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8일 정관장과의 최종전에서 65-67로 졌다. 득점왕 자밀 워니를 비롯해 김낙현·최원혁·최부경·김형빈 등 주축 대부분이 출전하지 않았다. 승부처인 4쿼터에서는 SK 이민서가 3점슛을 성공시킨 뒤 당황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고, 종료 13초 전 김명진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빗나갔다. 두 번째 자유투는 림조차 맞지 않았다.
SK가 패해 4위가 되면서 6강 PO 상대는 5위 소노가 됐다. 허훈·허웅·최준용 등을 보유해 '슈퍼팀'으로 불리는 6위 KCC를 피하기 위해 고의로 졌다는 의심이 전희철 감독과 구단을 향하고 있다. KBL은 정관장도 박지훈·변준형·김종규·김영현 등 주축을 대거 제외한 불성실 경기 정황을 포착, 양 구단을 함께 심의하기로 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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