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피츠버그 파이러츠의 폴 스킨스는 최대 2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타릭 스쿠벌은 단 1경기만 던지고 팀을 떠난다. 구단과의 사전 합의라는 명목하에 '에이스'들이 가장 중요한 결승 마운드를 외면하는 기형적인 구조다. 선수들은 국가의 명예보다 소속 구단의 눈치를 보며 몸 상태를 점검하러 왔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 대표팀조차 자국 리그 선수의 부상 위험과 보험 승인 여부에 매몰되어 전력을 다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활을 걸고 전력을 쏟아붓는 한국 등 타국 대표팀은 MLB의 거대 비즈니스 판을 채워주는 '들러리'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거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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