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웹젠은 30~31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코미케 C107)에 개발 중인 신작 '테르비스'와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출품한다.

'테르비스'는 자회사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수집형 RPG(역할 수행 게임)다. 2024년 상반기부터 코믹마켓에 4회 연속 참가하며 인지도를 쌓고 있다. 함께 출품하는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전략 디펜스에 로그라이크 육성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지난 '지스타 2025'에 이어 해외 이용자에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

웹젠은 이번 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작 IP(지적재산권) 인지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일본 코스프레 전문팀 '코스믹스' 등 9명의 모델이 테르비스와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캐릭터 각 4종을 연기하는 코스프레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테르비스 한정판 굿즈를 판매하고, 경품을 증정하는 공식 SNS 연계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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