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세이커스 조성원 신임 감독.[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2715175201705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조성원 감독은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LG 주장 강병현을 비롯해 김시래 등 선수들이 참석해 신임 조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눴다.
조 감독은 "상대 팀이 100점을 넣으면 우리는 그 이상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히며 빠른 공격 농구를 천명했다. 또한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FA시장과 관련해 "선수 보강이 전력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특별히 마음에 두는 선수는 없고 기존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창원 LG세이커스 제 8대 사령탑에 오른 조성원 신임 감독은 2006년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에서 코치를 맡은 것을 시작으로 같은 팀 감독, 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성, 수원대, 명지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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