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력도 최고다. 김도영은 12.9타석당 1홈런으로 이 부문 1위인데, 전반기 13.7타석당 1개에서 후반기 10.6타석당 1개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그런데 타석당 홈런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LG에 있다. 후반기 홈런 3위 문정빈이다. 그는 13.8타석당 1홈런을 기록하며, 페이스가 떨어진 오스틴의 몫을 대신하고 있다.
반전의 시즌이다. 개막 엔트리에도 못 들어 5월 중순에야 콜업된 그의 당초 목표는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이었다. 그러나 5월부터 두각을 드러내 8월 전 10홈런을 달성했고, 이제 20홈런을 바라본다. 염경엽 감독도 앞자리를 바꿔 20개 이상 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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