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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년]평창올림픽 성패, 새 대통령 선출에 달렸다?
지구촌 동계스포츠 대축제 2018 평창올림픽이 꼭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2월9일 개막하는 평창올림픽은 3주 동안의 열전을 앞두고 365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30년 만이자 동계 대회는 처음이다.이미 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평창올림픽 'G-1년' 특별 제막식이 열렸다.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의 대형 시계는 365일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구닐라 린드버그 조정위원장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이 카운트다운을 함께 했다.평창올림픽은 지난 2011년 남아공 더반 IOC 총회에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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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탈환' 삼성의 숙제? 적극적 리바운드 참여
삼성의 강점은 골밑이다.리카르도 라틀리프를 필두로 마이클 크레익, 김준일이 버티고 있다. 평균 리바운드는 38.7개로 전체 2위다. 삼성 선두 질주의 비결 중 하나다.그런데 정작 이상민 감독은 리바운드가 불만이다.이상민 감독은 8일 KGC전에서 80-74로 승리한 뒤 "선수들에게 늘 리바운드에 대해 이야기한다"면서 "사실 리바운드가 귀찮은 것이다. 얼마나 참여하느냐가 중요한데 늘 그게 부족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라틀리프가 평균 12.9개로 2위에 올라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리바운드 참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었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가 적었다. 실제로 삼성은 수비 리바운드 평균 25.32개로 전체 1위지만, 공격 리바운드는 10.22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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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밑 싸움 완승' 삼성, KGC 꺾고 단독 선두
[잠실실내체=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골밑 싸움에서 완승을 거둔 서울 삼성이 안양 KGC를 밀어내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삼성은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GC를 80-74로 이겼다.경기 전까지 삼성과 KGC는 나란히 25승11패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그런 만큼 경기 내내 자존심 싸움이 팽팽했다. 잠실실내체육관에 모인 홈팬들은 KGC의 거친 플레이가 나오면 엄청난 야유를 보내는 등 분위기가 달아올랐다.이날 경기의 첫 번째 변수는 KGC 오세근이었다. 오세근은 허리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고, 결국 1쿼터 1분36초만 뛰고 벤치로 물러났다. 안 그래도 골밑이 강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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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김주성, 아시안게임 金 연금 장애아동에 기부
프로농구 원주 동부는 8일 간판스타 김주성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 획득으로 수령하게 되는 연금을 원주 지역 장애아동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김주성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금메달 획득으로 매달 수령하게 되는 연금을 지난해부터 매년 후원 대상자를 선정해 지정 기부하기로 했다.김주성은 먼저 지난해 원주 지역 장애인 3명에게 1년간 연금을 지원해왔다.연금 기부의 두 번째인 올해 대상자로는 연고지 장애아동 3명을 선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 기부 형태로 1년간 지원하게 된다. 김주성은 오는 12일 원주 홈경기에 앞서 원주시(시장 원창묵)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김주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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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몫까지 부탁해" LG 김종규, 후배 박인태에 대리수상 부탁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MVP 선정의 영예를 안았지만 재활 일정 때문에 시상식에 참여할 수 없게 된 창원 LG의 김종규가 직접 대리수상자를 지목했다.부상으로 뛸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해 골밑을 지켜야 하는 후배 박인태에게 대리수상을 부탁한 것이다.김종규는 KBL이 8일 발표한 정규리그 4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1표 가운데 54표를 획득해 16표를 받은 박찬희(인천 전자랜드)를 제치고 수상자로 결정됐다.시상식은 오는 15일 전주 KCC를 상대로 열리는 창원 LG의 홈경기를 앞두고 진행될 예정이다.그러나 시상식의 주인공은 참석하지 못할 전망이다. 김종규가 지난 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도중 무릎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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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백지선호'의 미리보는 평창 올림픽
