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시즌이 개막한 후 부상자가 속출하자 각 구단은 트리플A 선수들을 콜업하고 있다. 더블A 선수는 거의 없다.
빅리그에 올라가려면 이렇게 트리플A를 거쳐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트리플A에 있다는 것만으로 메이저급으로 인정받는 셈이다.
고우석은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메이저리그 계약 후 마이너리그 더블A로 강등됐다. 그리고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된 후 트리플A에 있다가 더블A로 또 강등됐다. 즉시전력감도 아니고 메이저급 투수로도 인정받지 못했다는 방증이다.
올 스프링 트레이닝을 별렸으나 황당한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어 단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다. 메이저급 기량 테스트를 받지 못한 것이다.
트리플A 시즌이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간) 시작됐으나 고우석의 이름은 트리플A 로스터에 없다.
더블A 시즌은 5일 시작된다. 고우석의 이름은 더블A 팀인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로스터에 올라있다. 3일 안에 이동이 없으면 고우석은 올 시즌도 더블A에서 시작해야 한다. 빅리그 입성의 길은 요원해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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