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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제스퍼 위 나는 맥키네스 '동부는 높았다'
부산 kt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영입한 크리스 다니엘스가 부상을 당해 고민이 많았다. 어쩔 수 없이 지난 시즌 kt에도 잠깐 몸담았던 제스퍼 존슨을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구단 관계자는 "아직 몸 컨디션이 준비된 상태는 아니다. 그래도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으로 처음 올 때 몸 상태보다는 좋아보인다"며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뚜껑을 열어보니 KBL에서 뛰는 외국인선수에게 리그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제스퍼 존슨이 왜 항상 대체 선수 1순위로 평가받는지 알 수 있었다.제스퍼 존슨은 23일 오후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3점슛 6개를 포함, 25점을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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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성적을 좌우할 10개 구단 주목할 선수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0개 구단 감독들이 "어떤 팀이 6강에 오르지 못할지 궁금하다"고 입을 모을 정도로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 각 팀이 6강 탈락의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서 혹은 목표 달성을 위해서 반드시 제몫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을 정리했다.▲KCC는 역시 안드레 에밋에밋는 지난 정규리그에서 평균 25.7점을 올리며 KCC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매경기 30점 내외의 득점력을 자랑했다. 1대1 공격과 기술에 있어서는 많은 선수들이 인정하는 KBL의 1인자다.'에밋 고(go)'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KCC가 에밋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고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다. 의존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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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우승후보’ 대한항공, 변해야 산다
2005년 V-리그가 출범한 이후 대한항공은 꾸준하게 ‘우승후보’라는 기분 좋은 평가를 들었다. 하지만 삼성화재-현대캐피탈의 양강에 막혀 V-리그 우승은 생각처럼 쉽게 경험할 수 없었다. 양강의 위세가 잠시 주춤해진 틈을 타 우승 도전에 나섰지만 이번에는 ‘막내’ OK저축은행의 돌풍을 넘지 못했다. ‘우승후보’ 대한항공에게 허락된 우승은 정규리그까지가 전부였다.V-리그가 출범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한항공은 ‘우승후보’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남자부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 가운데 ‘최대어’로 꼽혔던 곽승석은 예상 밖의 잔류를 선택했다. 그가 밝힌 이유는 단 하나. 대한항공에서 이뤄보지 못한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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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와 함께 우승 후보로…KB스타즈의 함박 웃음
"일본 다시 안 가도 될 것 같습니다."추첨함에서 가장 먼저 나온 구슬은 14.3%의 확률을 가진 KB스타즈의 검은색 구슬이었다. 안덕수 감독은 세상을 다 가진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기쁨의 세리머니까지 펼쳤다. 그리고 구단 관계자들과 1순위 지명권의 기쁨을 나누면서 "일본 다시 안 가도 될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KB스타즈의 선택은 당연히 박지수(분당경영고)였다.박지수는 일찌감치 여자농구를 뒤흔들 재목으로 꼽혔다. 195cm 장신을 앞세워 고교 무대를 호령했고,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다. 6월 낭트에서 열린 2016년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한국은 졌지만, 박지수는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도 빛났다. 그런 박지수가 KB스타즈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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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는 여전히 성장 중 "WNBA? 불러준다면 가야죠"
"불러만 준다면 가고 싶죠."박지수(18, 분당경영고)는 예상대로 1순위였다. 여자프로농구를 뒤흔들 최고 유망주. 일단 목표는 KB스타즈의 우승에 기여하는 것이지만, 여전히 WNBA 입성 꿈도 포기하지 않은 박지수다.박지수는 17일 1순위로 KB스타즈 유니폼을 입은 뒤 WNBA 진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당연하다"면서 "선수로서 꿈의 무대다. 불러만 준다면 가고 싶다"고 말했다.당장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미국으로 향하겠다는 각오다.박지수의 가세로 KB스타즈는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박지수는 초고교급을 넘어 탈고교급 선수라는 평가다. 고교 무대 평정은 물론 국가대표로도 낭트에서 열린 2016년 리우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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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개최, '눈이송이'에게 맡겨주세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이끌 자원봉사자 2,200명의 명칭이 확정됐다.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 "대국민 공모를 통해 총 모집된 총 1,341개의 자원봉사자 명칭과 슬로건을 3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명칭을 '눈이송이', 슬로건을 '빛나는 열정, 따뜻한 우정'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자원봉사자 명칭으로 확정된 '눈이송이'는 동계올림픽의 핵심인 눈을 상징하는 우리말 '눈송이'에서 착안해 아름답고 친근한 자원봉사자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슬로건 '빛나는 열정, 따뜻한 우정'은 자원봉사자들이 동계올림픽이라는 축제를 위해 자신의 재능과 마음을 쏟고, 전 세계인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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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국가대표 박지수, KB스타즈 품에 안겼다
