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는 오프시즌에 류현진과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할로해아웃 "10시즌 중 3시즌만 처음부터 끝까지 공을 던지고 건강 유지. 내구성이 문제" 주장

강해영 기자| 승인 2023-09-21 17:20
류현진
류현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FA 시장에서 잡지 말아야 할 5명의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에인절스 소식을 전하는 할로행아웃은 21일(한국시간) 에인절스는 오프시슨에 류현진, 블레이크 스넬, 제임스 팩스턴, 루카스 지올리토, 마이크 클레빈저를 영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랄로해아웃은 류현진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투수라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건강했을 때 는 정말 탄탄한 선발투수였다. 문제는 그의 MLB 시즌 10개 중 단 3시즌만 그가 처음부터 끝까지 공을 던지고 건강을 유지했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류현진은 구속이 감소하더라도 여전히 효과적인 투구를 했다. 그는 약한 컨택을 유도하고 볼넷을 많이 내주지 않는데, 이것이 그의 두 가지 큰 특징이다"라며 "다음 시즌에도 여전히 성공할 류현진의 자질은 감소된 속도에도 불구하고 존재하지만, 37세 시즌에 내구성 문제가 있는 투수로서 그가 얼마나 많은 선발 등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유효하다. 훌륭한 투수이긴 한데, (에인절스에는) 맞지 않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의외의 인물 스넬에 대해 이 매체는 그가 사이영상 후보이긴 하지만 볼넷 비율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 3.48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는 약간의 행운이 관련되어 있음을 나타낸다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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