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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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비슬리, 개막 2연전 합산 10이닝 1실점...롯데 외국인 원투펀치 가능성 입증
롯데 자이언츠의 새 외국인 투수 로드리게스와 비슬리가 개막 2연전을 합산 10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막아내며 롯데의 시즌 자신감을 뒷받침했다.28일 개막전에 나선 로드리게스는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5개로 제구가 흔들렸지만 평균 152km 직구와 커브·체인지업에 슬라이더·커터까지 다양한 구종 조합이 위력적이었다. 삼성 박진만 감독도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을 줄 아는 선수, 좋은 투수를 데려온 것 같다"고 인정했다.29일 2차전 비슬리는 더 강렬했다. 최고 155km 강속구와 스위퍼를 앞세워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우타자 헛스윙과 좌타자 몸쪽을 파고드는 스위퍼는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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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우익수 이동이 연쇄 작용...샌프란시스코 유망주 마토스, 밀워키로 트레이드
AP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유망주 외야수 루이스 마토스(24)를 밀워키 브루어스에 현금 트레이드했다.이번 트레이드의 배경은 이정후(27)의 포지션 변경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전문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했고 이정후는 기존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정후와 베이더가 주전 외야 라인업을 확고히 차지하면서 우익수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했던 마토스의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구단은 개막을 앞두고 40인 로스터 자리를 비우기 위해 마토스를 방출 대기(DFA) 조처했고 결국 밀워키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한때 샌프란시스코의 핵심 유망주로 주목받은 마토스는 2025시즌 주로 우익수로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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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 달러 받으면 뭐하겠노' 폰세, MLB 복귀전서 부상...'야구사 새옹지마' 연출, 다음엔 무슨 일?
한국 프로야구(KBO) 마운드를 평정하고 화려하게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첫 등판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쓰러지며 야구 인생의 가혹한 반전을 마주했다.폰세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회초 수비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고 카트에 실려 퇴장했다. 2021년 이후 약 5년 만에 서는 빅리그 마운드이자, 토론토와 체결한 3년 3,000만 달러 대형 계약의 증명 무대였기에 그 충격은 더했다.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났다. 3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상대 타자 제이크 맥카시의 빗맞은 땅볼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1루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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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어쩌다...' "롯데 우승하면 XX만 원 점퍼 사줘!" 딸의 요구에 아빠 曰 "그래. 근데 내가 살아있겠나. 턱도 없다!"
최근 틱톡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롯데 자이언츠 팬 부녀의 웃픈 대화가 담긴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딸은 아버지를 향해 "롯데가 우승하면 이번에 새로 나온 XX만 원짜리 한정판 점퍼를 사달라"며 호기로운 제안을 던졌다.하지만 돌아온 아버지의 반응은 냉혹했다. 롯데의 오랜 골수팬으로 보이는 아버지는 딸의 제안을 듣자마자 일말의 고민도 없이 "그래 사줄게. 근데 그때까지 내가 살아있겠나? 턱도 없다"라며 자조 섞인 한탄을 내뱉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이 영상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이유는 고가의 굿즈 가격과 롯데의 험난한 우승 가능성이 절묘하게 맞물렸기 때문이다. 롯데 자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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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찬호' 장현석, 3년 차에 아직도 로우 싱글A...심준석은 4년 차에 루키리그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던 한국 야구의 차세대 에이스 장현석과 심준석의 성장이 더디기만 하다. '제2의 박찬호'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두 선수 모두 마이너리그 하위 단계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장현석은 다저스 산하 로우 싱글A 팀에서 2026 시즌을 맞았다. 2024년 공식적인 미국 진출 첫해를 보낸 그는 시속 150km 중후반대의 강력한 패스트볼을 선보이며 구위 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고질적인 제구 불안과 이닝 소화 능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다저스 구단 특유의 엄격한 투구 수 제한과 관리 프로그램 속에 육성되고 있으나, 당초 기대했던 '초고속 승격'과는 거리가 먼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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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업으로 가려 하나. 이해할 수 없어" 강정호, 김혜성과 송성문에 "내가 거기 가지 말라고 했잖아!" 일침