한국 아이스하키가 개막을 1년 앞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미리 체험한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9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개막하는 'KB금융그룹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2017'에 출전한다.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랭킹 23위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에서 세계랭킹 13위의 강호 덴마크와 헝가리(19위), 일본(21위)까지 상위 팀과 차례로 맞붙는다.이번 대회는 '백지선호'의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가능성을 미리 점검할 기회다.2003년부터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의 최고 레벨인 IIHF 월드 챔피언십에서 활약하는 덴마크는 지난해 대회에는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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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아픔 털어낸 이정수 "꿈의 무대 다시 서겠다"
이정수(28·고양시청)는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1000m와 1500m를 석권해 금메달을 2개나 목에 걸었다.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나선 5000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했다.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다,하지만 4년 뒤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무대는 나서지 못했다. 벤쿠버 대회 이후 파벌 논란과 부상, 부진 등이 겹치며 대표팀 선발전에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쇼트트랙에서 설 자리를 잃은 이정수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하는 모험을 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쇼트트랙을 버릴 수 없었다. 결국 지난해 다시 쇼트트랙으로 돌아와 실력으로 당당히 태극마크를 되찾았다.남자 대표팀 주장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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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쇼트트랙 대표팀의 당찬 출사표…"동계AG 목표는 전 종목 석권"
"전 종목 메달 석권이 목표다."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끄는 조재범 코치가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코앞으로 다가온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출전하는 모든 종목의 메달을 노리겠다는 각오다.대표팀은 8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조재범 코치를 비롯해 대표팀의 '쌍두마차' 최민정(서현고)과 심석희(한국체대), 그리고 김건희(만덕고), 김지유(화정고)가 자리에 참석했다. 노도희(한국체대)는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에 참석하고 있는 관계로 이날 불참했다.대표팀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목표는 분명하다. 바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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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김주성, 상대 밀친 U파울로 벌금 70만원
이정현(KGC)과 김주성(동부)이 벌금 징계를 받았다.KBL은 7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1일 KGC-SK전에서 상대를 밀쳐 U파울을 받은 이정현과 4일 동부-전자랜드전에서 같은 행동으로 U파울을 지적당한 김주성에게 제재금 70만원을 부과했다.또 3일 오리온-LG전과 4일 동부-전자랜드전 상대를 고의로 붙잡아 U파울을 받은 김진유(오리온), 최성모(동부)도 50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됐다.KBL은 "시즌 막바지 각 구단의 치열한 순위 경쟁과 더불어 과열되는 선수들의 플레이로 인해 부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선수의 부상 위험이 있는 고의적이고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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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가 눈앞' 김종규 날개 잃은 LG의 비상 해법은?
프로농구 창원 LG가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마지막으로 6위를 차지한 것은 작년 12월 중순, 3라운드 초반이었다. 이후 한번도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6위권 진입을 하지 못했다. 주로 7위에 머물렀다.6위 인천 전자랜드가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당하면서 LG에게 기회가 왔다. 부산 kt의 조성민을 영입한 후 연승을 질주한 LG는 17승19패를 기록해 18승19패를 올리고 있는 전자랜드를 0.5경기차로 추격했다.만약 LG가 8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전자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약 2개월만에 6위권 진입이 가능해진다.송골매를 뜻하는 세이커스가 비상(飛上)하기 위해서는 4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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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남자 핸드볼' 6번째 구단 창단
위기의 남자 핸드볼에 신생 구단이 창단된다.IT-스포츠는 8일 "임영철 전 여자대표팀 감독을 창단추진위원장 및 총감독으로 위촉하고 4월 창단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생 구단 팀명은 인아웃(INOUT) 핸드볼로 정해졌다.두산, SK호스크, 충남체육회, 인천도시공사, 상무에 이은 남자 핸드볼 6번째 팀이다.남자 핸드볼은 그야말로 위기다. 세계대회는 출전조차 어렵고, 아시아권에서도 맹주 자리에서 내려온 상태. 최근 핸드볼코리아리그 미디어데이에서 남자 핸드볼 감독들은 "저변 확대"를 남자 핸드볼 발전의 우선 과제로 꼽기도 했다.이런 상황에서 새 구단이 생긴다.사제지간이었던 임영철 감독과 서정일 IT-스포츠 구단주가 힘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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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마전' 볼링협회, 막장 '최순실 사태'와 판박이?
