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 감독은 그동안 스테픈 커리가 로스터에 남아 있는 한 팀을 계속 지휘하겠다는 의사를 수차례 밝혀왔다. 하지만 이번 시즌 구단 전체가 겪고 있는 유례없는 고전과 올여름 만료되는 그의 계약 상황이 맞물리며, 이번 시즌이 커 감독의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 매체 '더 링거'의 빌 시몬스는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파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시몬스는 골든스테이트가 결국 22회 올스타에 빛나는 레전드 르브론 제임스를 영입하는 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만약 자유 계약이나 레이커스와의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르브론을 데려오지 못한다면, 커 감독의 워리어스 집권기도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결국 르브론 제임스라는 '마지막 퍼즐'의 합류 여부가 커 감독의 잔류 동기를 결정지을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시몬스는 "르브론 영입에 실패할 경우 커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놓고 미디어 활동 등을 하며 휴식기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황금 전사 군단의 상징과도 같은 커 감독의 행보에 농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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