었다. 얼마전 열린 델리이비치 오픈, 뉴욕오픈에서도 모두 8강에 올랐던 권순우는 최근 4개 대회 연속으로 8강에 진출하는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무엇보다 권순우는 이번 8강은 ATP 투어 500 시리즈에서 거둔 것이어서 더 특별하다. 지금까지 3개 대회 8강은 이보다 격이 하나 낮은 ATP 투어 250시리즈 였으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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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로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 무관중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음 달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성화 도착식과 출발식 등 성화 관련 행사도 무관중으로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 주께 성화 봉송 관련 기본방침을 정해 성화 봉송 주자가 달리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행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관중 여부는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해 최종 판단할 방침이다. 성화는 다음 달 20일 올림픽 발생지인 그리스에서 미야기(宮城)현 소재 항공자위대 마쓰시마(松島) 기지로 항공편으로 도착한다. 도착식에는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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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녀프로농구, 코로나19 영향으로 리그 중단
일본 남녀프로농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일본 남자프로농구 B.리그는 28일부터 3월 11일 사이에 열릴 예정이던 99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B.리그는 2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정부로부터 앞으로 2주 정도 중단 또는 연기, 리그 축소 등의 요청을 받고 팬 여러분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농구 관전을 하는 것이 풍부한 스포츠 문화의 진흥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판단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기된 경기의 대체 개최일에 대해서는 3월 초에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여자프로농구 W리그는 29일부터 3월 15일로 예정된 정규리그 경기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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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개최할 수 있을까' 도쿄올림픽 고민 깊어간다
지난 40여년동안 대한체육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국제스포츠 업무 활동을 한 윤강로 한국스포츠외교원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에 많은 역할을 했다. 한국스포츠의 대표적인 외교통인 그는 한국이 두 올림픽을 유치하는데는 특이한 지정학적, 정치외교적인 문제로 여러 고충과 어려움이 따랐다고 자신의 저서 ‘총성없는 전쟁(발로 뛴 외교)’에서 털어 놓았다. 서울올림픽이 열리기 1년전인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북한의 테러 위협이 증가하면서 IOC 내에서 서울올림픽 개최 반대 여론이 제기됐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에 적당하지 않은 기후와 자연생태계 파괴문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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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범 대한우슈협회장, 코로나19 확산 예방 방지위해 살균소독수 기증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대한우슈협회 박창범 회장(52·주식회사 창인터내셔널 대표)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방지를 위해 대한우슈협회 산하 체육관, 학교 및 실업팀, 시도협회 및 연맹체는 물론 대한체육회 등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살균 스프레이형 소독수(싹수) 4000병을 전달했다.박창범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예방을 실천해 총체적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면서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우슈를 사랑하는 스포츠 가족은 물론 모든 스포츠 관계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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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팬들과 함께 코로나19 치료금 1억 850만 원 기부
은퇴한 '피겨퀸' 김연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활동에 사용해달라며 팬들과 함께 1억 85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이번 기부금은 팬들의 모금액과 김연아가 낸 1억원이 더해져 마련됐다"며 "기부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경북 권역의 책임 의료기관인 경북대 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27일 관련 내용을 전했다.김연아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2년 시리아 어린이,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지진 등 자연재해와 분쟁 등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기금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총 기부액은 1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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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갈등은 끝".. 아마, 프로 당구 상생 협약 맺어
선수 수급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와 대한당구연맹(KBF·회장 남삼현)이 드디어 손을 잡았다.두 단체는 25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당구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서로간 상생을 목표로 상호 협의기구 설치를 골자로 한 합의문을 발표했다.“지난해 종목 프로화 과정에서 불거진 이견과 오해를 정리하고 국내 당구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로 합의했다”면서 PBA는 KBF 클럽 디비전리그 활성화와 아마추어 육성에 힘을 싣고, KBF는 PBA가 세계최고 프로투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PBA 프로화 과정에서 PBA와 KBF는 서로가 건널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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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테니스스타 샤라포바의 진짜 은퇴이유, '인내의 패러독스'
‘인내’는 한때 그녀를 세계 최고로 이끌었다. 그랜드슬램을 5차례나 석권하며 세계 여자테니스 랭킹 1위에 올랐던 미녀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32‧ 러시아)는 오래 전 인내를 가장 ‘위대한 성공의 도구’라고 말했다. 하지만 26일 전격 은퇴를 발표한 이유는 인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듭되는 부상을 극복하고 화려했던 경력을 되살리려 분투를 했지만 인내가 결국 그녀를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인내의 패러독스’라 할 만하다. 깊어가는 부상을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참고 이겨내려 했지만 결국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다.32살. 선수로서 다소 많은 나이이기는 하지만 관리만 잘 했다면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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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테니스스타 샤라포바, 은퇴 발표
그랜드슬램 대회를 5차례 석권했던 여자 테니스의 미녀스타 마리야 샤라포바(32·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은퇴를 발표했다.영국 BBC 방송은 샤라포바가 미국 잡지 보그와 베니티페어에 기고한 글을 통해 어깨 부상에서 회복되었지만 몸이 영 말을 듣지 않는다며 "28년 동안, 다섯 번의 그랜드슬램 타이틀과 함께 나는 이제 다른 지형에서 경쟁하기 위해 또다른 산을 오를 준비가 돼 있다"면서 "테니스에 굿바이를 고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2004년 열일곱 살의 나이로 윔블던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그녀는 2012년 프랑스 오픈을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여자 테니스의 최고 인기스타이자 미녀스타로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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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끝난게 끝난게 아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즈의 명포수인 요기 베라가 남긴 유명한 말이다. 이말은 마지막 휘슬이 울릴때까지 끝난게 아니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로 특히 스포츠에서 회자되는 촌철살인의 명언이다. 마지막 6라운드에 접어든 남자 프로배구에 이말이 딱 들어맞는 느낌이다.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OK저축은행은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25-17 17-25 25-21 25-23)로 누르고 2연승했다.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이 1·2위를 다투는 가운데 4위 OK저축은행(15승 16패·승점 47)은 3위 현대캐피탈(18승 12패·승점 53)에 승점 6 차이로 따라붙으며 '봄 배구'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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