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뉴스
-
'5연패?' 한국 야구, 일본처럼 언제 아마추어 선수들로 아시안게임에 나갈까…'요원하다'
5연패했다고 좋아하면 그만인가.금메달은 금메달이다. 선수들은 기분 좋을 것이고, 병역 혜택을 받은 선수들도 있다. 하지만 금메달 하나로 한국 야구의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이번에도 그랬다.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이 일본 사회인 야구팀에 완봉패를 당했고, 결승에서도 3-1로 고전했다.그런데 이런 일이 처음인가. 아니다. 국제대회에서 대만이나 호주, 일본에 패할 때마다 "한국 야구 이래서는 안 된다"는 말이 나왔다. 유소년 육성, 저변 확대, 인프라 확충, 선수 육성 시스템 개선 등 수많은 대책도 쏟아졌다.그런데 세월이 지나면 또 똑같다. 이번에도 문제를 지적했지만, 금메달에 묻힐 것이다. 4년 뒤 또 고전하면 같은 이야
-
이범호 감독의 착각? '이의리는 손주영이 아니다'…불펜서 조정 후 선발 복귀시켰어야, 이젠 늦었다
이의리는 손주영이 아니다.둘 다 원래 선발 투수였고 팀 사정에 따라 불펜으로 이동했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상황은 달랐다. LG 손주영은 팀의 마무리 공백 때문에 임시로 뒷문을 맡은 경우였고, KIA 이의리는 선발에서 부진해 불펜으로 내려간 경우였다.그렇다면 이의리의 불펜행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선발 복귀를 위한 조정이었다. 선발에서 부진했던 이의리가 짧은 이닝을 던지면서 구위를 회복하고 제구를 가다듬었다면, 다음 단계는 당연히 선발 복귀 준비였어야 한다. 롱릴리프로 이닝과 투구 수를 조금씩 늘리고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했다.그런데 KIA의 선택은 달랐다. 이의리가 불펜에서 잘
-
'또 미국이었다' 프레지던츠컵 역전 우승…인터내셔널, 마지막 날 싱글 매치서 무너져
3점 앞서 맞은 마지막 날, 싱글 매치 12경기 중 9경기를 내줬다. 인터내셔널 팀의 반란은 미완에 그쳤다.미국은 28일(한국시간) 시카고 메디나CC에서 끝난 프레지던츠컵에서 최종 17-13으로 우승하며 역대 전적을 14승 1무 1패로 늘렸다.한국 선수들은 엇갈렸다. 김주형은 윈덤 클라크를 2홀 남기고 3홀 차로, 임성재는 샘 번스를 1홀 남기고 3홀 차로 꺾었다.대회 내내 에이스였던 김시우는 21세 신예 잭슨 코이번에게 중반까지 2홀 앞서다 2홀 차 역전패했다. 스코어는 12.5-14.5로 기울었다.마침표는 코이번처럼 첫 출전한 제이컵 브리지먼이 찍었다. 이민우(호주)를 1홀 차로 제치며 우승 기준 15.5점을 채웠다.홈 관중의 과열 응원은 오점이
-
노시환에게 묻는다 "그럼 금메달 못 땄으면 뭐라고 얘기할 건가?"…염경엽 감독이나 노시환이나 그 사고방식이 위험하다
금메달을 땄다. 일본을 결승에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분명 축하받을 성과다.그런데 노시환의 발언은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대회 과정에서 나온 비판에 대해 "솔직히 신경 안 쓴다", "어쨌든 땄잖아요"라는 취지로 말했다. 일본에 0-5로 패한 것 역시 "야구라는 게 질 수도 있는 스포츠"라는 말로 받아들였다.그래서 묻는다. 금메달을 못 땄으면 뭐라고 얘기할 건가. 결승에서 일본에 졌다면, 은메달에 그쳤다면 그때도 똑같이 "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을까?이 질문이 중요한 이유는 결과와 과정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겼다고 과정의 문제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졌다고 과정 전체가 실패가 되는 것도 아니다. 일본에 0-5로
-
"잡고 싶고, 남고 싶다"…KBO 뒤흔드는 '2년 400만 달러' 외인 다년계약 바람, SSG 아빌라와 LG 오스틴의 '동상동몽(同床同夢)'
