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 감독은 1월 기자회견에서 "백업 선수 육성과 성적 상승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구본혁·이주헌·최원영이 차세대 자원으로 성장했고, 홍창기·딘의 부상 공백도 무리 없이 넘겼다.
불펜 강화는 과제로 남았다. 2024년 구원 평균자책점 5.21로 리그 평균보다 높았던 LG는 스토브리그에서 장현식·김강률(합계 66억원), 최지명, 심창민 등을 영입했다.
장현식은 4년 52억원 전액보장 계약으로 기대가 컸다. 전반기 2홀드 9세이브 평균자책점 2.76으로 잘 마쳤으나 후반기 제구 난조를 겪었다.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0.2이닝 2실점하고 강판됐다.
베테랑 김진성과 신인 김영우가 필승조를 맡아 시즌을 버텼다. 2026년에는 제대하는 김윤식·이민호와 아시아쿼터 웰스가 합류한다. 세 선수 모두 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갈 수 있어 불펜 뎁스가 두터워진다.
임찬규·손주영·송승기 선발진이 자리 잡은 만큼 새 합류 선수들은 대체 선발과 필승조로 활용될 전망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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