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한 알카라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261339040954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알카라스는 25일 뉴욕 빌리진킹 센터에서 열린 1회전에서 라일리 오펠카(67위·미국)를 3-0(6-4 7-5 6-4)으로 물리쳤다.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인 알카라스의 경기 결과보다 더 화제가 된 것은 그의 변화된 헤어 스타일이었다. 알카라스는 거의 삭발 수준으로 머리를 깎고 나타났다.
매킬로이가 "왜 그랬느냐"고 묻자 알카라스는 "기분을 새롭게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매킬로이는 "보기 좋다"며 격려했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US오픈 우승을 노리는 알카라스는 2회전에서 마티아 벨루치(65위·이탈리아)와 맞선다.
![비너스 윌리엄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261339450442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편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비너스 윌리엄스(602위·미국·1980년생)는 카롤리나 무호바(13위·체코)에게 1-2(3-6 6-2 1-6)로 패했다.
윌리엄스는 2021년 윔블던에서 마지막 메이저 단식 승리를 거뒀으며, 2020년 US오픈에서도 무호바에게 0-2로 졌었다.
윌리엄스는 경기 후 "이렇게 많은 팬이 응원해준 것은 처음"이라며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 8월 자궁근종 제거 수술 후 약 1년 반 만에 복귀한 윌리엄스는 올해 더 이상 대회 출전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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