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차전을 모두 잡았던 대한항공은 원정 3·4차전을 0-3으로 내주며 남자배구 사상 첫 리버스 스윕 우승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홈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마쏘(17점)·정한용(14점)·임동혁(12점)·정지석(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나눠 가지며 반등에 성공했다.
4세트에서 11-14로 뒤지다 마쏘·정한용·정지석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한 뒤 김민재의 속공 쐐기로 우승을 마무리했다.
통산 우승 횟수도 6회로 늘어 현대캐피탈(5회)을 제치고 삼성화재(8회)에 이어 남자부 최다 우승 단독 2위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레오가 17점으로 분전했으나 준우승에 그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