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펄어비스는 16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세라핌'을 업데이트했다.

세라핌은 신성력을 담은 대검 '성약'을 사용하는 근거리 클래스다. 빛과 어둠의 힘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투 중 신성력을 축적하면 빠른 연계 공격이 가능한 '빛의 맹약'이나 넓은 범위 공격에 특화된 '어둠의 맹약' 상태로 전환할 수 있다.

'뉴 윈터 시즌'도 시작한다. 이번 시즌부터는 졸업 보상으로 '가호가 깃든 빛·안개 결정 선택 상자'를 지급한다. 오기에르의 가호 등 기존 보상도 유지한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13일 열린 '칼페온 연회'에서 서비스 8주년(2026년)을 겨냥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래픽, UI(사용자 인터페이스), 클래스 등 6개 영역을 리마스터하고 PC 클라이언트와 테스트 서버를 도입할 계획이다. 리마스터 업데이트는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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