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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없이도 무패 우승' 박지수 빠진 KB, 4년 만에 통합 우승...통산 세 번째

2026-04-26 18:30:00

트로피 들어올린 KB스타즈. / 사진=연합뉴스
트로피 들어올린 KB스타즈. / 사진=연합뉴스
청주 KB스타즈가 핵심 센터 박지수의 공백을 '원팀' 정신으로 메우며 통산 세 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KB는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80-65로 제압했다. 5전 3승제 시리즈를 3승 무패로 마치며 2021-2022시즌 이후 4년 만에 정규리그·챔프전을 동시 석권했고, 팀 역사상 세 차례 챔프전 우승을 전부 통합 우승으로 채웠다.

이번 우승은 발목 부상을 당한 박지수가 챔프전 3경기에 모두 결장하는 악재 속에서 거둔 결실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정규리그 1위(통산 6회)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KB는 아산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부터 챔프전까지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았다.
박지수의 빈자리는 허예은이 메웠다. 챔프전 1·2차전에서 개인 챔프전 최다 득점(18점)을 갈아치우고 3차전 최다 어시스트(8개) 기록까지 새로 쓴 허예은은 총 72표 중 47표를 얻어 동료 강이슬(25표)을 제치고 생애 첫 MVP에 선정됐다.

3차전은 시작부터 KB 흐름이었다. 1쿼터 외곽포를 고르게 가동해 24-16으로 달아났고, 강이슬이 2쿼터에만 14점을 퍼부으며 전반을 44-33으로 마쳤다. 3쿼터 중반에는 60-40, 20점 차까지 벌어졌다.

KB는 강이슬이 28점 6리바운드, 허예은 12점 8어시스트, 이채은 14점, 송윤하 11점, 사카이 사라 10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 19점 5리바운드, 하마니시 나나미 11점으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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