구단은 놓칠 수 없고, 선수는 안착하고 싶다. KBO 리그 외인 시장에 이른바 '동상동몽(同床同夢)'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는 SSG 랜더스의 후반기 구세주 페드로 아빌라와 LG 트윈스의 대체 불가 심장 오스틴 딘이 있다. 양측 모두 '2년 총액 400만 달러(연평균 200만 달러)'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다년 계약을 정조준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미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이 이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소식이 들려오지만, 야구계 관계자들은 이를 몸값을 올리기 위한 에이전트 특유의 언론 플레이로 규정한다.실제 아빌라와 오스틴은 리스크가 큰 미국 마이너리그행이나 불확실한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보다, 자신들을 최고로 대우
골프
-
이기는 쪽이 모든 걸 가진다...서교림 vs 김민솔, 하이트진로서 메이저 2관왕·16억 신기록 정조준
메이저 1승씩을 나눠 가진 2006년생 동갑내기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에서 다시 맞붙는다. 이른바 '림솔 대전'이다. 서교림과 김민솔이 10월 1~4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GC(파72)에서 열리는 시즌 25번째 대회인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2억7천만원)에서 시즌 첫 메이저 2관왕을 다툰다.서교림(4승)과 김민솔(3승)은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놓고 경쟁 중이다. 6월 한국여자오픈은 김민솔, 8월 KLPGA 챔피언십은 서교림이 가져갔다.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은 박보겸이 우승해 아직 메이저 다승자가 없다. 한 시즌 메이저 2승은 2022년 박민지가 마지막이었다.걸린 기록도 많다. 상금은 서교림 13억9881만6000원,
-
전인지 웃게 한 아칸소 공동 2위...세계랭킹 11계단 수직 상승, 부활 기지개
시즌 최고 성적이 세계랭킹 11계단 상승으로 이어졌다. 전인지는 29일(한국시간) 여자골프 세계랭킹 36위(종전 47위)가 됐다.28일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2위 덕이다. 6월 US여자오픈 4위를 넘은 성적이다.코르다(미국)·티띠꾼(태국)이 1·2위를 지켰다. 한국 선수 최고는 3위 유해란이다. 김효주(4위)·김세영(9위)·김민솔(15위)·이민지(16위)는 제자리다.
-
KLPGA, 산휴·부상 선수 언제든 투어 복귀 신청 가능... 연장 규정 개정
KLPGA가 제5차 이사회를 통해 정규투어 산휴·부상 선수 시드권 및 시드순위 연장 규정을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KLPGA는 산휴 또는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의 시드권 및 시드순위를 연장해 복귀 기회를 보장해왔다. 다만 기존 규정은 시즌 전체 공식 대회의 30%가 진행되기 전까지만 연장을 신청할 수 있어 시즌 중반 이후 임신하거나 부상 또는 질병이 발생한 경우 제도를 적용받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먼저 기존에 시즌 공식 대회 30% 이내로 제한됐던 연장 신청 시기를 시즌 중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장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1년을 기본으로, 최대 2년까지 적용된다.복귀 시점은 기존에는 시즌 첫 대회가
-
'골프 전설' 향한 마지막 관문...박인비,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 등극
메이저 7승에 올림픽 금메달까지 거머쥔 박인비가 2027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에 올랐다.AFP통신은 29일(한국시간) 박인비가 크리스티 커, 도티 페퍼(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애덤 스콧(호주) 등과 함께 명단에 들었다고 전했다.박인비는 US여자오픈,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3연패), 브리티시 오픈을 모두 제패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선 116년 만에 돌아온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뤘다.입회에는 선정위원 24명 중 75%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결과는 12월 발표되며 입회식은 내년 7월 1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린다.
