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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세 이하 핸드볼, 세계선수권서 튀니지에 34-41 패배

2025-08-12 15:37:16

한국과 바레인의 조별리그 3차전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바레인의 조별리그 3차전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
19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패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1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진행된 IHF 제11회 세계남자청소년 선수권 프레지던츠컵 4조에서 튀니지에 34-41로 무릎을 꿇었다.

조별리그 3연패로 17∼32위 결정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진출한 한국은 이번에도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최영우가 10골로 선전했지만 팀 승리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한국은 12일 미국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승부 결과에 따라 25∼28위전 또는 29∼32위전 진출이 결정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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