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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심백산수배 첫 판 승리...나카노, 중국 차오다위안 제압

2025-09-03 22:20:00

제3회 농심백산수배 1국. 사진[연합뉴스]
제3회 농심백산수배 1국. 사진[연합뉴스]
'시니어 바둑삼국지' 농심백산수배에서 일본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펼쳐진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에서 일본 나카노 히로나리 9단이 중국 차오다위안 9단을 159수 불계승으로 물리쳤다.

나카노는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가 중앙 대마를 잡아내며 승부를 결정했다. 지난 대회 최종국에서 유창혁 9단을 꺾고 중국 우승을 이끈 차오다위안은 개막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4일 2국에서는 한국 첫 주자 김영환 9단이 나카노와 맞붙는다. 농심백산수배 데뷔전인 김영환과 나카노의 첫 대결이다.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 3연승자에게는 별도로 500만원을 지급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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