과거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누볐던 강정호가 미국 진출을 선언한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과 송성문을 향해 날 선 비판과 함께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강정호는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후배들의 메이저리그 도전 태도를 지적하며 가감 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그러길래 내가 거기 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운을 뗀 뒤, 현재 두 선수가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평가받는 방식과 본인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특히 강정호가 강조한 부분은 '역할'에 대한 인식이다. 그는 "왜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들이 미국에 가면서 스스로를 백업 선수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포지셔닝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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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중인 1억 달러다!' 이정후를 '망작'으로 몰기엔 아직 일러...이정후에 대한 지나친 비판 자제해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라는 거액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를 향한 시선이 갈수록 날카로워지고 있다. 일부 팬과 미 매체 사이에서는 계약 규모에 걸맞지 않은 성적이라며 '오버 페이' 논란을 제기하거나, 심지어는 실패한 계약이라는 성급한 낙인을 찍는 모습까지 포착된다. 하지만 냉정하게 지표를 뜯어보면 지금 이정후가 겪고 있는 과정은 '실패'가 아닌 전형적인 '적응'의 단계임을 알 수 있다.흔히 말하는 '망한 1억 달러'의 전형은 기량 저하가 뚜렷하거나, 불성실한 훈련 태도로 팀 분위기를 해치는 경우를 뜻한다. 그러나 이정후의 사례는 이와 정반대 지점에 서 있다. 그는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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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떡하란 말인가?' 손아섭과 김혜성, 비슷한 처지 다른 명분...차라리 놔 주는 게 어떨까
야구 잔혹사다. 한 명은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리빙 레전드'이고, 또 한 명은 시범경기서 4할 타율을 몰아아친 선수다. 하지만 2026년 봄, 두 선수의 자리는 1군 구장도, 메이저리그 그라운드도 아니다. 단 한 타석 만에, 혹은 개막 엔트리조차 들지 못한 채 2군과 마이너리그로 쫓겨났다. 손아섭의 2군행은 철저히 구단의 비즈니스 논리에 밀려난 결과다. 한화 이글스는 이번 비시즌 100억 원을 투자해 강백호를 영입하며 타선의 중심을 재편했다. 거액을 들인 '귀하신 몸' 강백호를 벤치에 앉힐 순 없는 노릇이다. 여기에 류현진의 복귀로 투수 엔트리가 필요해지자, 김경문 감독은 가장 먼저 '수비가 안 되는 1억 원짜리 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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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손아섭, 개막 2경기 만에 2군 행...KBO 최다 안타 베테랑의 쓸쓸한 시작
KBO 통산 최다 안타 보유자 손아섭(한화 이글스)이 개막 이틀 만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한화는 30일 손아섭을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손아섭은 28일 키움과의 개막전에서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했지만 29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통산 2,618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지난 시즌 후반기 트레이드로 한화에 합류했다. 시즌 후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한화와 1년 총액 1억원에 재계약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0.385로 활약해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국 2군으로 내려가 1군 재합류 기회를 노려야 한다.이 밖에 SSG 투수 김택형, NC 외야수 권희동과 투수 손주환도 1군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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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IA 투수 라우어, 토론토서 MLB 시즌 첫 승...5⅓이닝 9탈삼진 2실점 호투
KIA 타이거즈 출신 좌완 에릭 라우어(1995년생)가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라우어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다. 토론토는 5-2로 이기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라우어의 빅리그 통산 45승째다.라우어는 2024년 KIA에서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삼진 8개를 잡았지만 2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2018년 파드리스로 데뷔한 라우어는 브루어스·KIA를 거쳐 2025시즌부터 토론토에 합류했으며 지난 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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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조용한 무결점', MLB는 '인민재판' 도파민 폭발... ABS, 팬들은 어디에 '열광'하나
