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롯데는 9회 동점, 10회 결승타로 역전극을 완성했다. 5승 7패로 공동 7위에 오른 롯데와 달리 키움은 3연패(3승 9패)로 최하위에 처졌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이었다. 키움은 1회 최주환의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선발 와일스는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의 완벽에 가까운 피칭으로 롯데 타선을 옥죄었다.
키움은 6회 1사 만루에서 브룩스가 홈 태그아웃되며 추가점을 날렸다. 이 장면이 결정적 분수령이 됐다.
롯데는 9회 대타 김민성의 땅볼 사이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0회 레이예스의 홈인과 박승욱의 중전 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마무리 최준용이 10회말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레이예스 3안타, 전준우·한태양 멀티히트가 롯데 공격을 이끌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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