-
김주형, 프레지던츠컵 최종일 마치자마자 나고야행...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금메달 도전
김주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최종일 경기를 끝내자마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일본으로 향했다.미국 NBC 스포츠는 그가 일본행 비행기 시간에 맞추려 싱글 매치 앞 순번에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병역 특례가 걸린 아시안게임은 물러설 수 없는 무대라는 설명이다.29일 가볍게 적응 훈련을 마친 뒤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에서 경기에 돌입한다. 피로와 시차, 낯선 코스를 넘어서야 한다.병역을 해결하지 못한 김주형은 금메달을 따야 PGA 투어 활동을 막힘없이 이어갈 수 있다. 항저우 대회는 출전조차 못 했고, 파리 올림픽에서는 8위에 그쳐 눈물을 쏟았다. 2
야구
-
'만루포 김현수' KT, 패색 짙던 9회 동점·10회 역전...KIA 잡고 구단 최다승
9회 밀어내기로 겨우 따라붙은 KT가 연장 10회 안현민의 3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KT 위즈는 29일 광주 원정에서 KIA 타이거즈를 8-5로 꺾고 구단 최다승(82승)을 새로 썼다. 2위 삼성과는 3경기 차를 유지했고, KIA는 3위 LG와의 격차를 1경기로 좁힐 기회를 놓쳤다.포문은 김도영이 열었다. 1회 박재현의 중전안타 뒤 로건 앨런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 쳐 125m 우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41호로 타이거즈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KT는 2회 제구가 흔들린 애덤 올러를 공략했다. 허경민·장준원의 볼넷, 최원준의 시즌 188번째 안타로 만든 만루에서 김현수가 몸쪽 직구를 받아쳐 우월 만루포를 터뜨렸다.KIA는 3회 2사 후 김도영의
-
'두산맨 200호포' 양의지, 5위 싸움 결정타…두산, NC에 5-2 역전승하며 7경기 차로 벌렸다
양의지가 두산 소속 200번째 홈런을 쏘아 올린 날, 5위 두산이 29일 잠실에서 6위 NC를 5-2로 꺾고 가을야구 막차 싸움의 3연전 첫판을 잡았다.68승 5무 63패가 된 두산은 2연패의 NC와 격차를 7경기로 벌렸다.먼저 웃은 건 NC였다. 1회초 1사 후 천재환이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에게 3루타를 치자 박민우가 좌전 적시타로 불러들였다. 2회엔 김형준의 2루타 뒤 2사에서 오태양의 적시 2루타가 나왔다.두산은 2회말 바로 뒤집었다. 김민석의 볼넷, 강승호의 안타, 양석환의 희생번트, 조수행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자 정수빈이 2타점 적시타를 쳤다. 2루를 훔친 정수빈은 박찬호의 땅볼 때 조수행이 홈에서 잡힌 뒤 안재석의 적시타로 역전
-
'초반 폭격' 삼성, 한화 상대 10-5 대승...페덱 9탈삼진 역투
2회가 끝났을 때 6-0이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29일 대구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10-5로 꺾었다.1회말 김지찬의 안타 뒤 김성윤이 투런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2회말엔 강민호·김영웅의 안타와 류지혁의 실책 출루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이재현이 2타점 2루타를 쳤다. 김지찬의 희생플라이와 김성윤의 적시 2루타가 이어졌다.한화는 2회 1사에서 선발 박준영을 내리고 짐머맨을 올렸다. 짐머맨이 5회 2사까지 버텼고 원종혁이 6회까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었다.삼성 선발 페덱이 6이닝 무실점 9탈삼진으로 물러나자 한화가 반격했다. 7회초 노시환의 3루타 뒤 허인서의 유격수 땅볼로 한 점, 김태연의 볼넷 뒤 정은원이 장찬희에게 투런포
-
끌려가던 롯데를 깨운 한동희 투런포...키움에 짜릿한 4-2 역전승
1회 투런포로 끌려간 롯데가 똑같이 투런포로 균형을 맞추고, 7회 상대 실책을 파고들어 뒤집었다. 롯데 자이언츠가 29일 사직 홈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꺾었다.선발 박세웅은 1회초 추재현에게 안타, 맷 데이비슨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롯데는 4회말 선두 빅터 레이예스의 안타 뒤 한동희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2-2를 만들었다.7회말엔 전민재가 내야안타로 나간 뒤 윤동희의 투수 땅볼 때 아웃됐지만 전준우가 2루타로 기회를 살렸다. 이때 우익수의 포구 실책을 틈타 3루 주자 장두성이 홈을 밟았고, 손성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다.박세웅은 5⅔이닝 5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버텼다. 박정민이 1⅓이닝
-