박지수(18, 분당경영고)가 KB스타즈 품에 안겼다.KB스타즈는 17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으로 박지수를 지명했다.예상된 결과였다. 박지수는 분당경영고를 이끌고 3년 동안 여고 농구를 평정했다. 올해 기록은 평균 21점 12리바운드. 또 국가대표에서도 주축 센터로 활약하는 등 한국 농구를 이끌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단지 첼시 리 사건으로 6순위와 2라운드 12순위 지명권이 확정된 하나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5개 팀 가운데 어떤 팀이 1순위 지명권을 얻느냐가 관심사였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구슬이 분배됐다. 21개 구슬 가운데 KDB생명에 6개의 구슬이 주어졌고, 신한은행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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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피겨 간판이 바뀐다' 차준환-유영, 거센 세대교체 바람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세대교체가 탄력을 받고 있다. 어느새 간판 선수들이 바뀐 모양새다.남녀 싱글 기대주 차준환(15 · 휘문중)과 유영(12 · 문원초)이 형들과 언니들을 제치고 당당히 시니어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26) 은퇴 이후 지지부진했던 차세대들의 성장이 이번에는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차준환과 유영은 1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6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나란히 역전 우승을 거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밀렸던 순위를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맨 위로 올렸다.차준환은 1그룹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9.62점, 예술점수(PCS) 77.00점 등 166.62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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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좀비'가 돌아온다…UFC 페더급 챔피언 재도전
'코리안좀비'가 돌아온다.UFC 페더급 랭킹 3위까지 올랐던 정찬성(29, 코리안좀비MMA)이 오는 19일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 해제된다. 그는 2014년 10월 20일 훈련소에 입소한 후 서울의 한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정찬성이 UFC에서 마지막으로 경기한 건 3년 전이다. 2013년 8월 UFC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전 챔프 조제 알도(브라질)에 4라운드 TKO패했다. 비록 졌지만 그는 어깨탈구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챔피언과 대등한 경기력으로 격투기팬들을 감동시켰다.알도와 경기 후 어깨수술과 군복무로 3년간 공백이 생겼지만, 정찬성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부산팀매드 양성훈 감독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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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가 떠난다 "내년 세계선수권 후 은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30, 자메이카)가 내년 세계선수권을 마지막으로 트랙을 떠난다.볼트는 15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외신을 통해 "2017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마지막 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메이카 언론들도 볼트의 은퇴 시기 발표 소식을 전했다.볼트는 단거리 전설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그리고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100m와 200m, 400m 계주 등 단거리 세 종목을 모두 석권했다. 올림픽 금메달만 9개. 세계선수권 역시 2011년 대구 세계선수권 100m를 제외하고 출전 대회마다 단거리 전종목을 휩쓸었다.이미 볼트는 리우 올림픽 후 올림픽 은퇴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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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센터 주태수, 트레이드로 KCC 이적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주태수(200cm)를 전주 KCC로 보냈다.전자랜드와 KCC는 지난 14일 센터 주태수가 KCC로 이적하고, 가드 한성원(180cm)가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주태수는 2006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오리온스(현 오리온)에 입단해 2007-2008시즌 중반 전자랜드로 이적했다. 이후 전자랜드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프로통산 성적은 309경기 4.1점 2.9리바운드.하지만 전자랜드는 골밑 자원을 대거 보강했다. SK와 트레이드를 통해 이대헌을 받았고, 18일 열릴 예정인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3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상태다. 큰 이변이 없다면 빅맨 강상재(고려대)의 지명이 유력하다.전자랜드는 "이대헌 영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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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진종오, 도전 뿌리치고 전국체전 50m 권총 金
올림픽 무대에서 50m 권총 3연패를 달성한 '한국 사격의 황제' 진종오(37·KT)가 전국체전에서도 챔피언에 등극했다.진종오는 8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사격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198.0점을 기록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50m 권총은 진종오가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 그리고 올해 8월 막을 내린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연거푸 정상에 올랐던 종목이다.진종오는 리우올림픽 50m 권총 결선 중반 6.6점을 쏴 순위가 한때 7위로 내려갔지만 이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스스로 재확인했다.진종오는 리우올림픽에 함께 출전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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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없는 평창, 차준환이 있다…GP파이널 진출권 획득
한국 남자 피겨의 기대주 차준환(휘문중)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을 따냈다.차준환은 8일(한국 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86점, 예술점수(PCS) 72.86으로 143.72점을 받았다.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76.82점을 받은 차준환은 총점 220.65점을 획득해 196.30점을 기록한 컨래드 오르젤(캐나다)을 24.24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우승에 이어 7차 대회까지 정상에 오른 차준환은 랭킹포인트 15점을 확보해 전체 2위로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1위는 알렉사데르 사마린(러시아)이다.차준환은 '피겨 여왕' 김연아 이후 한국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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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후계자 나오나' 韓 피겨 임은수-차준환 급성장