미국인들은 역시 '룰렛'과 같은 승부의 세계에 열광한다. 스포츠조차 예외는 아니다. 단순히 공정한 판정을 넘어, 그 판정을 두고 누군가는 영웅이 되고 누군가는 '바보'가 되는 참여형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믿는 듯하다.메이저리그(MLB)가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를 전면 도입하지 않고 '챌린지 방식'을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극적 묘미' 때문이다. 기계가 모든 걸 결정해버리면 야구의 오랜 심리전과 포수의 프레이밍 기술은 죽는다. 하지만 챌린지는 다르다. 심판의 판정에 타자가 헬멧을 톡톡 두드리며 도박을 거는 순간, 경기장은 순식간에 도파민이 폭발하는 콜로세움으로 변한다.반면 KBO의 풍경은 너무나 조용하다. 기계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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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3연승의 역설…김혜성 '마이너행'에 뿔난 팬심, 비난 더 거세져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시리즈를 싹쓸이하며 3연승을 거뒀으나, 구단의 독단적인 선수 기용을 둘러싼 비판 여론은 오히려 걷잡을 수 없이 타오르고 있다. 팀의 승리라는 성적표조차 성난 팬심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인 모양새다.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최근 보도를 통해 다저스가 한국 출신 내야수 김혜성을 마이너리그로 강등시킨 결정을 두고 비난의 화살받이가 됐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매체는 다저스의 현재 상황을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나 내부적으로는 팬들의 거센 불만에 직면한 일촉즉발의 상태라고 규정했다.김혜성은 이번 스프링캠프 기간 팀 내 최상위권의 타율을 기록하며 타격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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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눈앞 성적 지상주의 스타일에 물들지 마라'… 키움, 박준현 2군행은 '글로벌 스탠다드'로의 길
키움 히어로즈가 신인 박준현을 2군으로 내려보낸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언뜻 보면 신인왕 경쟁 등 손해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키움 특유의 '포스팅 비즈니스'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다른 구단들이 당장의 1승에 매달려 유망주의 어깨를 소모하고 있는데 반해 키움은 선수를 전장에서 빼냈다. 1군 생존을 위해 제구 위주로 버티는 'KBO식 투구'에 물들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승패 압박이 극심한 1군에서 신인 투수는 살아남기 위해 변칙과 유인구에 의존하기 쉽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주목하는 압도적인 구위와 수직 무브먼트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이는 '맞지 않는 투수'가 아니라 '때우는 투수'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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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는 끝났다!' 샴페인에 취했나, 준비를 놓쳤나… LG 마운드 '경고등'
지난 시즌 통합 우승으로 잠실을 뜨겁게 달궜던 LG 트윈스가 개막과 동시에 냉혹한 현실과 마주했다. 우승의 기쁨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해야 했던 비시즌, 과연 마운드 재정비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개막 2연전 만에 수면 위로 떠올랐다.가장 큰 문제는 투수진 전반에 나타난 구속 저하와 제구 난조다. 개막전 선발 치리노스는 1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단순한 컨디션 문제가 아니라, 공의 힘 자체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에서 우려를 키운다. 불펜 역시 다르지 않다. 경기 후반을 책임져야 할 필승조마저 구위가 올라오지 않으며 정타를 잇달아 허용하는 모습이다.현장에서는 이를 비시즌 빌드업 실패 가능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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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에 갇힌 사무라이 재팬의 굴욕…타구 파워조차 한국에 밀린 충격적 데이터
지난 2026년 WBC에서 베네수엘라에 역전패하며 8강에서 짐을 싼 일본 대표팀의 행보를 두고 일본 내부에서 통렬한 자기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본 야구 통계 전문 업체 델타의 미야시타 히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일본 프로야구(NPB)의 고립된 환경, 이른바 '갈라파고스화'가 국제 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다고 경고했다.미야시타 씨는 베네수엘라전 패배의 핵심 원인으로 '정보전의 패배'를 꼽았다. 그는 "베네수엘라 투수진은 일본 타선이 벨트 위쪽의 높은 속구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점을 정확히 공략했다"며, 반면 일본 배터리는 전매특허인 떨어지는 공(포크볼, 스플리터)을 과신하다가 낭패를 보았다고 분석했다. 실제 데이터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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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2026년 KBO 한국프로야구 개막, 뇌는 각자 다른 봄을 맞았다...호각지세(互角之勢)
2026년 KBO 한국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 720경기(10개 구단, 구단별 144경기)의 대장정이 시작되었다.지난 3월28일 토요일 오후 두 시 잠실, 인천, 대구, 창원, 대전 다섯 개 구장에서 팬들의 환호 속에 열렸다. 나는 이 채널에서 저 채널로 기웃거리다 보니 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일요일에도 같은 짓을 반복했다. 야구를 보는 건지, 야구에 끌려다니는 건지. 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그리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전국 다섯 개 구장에서 2026 KBO 시즌 개막 2연전이 펼쳐졌고 10개 구단의 희비가 선명하게 엇갈렸다. KT가 디펜딩 챔피언 LG를 이틀 연속 잡으며 잠실을 접수했다. 인천에서는 SSG가 KIA를 상대로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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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롯데에?' 레이예스, 1번타자 변신 후 홈런포 '펑펑'...김태형 감독의 '도박' 적중!
