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개막전에 나선 로드리게스는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5개로 제구가 흔들렸지만 평균 152km 직구와 커브·체인지업에 슬라이더·커터까지 다양한 구종 조합이 위력적이었다.
삼성 박진만 감독도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을 줄 아는 선수, 좋은 투수를 데려온 것 같다"고 인정했다.

포수 유강남은 "스위퍼에 자신감이 있어 불리한 카운트에도 계속 던지려 한다"며 "포크볼·커터 활용이 앞으로 중요한 포인트"라고 짚었다.
지난 시즌 벨라스케스 영입 실패의 쓴 경험을 딛고 롯데 구단 내부에서는 "경쟁력 있는 외국인 투수진을 갖췄다"는 안도감이 흐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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