한국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들이 잇따라 호성적을 내며 평창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여자 꿈나무 임은수(13 · 한강중)가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싱글 국제대회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냈고, 이어 앞서 남자 기대주 차준환(15 · 휘문중)은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임은수는 7일(한국 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 7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7.18점, 예술점수 26.65점 등 총 63.83점을 얻었다. 아나스타샤 구바노바(러시아)의 65.43점에 이어 38명 출전 선수 중 2위에 올랐다.이는 역대 한국 여자 선수 중 국제대회 2위의 점수다. 이전까지 김연아를 뺀 최고점은 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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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누구를? 이상민 선택이 드래프트 핵심 변수
오는 18일 개최되는 2016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 이종현(고려대), 최준용(연세대), 강상재(고려대) 등 '빅 스리(Big Three)'만 있는 것은 아니다. 3명이 뽑힌 이후부터 치열한 눈치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전체 4순위 지명권을 갖고있는 서울 삼성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5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창원 LG의 김진 감독은 "삼성이 안 뽑는 선수를 뽑아야 하지 않겠나"는 농담을 했다. 양팀이 보강해야하는 포지션이 비슷하고 4-5순위에 지명될만한 유망주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있기 때문이다.먼저 연세대 출신 가드 천기범이 유력한 4순위 지명 후보로 손꼽힌다, 선수의 재능과 잠재력 등 가치를 놓고보면 천기범을 '빅 스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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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06' 11월 12일 개최…퀸즈리그·비스트룰 도입
오는 11월 12일 대구에서 열리는 MAX FC 06 대회부터 '퀸즈리그'와 '비스트룰'이 도입된다.여성 선수 육성을 위해 만든 퀸즈리그는 4강 원데이 토너먼트 형식을 채택했다. 언더카드라고 할 수 있는 컨텐더리그에서 4강전이 열리고, 메인 MAX리그에서 결승전이 진행된다. 토너먼트 우승자는 챔피언 도전자 결정전에 참여할 수 있다.참가 선수는 기존 MAX FC 등록 여성 선수 포함, 오는 9일 열리는 제4회 퍼스트리그를 통해서도 스카우트할 예정이다. '격투기 여동생' 전슬기, '간호사 파이터' 김효선 등을 잇는 스타탄생이 기대된다.비스트룰은 중량급에서 KO를 장려하기 위한 룰이다. 중량급에 해당하는 75~85kg 체급 폭을 넓혀 선수간 합의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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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갑제 감독, 배구협회장으로 장례 치러
대한배구협회가 故 김갑제 감독의 장례를 협회장으로 치렀다.대한민국배구협회는 6일 유가족과 배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갑제 화성시청 감독의 장례를 배구협회장으로 치렀다고 전했다.김 감독은 지난 4일 서병문 제38대 배구협회장 취임식과 첫 이사회에 참석한 직후 심장마비로 쓰러져 유명을 달리했다.화성 송산중학교 3학년 때 배구를 시작한 고 김갑제 감독은 인하사대부고와 인하대를 거쳐 한국종합화학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197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 197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1979년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은퇴 후에는 1983년부터 1993년까지 인하사대부고에서 후진 양성에 힘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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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소통 가능할까?'…이기흥 통합 체육회장 행보 주목
이기흥(61) 전 수영연맹 회장이 통합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그러나 회장직과 동시에 풀어야 할 과제도 동시에 떠안았다.이 전 회장은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이 신임회장은 1405명의 선거인단 중 892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총 294표를 획득해 강력한 경쟁자로 손꼽힌 그친 장호성(61) 단국대 총장을 81표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2000년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을 맡아 체육계와 인연을 맺은 이기흥 신임회장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카누연맹 회장을 지냈고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 대한수영연맹 회장을 역임했다.2010년 광저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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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전 수영연맹 회장, 통합체육회장에 당선
이기흥(61) 전 수영연맹 회장이 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이 전 회장은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다른 4명의 쟁쟁한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난 3월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통합된 이후 처음 치러진 선거에서 회장직에 올라 초대 통합체육회장이라는 타이틀도 함께 얻게 됐다.이 신임회장은 총 유효득표수 892표 중 294표를 받아 회장직에 당선됐다. 2000년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을 맡아 체육계와 인연을 맺은 이기흥 신임회장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카누연맹 회장을 지냈고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 대한수영연맹 회장을 역임했다.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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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金보다 어렵다" 리우 神弓 맞대결, 누가 이길까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의 영웅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한국 스포츠의 대축제 전국체전이다.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느껴볼 호기다.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 97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다. 개, 폐회식이 열리는 아산시를 비롯해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전을 벌인다.'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 슬로건인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 등 2만4811명의 선수단이 45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 종목(택견, 수상스키)에서 자웅을 겨룬다.특히 이번 대회는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은 태극전사들이 대거 출전한다. 사격 황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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