'2017년 대한볼링협회 대의원총회'가 열린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총회에 앞서 행사장 앞에는 빨간 색 현수막을 든 인사들이 눈에 띄었다. 현 김길두 회장 사퇴를 주장하는 볼링인들이었다. 이광영 전 광명시청 감독은 "김 회장은 각종 비리에 연루된 데다 불법선거 피의자로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체육단체장과 관련된 비리는 근절되지 않은 한국 스포츠의 골칫거리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의 측근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서슬푸른 칼날을 휘두를 수 있던 것도 비리가 끊이지 않는 체육계가 빌미를 제공한 탓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단체장과 관련해 이권을 놓고 벌어지는 파벌, 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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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찬·장혜진, 2016년 대한양궁협회 최우수선수상
2016년 리우 올림픽 양궁 2관왕 구본찬(현대제철)과 장혜진(LH)이 대한양궁협회 최우수상을 받는다.대한양궁협회는 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8일 열리는 2017년 대한양궁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남자 구본찬, 여자 장혜진이 2016년 공동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다"고 전했다.구본찬은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개인, 단체전을 휩쓸었다. 장혜진 역시 여자 개인,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코오롱엑스텐보이즈 남자 양궁팀이 최우수 단체상을, 코오롱엑스텐보이즈 서오석 감독이 지도상을 받는다. 리우 올림픽 70m 라운드에서 최초 700점대를 찍어 세계신기록을 쓴 김우진(청주시청)은 신기록 상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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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AG 선수단, 극우 성향 숙소서 교체 결정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숙소가 변경된다.대한체육회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지난 6일 한국 선수단의 숙소를 APA호텔에서 프린스호텔로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당초 한국 선수단의 숙소로 배정된 APA 호텔은 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폄하한 데다 중국 난징(南京) 대학살을 부정하는 내용의 책자를 객실에 비치해 논란이 됐다. 이 책자는 APA호텔의 최고경영자인 모토야 도시오가 집필했다.하지만 이는 "어떠한 정치적, 종교적, 인종적 선전도 OCA 대회 장소에서 허용되지 않는다"(제36조 부칙)고 규정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헌장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았다.대한체육회는 대회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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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요넥스 배드민턴단 공식 입단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29)가 7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요넥스 배드민턴단 공식 입단식을 했다.요넥스 배드민턴단은 지난해 말 삼성전기와 계약이 종료되는 이용대에게 적극적인 영입 작전을 펼친 끝에 이용대와 계약에 성공했다. 구체적인 계약기간 및 연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프로스포츠 못지 않은 파격적인 조건으로 알려졌다.이용대는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로, 당시 ‘윙크 세리머니’를 하면서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2 런던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을 따냈고, 2016 리우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이용대는 입단식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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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알아보는 현대캐피탈의 새 외인 ‘대니’
현대캐피탈이 ‘승부수’를 띄웠다.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지난 6일 올 시즌 트라이아웃으로 선발한 캐나다 출신의 톤 밴 랭크벨트를 시즌 막판 돌려보내고 크로아티아 출신의 다니엘 갈리치(등록명 대니)를 영입했다.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톤의 영입 이유로 안정적인 수비를 꼽았다. 그동안 V-리그에 합류했던 외국인 선수는 주로 강력한 공격이 주된 영입 이유였다. 하지만 최태웅 감독과 현대캐피탈은 공격보다 수비에 초점을 맞춰 과감하게 톤을 데려왔다.하지만 톤은 생각만큼 V-리그, 그리고 공인구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했다. 최태웅 감독은 “연습 때는 괜찮은데 막상 경기에 투입되면 더 긴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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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떠난 이용대 "불러준다면 갈 준비는 되어있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한국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가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내준 이용대지만 나라가 부른다면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는 다짐이다.7일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이용대의 요넥스 배드민턴단 입단식이 열렸다. 10년간 삼성전기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용대는 하태권 감독이 있는 요넥스로 팀을 옮겨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이용대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팀에 하 감독님도 있기 때문에 선수 생활을 오랫동안 하지 않을까 싶다"는 말로 입단 소감을 밝혔다.2016년은 이용대에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였다. 대표팀 일원으로 리우 올림픽에 참가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메달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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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와 재회한 이용대 "변화가 필요했다"
"다시 시작하는 기분, 변화가 필요했다."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이용대(29)가 10년간 몸담은 삼성전기를 떠나 요넥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변화가 필요했던 이용대의 선택은 소속팀을 바꾸는 것으로 시작됐다.이용대는 7일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라켓과 유니폼을 전달받으며 요넥스의 식구로 합류했다.요넥스 입단으로 이용대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표팀 코치로 함께한 하태권 감독과 재회했다.이용대는 요넥스에 좋은 기억을 품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요넥스의 라켓을 들고 혼합복식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국가대표 후원사가 대만계 용품업체인 빅터로 교체되면서 라켓을 바꿨지만 당시의 기억은 이용대 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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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장애인 동계체전, 7일부터 열전 개시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로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이 열린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7일부터 4일간 강원도와 경기도, 서울 일원에서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개회식은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이형호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오후 4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1년 뒤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7개 종목에 선수 421명과 임원 및 관계자 459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88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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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올 가을 한국서 UFC대회 열리면 꼭 뛰고파"
"올 가을 한국에서 UFC 대회가 열리면, 그때 경기에서 꼭 뛰고 싶다."3년 6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30, 코리안좀비 MMA)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정찬성은 지난 5일 미국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데니스 버뮤데즈(31, 미국)를 1라운드 2분 49초 만에 오른손 어퍼컷으로 KO시켰다.어깨수술 후 재활과 사회복무요원 근무로 공백기가 길었지만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레슬링이 주특기인 버뮤데즈의 테이크다운을 모두 막아낸 뒤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 방으로 경기를 끝냈다.정찬성은 "1라운드는 잽 공격으로 점수를 쌓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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