'9이닝 1실점 완투' 아빌라에 막힌 LG, 3연패 늪...KIA에 1경기 차 추격 위기
9이닝을 홀로 막은 페드로 아빌라 앞에서 3위 LG 트윈스의 방망이가 멈췄다. SSG 랜더스가 29일 인천 홈경기에서 LG를 7-1로 꺾었다.아빌라는 9이닝 8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시즌 8승(2패)째를 올렸다. 4일 두산전 완봉승에 이은 또 한 번의 완투다. 90구를 넘기고도 9회 이재원·문성주·문정빈을 차례로 잡았다.SSG는 1회말 박성한·최지훈의 연속 장타와 1사 3루 폭투로 2점을 뽑았다. 3회말 2사 후엔 기예르모 에레디아(18호)와 전의산(12호)이 백투백 홈런을 쳐 4-0을 만들었다.LG는 4회초 박해민의 초구 솔로포(5호)로 추격했지만 SSG는 4회말 2사 만루에서 박성한의 2타점 적시타, 7회말 1사 2, 3루에서 고명준의 희생플라이로 달아났다
축구
-
골대 불운도, 결정력도 일본 편...한국 여자축구, 가미야 두 방에 결승행 좌절
사상 첫 결승행의 문턱에서 가미야 지이나 한 명을 막지 못했다. 신상우호가 29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준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에 0-2로 졌다.우즈베키스탄과의 8강 난타전(6-3)을 뚫고 올라온 한국은 이제 8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10·2014·2018년 3회 연속 동메달이며, 항저우 대회에선 8강에서 짐을 쌌다.동메달 결정전은 10월 2일 오후 3시, 상대는 북한에 0-2로 진 중국이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엔 일본과 북한이 금메달을 다툰다.전반엔 한국이 더 날카로웠다. 32분 최유리가 박스 부근에서 공을 가로채 골키퍼와 맞섰지만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떴다. 35분 장슬기가 직접 몰
-
우승·승격·잔류 모두 해냈다...안양, 유병훈 감독에 2029년까지 지휘봉 맡긴다
2부 우승과 1부 승격, 잔류까지 이끈 사령탑에게 3년이 더 주어졌다. FC안양이 29일 유병훈 감독과 2029년까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2024시즌 부임한 유 감독은 창단 첫 K리그2 우승과 승격, 2025시즌 K리그1 잔류를 일궜다. 전신 격인 실업팀 고양 국민은행 시절부터 선수와 지도자로 몸담았다.구단은 그가 높은 이해도로 팀 정체성을 세우고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며 중장기 발전의 적임자로 봤다.최대호 구단주는 더 큰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은 결정이라며 이우형 단장과 유 감독 중심의 선수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유 감독은 "큰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이라며 팬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지단 2전 전승·만치니 첫 승...10월 3일 생드니서 '거물 감독' 정면충돌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교체 선수가 수비수 셋을 따돌리고 골망을 갈랐다. 마이클 올리세의 원맨쇼로 지네딘 지단 감독의 프랑스가 부임 후 2연승을 달렸다.프랑스는 29일(한국시간) 브뤼셀 보두앵 국왕 경기장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2차전에서 벨기에를 1-0으로 꺾었다. 후반 3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들어간 올리세가 43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결승골을 넣었다.26일 튀르키예 원정을 킬리안 음바페의 골로 1-0 승리한 프랑스는 승점 6으로 조 선두에 섰다. 월드컵 뒤인 7월 디디에 데샹의 뒤를 이은 지단 감독은 2전 전승을 거뒀다.이날 프랑스는 튀르키예전 득점 후 부상으로 하차한 음바페를 포함해 선발 9명
-
'차범근과 어깨 나란히' 손흥민 58호 골에도...모레노호, 우루과이에 1-4 완패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미 강호 우루과이에 1-4로 완패했다. 손흥민(LAFC)이 A매치 58호 골로 한국인 최다 득점 타이기록을 세웠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의 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허용했다. 에콰도르전 3-0 승리로 출발한 모레노호의 첫 패배다.우루과이는 한국의 수비 뒷공간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전반 13분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의 침투 패스를 받은 다르윈 누녜스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넣었다. 모레노호 출범 후 첫 실점이었다.전반 27분에는 누녜스와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를 거친 공을 아라스카에타가 논스톱 중거리슛으로 골문 오른쪽 하
