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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은퇴 번복? 도박 4인방 징계에 처절한 롯데...그래도 버텨내야

2026-02-25 23:37:13

김태형 감독
김태형 감독
롯데 자이언츠가 벼랑 끝에 몰렸다. 도박 사건에 연루된 4인방이 중징계를 피하지 못하면서, 시즌을 앞둔 전력 구상은 사실상 붕괴됐다. 문제는 단순한 선수 공백이 아니다. 대체 자원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오죽 답답했으면 은퇴한 정훈의 이름이 거론될까.

도박 사태가 남긴 상처는 깊다. 단순히 몇 명의 선수가 빠졌다는 문제가 아니라, 수년간 누적돼 온 뎁스 관리 실패와 안일한 위기 대응이 한꺼번에 폭로됐다. 정상적인 구단이라면 백업이 기회로 전환돼야 하지만, 롯데는 그럴 상황도 아니다. 구단 구조가 얼마나 취약한지를 반문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시즌은 멈추지 않는다. 롯데는 버텨야 한다. 선택지가 많아서가 아니라,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이 번 사태를 '불운'으로 덮어서는 안 된다. 도박 징계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어야 하며, 지금의 고통은 체질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
롯데가 진짜로 증명해야 할 것은, 이 위기를 어떻게 견뎌내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결국은 버텨내야 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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