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가 짜릿한 슛대결을 펼치는 'HORSE 챌린지'를 13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 사진은 올해 올스타전에서 은퇴식을 가진 빈스 카터가 3점슛을 하는 모습.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11082928053115e8e94108722362162163.jpg&nmt=19)
ESPN, NBA와 NBA선수협회는 'HORSE 챌린지'를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리그가 중단되며 스포츠에 대한 갈증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 행사는 상당한 시청자들을 끌어 모을 것으로 보인다.
토너먼트는 ESPN에서만 방송되며 ESPN 앱을 통해 스트리밍된다. NBA 해설자 마크 존스가 공식 진행자로 나선다.
이번 챌린지는 8명의 참가자로 구성되며, 전현직 NBA 선수와 WNBA 선수들이 섞여 출전한다.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천시 빌럽스(디트로이트) ,잭 라빈(시카고불스), 트래 영(애틀랜타 호크스), 마이클 콘리(유타 재즈)., 폴 피어스(전 NBA), 앨리 퀴글리(WNBA 시카고 스카이), 타미카 캐칭스(전 WNBA) 등이다.
공식 후원사인 미국 보험회사 스테이트팜은 참가자들을 대신해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자선단체에 2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할 예정이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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