-
'우리는 그대로라고 경고했다' 한국 축구, 안방서 우루과이에 1-4 참패…에콰도르전 3-0에 속지 말라던 경고, 그대로 드러났다
불과 나흘 전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자 한국 축구가 달라졌다는 말이 쏟아졌다. 새 감독이 왔고, 전술이 바뀌었고, 대표팀이 환골탈태했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하지만 기자는 그때도 경고했다. 한국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 에콰도르가 무너진 경기일 수 있다고.그 경고가 우루과이전에서 그대로 드러났다.한국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에 1-4로 완패했다. 전반 13분과 27분 연속골을 내줬고, 전반 막판에는 자책골까지 나오며 0-3으로 무너졌다. 후반에도 한 골을 더 내주며 0-4까지 끌려갔다.이게 한국 축구의 현재 모습이다. 에콰도르전 3-0도, 우루과이전 1-4도 한 경기 결과만으로 한국 축구의 수준이 갑자기 달라졌다고 해석할
스포츠종합
-
[특별 기고] 금메달보다 빛난 박민호의 남자 마라톤 완주
마라톤은 수많은 선수와 함께 출발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과 싸우는 경기다. 42.195km를 달리는 동안 경쟁자의 기록과 순위만큼 견뎌야 할 것은 바로 자신의 한계다. 체력이 떨어지고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생기는 순간에도 페이스를 지키고 끝까지 달려야 한다. 그래서 마라톤은 실력만으로 완주할 수 없다. 체력과 인내,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결승선까지 선수를 끌고 간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에서 박민호(국군체육부대)는 그것을 자신의 오른발로 보여줬다. 박민호는 초반 선두 그룹에 자리하며 15km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20km를 지나면서 선두와 거리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반환점을 돈 뒤에는 메달권에서도 점
-
안방 이점 쥔 인하대·한양대 vs 추격하는 성균관대·홍익대…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대망의 4강 격돌
올 한해 장기 레이스를 펼친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가 대망의 4강전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4강전은 오는 10월 2일 인하대와 성균관대전이 인하대체육관에서, 한양대와 홍익대전이 한양대체육관에서 각각 펼쳐진다. 10월 6일에는 올 시즌 대학배구 최강자의 영예를 걸고 대망의 최종 결승전이 6강리그 순위 상위 팀의 홈 체육관에서 벌어진다.이번 결승토너먼트 태풍의 핵은 인하대와 한양대이다. 예선 홈앤드어웨이와 6강 리그에서 나란히 압도적인 저력을 뽐낸 두 팀이 각각 안방 이점을 안고 결승 진출을 향한 피할 수 없는 진격에 나선다.올해 대한항공배 고성대회·단양대회를 이미 석권한 인하대는 이번 U-리그마저 집어삼키며 ‘시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920] 스키에서 왜 ‘모굴(mogul)’이라 말할까
스키에서 파인 눈 언덕 사이를 묘기처럼 빠져자오는 종목이 있다. 바로 ‘모굴(mogul)’이다. 거친 눈밭 위를 뱀처럼 유연하게 타고 넘는 이 종목의 이름은 보기만 해도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원래 모굴이라는 단어는 원래 스키 용어가 아니었다. 원래 이 단어는 '작은 언덕'이나 '돌출부'를 뜻하는 옛 유럽 언어에서 비롯됐다. 독일 남부 바이에른 및 오스트리아 방언 '무겔(mugel)' 또는 '무겔(mugel)'에서 유래했다. 이 단어가 20세기 중후반(특히 1950~1960년대) 스키 문화가 발달하면서 영어권으로 유입되었고, 슬로프 위에 자연스럽게 쌓인 눈 둔덕을 가리키는 전문 용어로 정착했다.우리나라 언론은 1988년 이후 이 단어를 본격적으로 사용
-
남자 400m 계주, 38초43 한국 신기록으로 동메달...항저우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
예선 실격 위기에서 살아난 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38초43의 한국 신기록으로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따냈다.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달린 대표팀은 28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결선에서 중국(38초17), 대만(38초32)에 이어 3위로 들어왔다.지난해 5월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세운 종전 한국 기록(38초49)을 0.06초 줄였다. 항저우 대회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이다.전날 예선에서는 김시온과 나마디 조엘진의 배턴 인계가 구역 이탈로 판정돼 실격됐으나, 항소로 구제받았다.