'오타니가 롯데에?'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롯데 자이언츠의 '안타 제조기' 빅터 레이예스가 2026 시즌 개막과 동시에 완전히 다른 타자로 변신했다. 김태형 감독이 꺼내든 '강한 1번 타자' 카드가 단순한 출루를 넘어 홈런포로 이어지며 팀 타선의 체질 변화를 이끌고 있다.레이예스는 지난 28일과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 2연전에서 모두 홈런을 터뜨렸다. 개막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한 데 이어, 이튿날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까지 작렬시키며 2경기 2홈런 5타점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지난 2년간 레이예스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활약해왔다. 2024년 단일 시즌 최다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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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시즌 첫 등판 고우석, 0.1이닝 4실점(3자책) 볼넷 3개 강판...10회말 3점 차 리드서 밀어내기 볼넷, 패전 투수 돼
정말 안 풀린다. 고우석의 시즌 첫 등판은 볼넷으로 엉망이 됐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톨리도 머드헨즈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30일(한국시간) 리하이 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시즌 처음으로 등판했으나 패전 투수가 됐다.고우석은 이날 팀이 7-4로 앞선 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주자 2루 상황에서 고우석은 첫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다음 타자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고우석은 이후 두 타자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 1실점(비자책)했다. 결국 고우석은 강판됐다. 후속 구원 투수가 볼넷과 끝내기 2루타를 허용, 고우석의 자책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팀이 역전패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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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 봐라, 연투도 되네!' 롯데 신인 박정민, 삼성 구자욱, 디아즈, 최형우 간단하게 격침...필승조 셋업맨 부상하나
롯데 자이언츠에 또 하나의 희소식이 더해졌다. 타선이 '홈런 공장'으로 변신한 것도 반갑지만, 불펜에서 믿고 맡길 카드가 하나 더 생겼다는 점이 더 고무적이다.주인공은 대졸 신인 박정민이다. 그는 29일 삼성 라이온즈전 8회 마운드에 올라 그자욱-르윈 디아즈-최형우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주저함 없는 정면 승부,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였다.전날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마무리 김원중이 흔들리자 급하게 투입된 그는 1사 1루 상황에서 시작해 연속 출루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김영웅과 박세혁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탈출, 구단 신인 개막전 세이브라는 의미 있는 기록까지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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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에서 뒤집었다...카메론 동점 투런·김민석 역전 스리런, 두산 8회 홈런 세 방으로 NC 9-6 대역전
두산 베어스가 4점 뒤진 경기를 8회 홈런 세 방으로 뒤집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두산은 29일 창원 원정에서 NC를 9-6으로 꺾었다. 4회말 곽빈이 박건우 솔로·김형준 투런 홈런을 연달아 맞으며 0-4까지 벌어졌다. 두산은 6회 정수빈·강승호 적시타로 2-4까지 추격했지만 6회말 추가 실점으로 다시 2-5, 7회 또 2-6까지 밀렸다.반전은 8회초에 나왔다. 부상 여파로 대타로 나선 카메론이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이어 안재석 2루타·양석환 고의4구로 만든 찬스에서 김민석이 역전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단숨에 9-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8회말 2사 1·3루 위기는 김택연이 막아냈고, 9회도 삼진 2개로 완벽히 마무리했다.선발 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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