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기 학생종별 경기 벌이는 이승수(오른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42020530584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018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년을 제외하고 7회 연속 우승한 대전동산중은 종전 기록인 내동중의 6연패(2000-2005년)를 넘어선 새 역사를 썼다.
이번 우승으로 대전동산중은 올해 종별선수권, 소년체전, 중고종별, 대통령기, 중고연맹전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를 제패하는 진기록도 작성했다.
![복식 경기에 나선 대전동산중의 이승수(맨 뒤)와 이현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42021490537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결승에서 대전동산중은 1복식에서 이승수-이현호 조가 장하민-김대환 조를 3-0으로 제압하며 출발했다. 지난달 WTT 유럽 유스스매시 U-15 우승자인 이승수는 2단식에서도 장하민을 3-0(16-14 11-7 11-8)으로 완파해 2-0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장흥중이 3단식과 4단식을 연달아 가져가며 2-2 균형을 이뤘고, 최종 5매치에서 이현호가 오세주를 3-0(11-9 11-9 11-5)으로 제압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권오신 총감독은 "새 역사를 만든 것이 자랑스럽다"며 "더 좋은 기록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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