-
'양지훈 멀티골' 남자 하키, 일본 3-2 꺾고 아시안게임 4강행
양지훈(김해시청)의 멀티골을 앞세운 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이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고 아시안게임 4강에 올랐다.민태석 감독의 대표팀은 2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최종전에서 일본을 3-2로 꺾었다.1쿼터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2쿼터 막판 양지훈의 페널티 코너 골로 균형을 맞췄다. 3쿼터 양지훈의 페널티 슛, 4쿼터 임진강(인천시체육회)의 페널티 스트로크 골이 이어졌다.일본에 골 득실에서 밀려 승리가 필수였던 한국은 4승 1패(승점 12)로 인도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준결승은 10월 1일 오후 7시 같은 곳에서 B조 1위 말레이시아와 치른다. 말레이시아는 조별리그 34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인도는 B조
엔터테인먼트
-
이즈나, 브랜드평판 62계단 상승…일본 데뷔·첫 콘서트 투어 화제
이즈나(izna)가 국내외 10개 지역에서 데뷔 첫 콘서트 투어 '2026-2027 izna Concert Tour: WHO DAT GIRL?'을 개최한다. 9월 19~20일 서울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타이베이·마닐라·홍콩, 11월 싱가포르, 12월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2027년 3월 후쿠오카·도쿄·나고야·오사카로 이어진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9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62계단 상승으로 전체 그룹 중 가장 큰 상승폭이다. 일본 정식 데뷔와 서울 콘서트 성황에 따른 관심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9월 2일 일본 미니 1집 'HANDLE WITH CARE'로 현지에 정식 데뷔했다. 오리지널 타이틀곡 'DUMB HOT!'과 신곡 'HEA
-
‘스캔들’ 신소현, ‘서른, 아홉’에 이어 다시 손예진 아역으로 시선 집중
‘스캔들’ 신소현이 남다른 존재감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나나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극 중 신소현은 조씨부인의 어린 시절인 조윤 역을 맡아 극의 포문을 열었다. 조윤은 자유로운 성품을 지녔지만, 뛰어난 재능을 갖고도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이를 제대로 펼칠 수 없는 시대적 한계와 마주하는 인물이다. 신소현은 조씨부인과 조원의 운명이 시작되는 과거 이야
-
우도환,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9일 공개..."백기현, 시즌2에서 어른 됐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9일 첫 2편을 공개한다. 16일 2편, 23일 2편으로 총 6편이 순차 공개된다. 9년 뒤를 배경으로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현빈 분)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우도환은 시즌1에 이어 백기현 역으로 출연한다. 엘리트 군인에서 보안사 중령으로 돌아와 한층 깊어진 아우라를 선보인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형에게 "더 이상 가족을 볼모로 잡지 마십쇼"라며 확고한 신념을 드러내는 한편, 복수를 노리는 장건영(정우성 분)의 설득 속 선택의 기로에 선 모습으로 깊어진 고뇌를 예고했다.우도환은 2일 제작발표회에서 "기현이 시즌1에서는 아기였다면 시즌2는
-
세븐틴 준, 중국 영화 '내게 다시 여름방학을' 출연...대학생 역으로 변신
세븐틴 준이 중국에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준은 중국 영화 '내게 다시 여름방학을(再给我一个暑假)'에 출연한다. 사진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진주강 역을 맡아 영화 '포풍추영' 속 강렬한 악역과 180도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다.이 작품은 어른들의 여름방학을 담은 힐링 영화다. 주인공 쑤샤오리가 고향에서 어린 시절 이웃 진주강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금마장 최우수 각색상 수상자 바오징징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실력파 배우 바이바이허와 '페어웰'의 다이애나 린이 출연한다.
