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겅은 30일 출북 제천체육관에서 개막하는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대회 여자부 경기에 출격한다.
김연경은 대회 첫날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와 함께 현대건설과 개막전에 출전한다.
복근 부상에서 회복한 김연경은 최근 자체 평가전을 소화하는 등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 여자부 A조에는 현대건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이 속했고, B조는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로 구성했다.
김연경 외에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여부가 대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번 시즌에는 안나 라자레바(기업은행), 켈시 페인(도로공사), 헬렌 루소(현대건설) 등 새 얼굴이 국내 코트를 누비게 된다.
27일까지 러츠, 켈시, 라자레바 등 3명이 한국배구연맹에 등록 공시를 했다. 다른 외국인 선수들도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에 등록하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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