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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산중, 탁구 문체부장관기 7연패 신기록...'탁구 천재' 이승수 맹활약

2025-09-15 01:57:00

문체부장관기 학생종별 경기 벌이는 이승수(오른쪽). 사진[연합뉴스]
문체부장관기 학생종별 경기 벌이는 이승수(오른쪽). 사진[연합뉴스]
대전동산중학교가 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58회 문체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남자중등부 결승에서 장흥중을 3-2로 꺾고 대회 7연패 신기록을 달성했다.

2018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년을 제외하고 7회 연속 우승한 대전동산중은 종전 기록인 내동중의 6연패(2000-2005년)를 넘어선 새 역사를 썼다.

이번 우승으로 대전동산중은 올해 종별선수권, 소년체전, 중고종별, 대통령기, 중고연맹전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를 제패하는 진기록도 작성했다.
복식 경기에 나선 대전동산중의 이승수(맨 뒤)와 이현호. 사진[연합뉴스]
복식 경기에 나선 대전동산중의 이승수(맨 뒤)와 이현호. 사진[연합뉴스]


결승에서 대전동산중은 1복식에서 이승수-이현호 조가 장하민-김대환 조를 3-0으로 제압하며 출발했다. 지난달 WTT 유럽 유스스매시 U-15 우승자인 이승수는 2단식에서도 장하민을 3-0(16-14 11-7 11-8)으로 완파해 2-0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장흥중이 3단식과 4단식을 연달아 가져가며 2-2 균형을 이뤘고, 최종 5매치에서 이현호가 오세주를 3-0(11-9 11-9 11-5)으로 제압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권오신 총감독은 "새 역사를 만든 것이 자랑스럽다"며 "더 좋은 기록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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