-
방탄소년단, 약 192만 관객과 호흡한 북미 투어 마무리…10월 2일 콜롬비아서 남미 투어 시작
방탄소년단(BTS)이 기록을 쏟아내며 북미 투어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과 5~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BTS WORLD TOUR ‘ARIRANG’ IN LOS ANGELES’를 끝으로 북미 투어를 마쳤다. 12개 지역, 31회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고 북미에서만 약 192만 관객과 함께했다.로스앤젤레스 콘서트에는 28만 2000여 관객이 운집했고 각종 신기록이 쏟아졌다. 이들은 지난 2021년 동일 장소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4회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투어까지 총 여덟 번 무대를 꾸며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가장 많이 콘서트를 연 팀이 됐다. 총 8회 공
경제·산업
-
CJ제일제당, 멕시코 K-박람회서 비비고 부스 운영... 햇반·라면 시식
K팝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으로 관심을 끌고,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햇반과 라면, 김스낵으로 맛을 경험하게 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 WTC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박람회'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K-박람회는 K-콘텐츠와 식품·뷰티 등 소비재 산업을 함께 소개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왔다.비비고 부스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몄다.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K팝 아티스트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의 IP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
3년간 보증료 0원... 기보-우리은행, 청년 기술창업기업에 최대 1,000억 공급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3년 동안 보증료 부담 없이 기술보증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술보증기금은 우리은행과 'Y.E.S 청년 창업 꿈 사다리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Y.E.S'는 'Youth Easy Start-Up'의 약자로 청년 창업 지원의 의미를 담았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과 보증료지원금을 재원으로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실제 경영자가 만 17세 이상 39세 이하이면서 창업 후 7년 이내인 기술창업기업이다.지원 기업에는 3년간 보증비율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만 39세까지 최대 3년 동
-
신라면부터 할랄·비건까지 21종... 농심, 인천공항 라운지 '라면 라이브러리' 입점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공급하던 신라면이 출국 전 공항 라운지까지 접점을 넓혔다. 농심은 23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의 '라면 라이브러리'에 자사 라면 21종을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라면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라면을 도서관처럼 진열하고 이용객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 즉석에서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라운지 내 자판기에서 라면을 고른 뒤 즉석조리기로 조리하는 방식이다. 김치, 대파, 콩나물 등 토핑도 따로 마련해 취향에 맞게 조합할 수 있다.공급 제품에는 신라면, 신라면 블랙, 신라면 툼바를 비롯해 짜파게티, 너구리, 안성탕면 등 농심의 주요 라면이 포함됐다. 식
-
온라인 전용 매트리스 전 라인업 한곳에... 시몬스 테라스 체험존 새단장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매트리스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누워보고 비교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졌다. 시몬스는 경기도 이천 시몬스 테라스 1층에 위치한 '온라인 매트리스 체험존'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시몬스는 지난 4월부터 테라스 내 '매트리스 랩'을 온라인 전용 제품 체험 공간으로 운영해왔다. 온라인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하더라도 침대는 직접 누워본 뒤 구매하려는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이번 리뉴얼로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온라인 전용 매트리스 전 라인업을 한 공간에 배치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시몬스 스토어 가운데 온라인 전용 제품 전체를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사
-
대표가 직접 얼음컵 들고 현장 찾았다... 쿠팡CFS, 9월까지 혹서기 특별 관리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가 물류센터 현장을 직접 찾아 온열질환 예방 상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얼음컵과 음료를 전달했다. 9월까지 이어지는 늦더위에 대비해 직원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행보다.CFS는 지난 8일 여주1·2센터에서 여주시보건소와 '민관 합동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물류센터 현장 근무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늦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양측은 2024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관련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여주시보건소 관계자들은 CFS 환경·보건·안전(EHS)팀과 함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1대1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온열질환 예방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