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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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김도영 타령?' 이강철 KT 감독, 힐리어드 공개 '저평가' 논란…123경기 114타점 36홈런, 오스틴 첫해보다 압도적
이강철 KT 위즈 감독의 한마디가 힐리어드를 향한 공개적인 아쉬움 표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 감독은 최근 "김도영이 우리 팀 4번 타자였다면 200타점도 가능했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KT 4번 타자 힐리어드가 더 많은 타점을 올릴 수 있었는데, 결정적인 순간 해결 능력이 부족했다는 의미였다.물론 감독 입장에서는 더 높은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 힐리어드는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장면도 있었고, 이강철 감독은 그 부분을 아쉬워했다.하지만 냉정하게 숫자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힐리어드는 123경기에서 36홈런 114타점을 기록하며 KT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인 타자로서 기대하는 장타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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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 또 준우승 감독으로 퇴장하나?…두산 3번·NC 1번 이어 한화까지, 끝내 못 넘은 우승의 벽
김경문 감독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숙제는 '우승'이었다.김 감독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명장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아 왔다. 두산을 강팀으로 만들었고, NC 창단 이후에도 빠르게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수많은 승리와 가을야구 경험을 쌓았지만, 지도자 경력에서 끝내 채우지 못한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한국시리즈 우승이다.두산 시절 세 차례 한국시리즈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2005년 삼성, 2007년과 2008년 SK에 막히며 정상 문턱에서 내려왔다. NC에서도 2016년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지만 두산에 패하며 또 한 번 우승의 꿈을 접었다.한화에서도 같은 그림자가 드리웠다. 김경문 감독 부임 후 한화는 오랜 암흑기를 끊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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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미 이프 유 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1위 KT…소형준·박영현·오원석 공백, 진짜 시험대 올랐다
KT 위즈가 추격자들의 거센 압박 속에서도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과 LG 등 경쟁팀들이 격차를 좁힐 때마다 다시 달아나며 쉽게 잡히지 않는 흐름이다. 마치 영화 제목 '캐치 미 이프 유 캔'처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KT의 질주다.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험대다. KT는 시즌 막판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핵심 투수 3명을 잃었다. 선발 소형준과 오원석, 그리고 불펜의 중심 박영현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우면서 마운드 운영에 큰 변화가 불가피해졌다.소형준은 선발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오원석 역시 꾸준히 선발 한 축을 담당했다. 박영현은 경기 후반 승리를 지키는 핵심 불펜 자원이었다. 세 명의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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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4타점 100% 출루' 허경민 베테랑의 진가...투런포 포함 클러치 활약
베테랑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KT 허경민은 9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나갈 때마다 진루하고 타점을 올려 베테랑의 힘을 발휘했다.1회초 1-0으로 앞선 2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허경민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추가점을 올렸다. 다만 2루 주자 힐리어드가 무리하게 홈을 파고들다 태그아웃 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3회초 2사 1루 찬스에서 볼넷으로 진루하며 찬스를 이어간 허경민은 한승택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아 첫 득점을 기록했다. 5회초 1사 3루 찬스에서는 투런 홈런을 날리며 2득점·3타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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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미야지 고집했나?" 삼성 팬들, 사토시 호투에 삼성 코치진 '성토'..."미야지 미련 때문에 불펜 운용 꼬였다" 비판
삼성의 아시아쿼터 선택을 둘러싼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미야지 유라를 대신해 합류한 사토시가 점차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면서, "왜 더 빨리 교체하지 않았느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미야지는 영입 당시부터 기대를 모았다. 150㎞대 강속구를 던지는 일본인 투수라는 점에서 삼성 불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카드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기대와 다른 모습이 이어졌다. 빠른 공은 위력이 있었지만 제구 불안과 기복이 반복됐고, 중요한 상황에서 믿고 맡기기 어려운 투수가 됐다.문제는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졌다는 점이다. 삼성은 미야지의 잠재력과 반등 가능성을 기대했지만, 그 사이 불펜 운영에는 부담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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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KT 힐리어드, 홈런 두방...선두 김도영과 4개 차로 추격
홈런 2개를 추가하며 선두 그룹과의 격차를 3~4개 차로 좁혔다.KT 힐리어드는 9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1볼넷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6회초와 8회초에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35-36호 홈런을 동시에 기록해 홈런 2위 오스틴(39개), 1위 김도영(40개)과의 격차를 3~4개 차로 좁혔다.1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볼넷을 얻어나가며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힐리어드는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로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허경민의 1타점 적시타 이후 무리하게 홈을 파고들었다가 좌익수 한지윤의 레이저 송구에 태그아웃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3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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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최지만을 잡는다고?'…패싱 순간 KT·NC가 노린다, MLB 67홈런 거포 1라운드 후보
노장 신인 최지만의 행선지가 복잡해졌다. 당초 최지만은 KT 또는 NC가 2027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할 가능성이 거론됐다. 그런데 롯데의 전격 픽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최지만은 미국 무대에서 오랜 시간 경쟁력을 보여준 베테랑 1루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67홈런을 기록했고, 탬파베이 시절에는 두 자릿수 홈런과 높은 출루 능력을 보여주며 중심 타선 역할을 했다.이런 최지만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바로 중심 타선의 무게감이다. 롯데는 오랫동안 거포 갈증을 안고 있다. 현재 지명타자 역할을 맡는 전준우는 2027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최지만을 영입한다면 1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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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5득점 빅이닝으로 뒤집었다' 삼성, 롯데 7-3 역전...연패 탈출
막판 뒷심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삼성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타선이 폭발했다. 디아즈가 3안타, 류지혁이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원태인은 5.2이닝 2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경기는 뒤집기의 연속이었다. 삼성이 1·3회 적시타로 2-0으로 앞서자, 롯데가 6회 나승엽의 동점 적시타, 7회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3-2 역전했다.승부는 8회에 갈렸다. 삼성은 만루에서 디아즈의 2타점 역전 적시타에 이어 류지혁의 적시타, 이창용의 쐐기 2타점 2루타로 한 이닝에 5점을 몰아쳐 7-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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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 무실점·힐리어드 멀티포' KT, 한화 13-3 완파...7연승 질주
선두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를 완파하고 7연승을 질주했다.KT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13-3으로 이겼다. 7연승의 KT는 76승 3무 46패로 선두를 지켰고, 4연패의 한화는 54승 3무 69패가 됐다.투타가 맞물렸다. 선발 고영표가 6이닝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시즌 12승을 챙겼고, 힐리어드가 멀티 홈런으로 타선을 이끌었다.초반부터 달아났다. KT는 1회 김현수와 허경민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선 뒤, 3회 안현민의 솔로포와 한승택의 2타점 2루타로 5-0으로 벌렸다. 한화 선발 왕옌청은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승부를 굳혔다. KT는 5회 허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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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코 무실점·송찬의 솔로포' LG, NC 3-2 제압…3연승·3위 수성
투수전을 승리로 매듭지었다.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LG는 15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3연승의 LG는 71승 1무 55패로 3위를 지켰고, NC는 59승 2무 62패로 6위에 머물렀다.마운드가 앞장섰다. 선발 카라스코가 5.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박해민이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초반에 앞서갔다. LG는 3회 박해민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4회 송찬의의 솔로포로 2-0으로 달아났다. NC는 카라스코 공략에 실패하며 5회 1사 1·3루 등 여러 찬스를 놓쳤다.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LG는 8회 박해민의 볼넷과 더블 스틸에 이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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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에 뒤집었다' SSG, KIA 6-3 역전승...고명준 스리런포 폭발
한 방의 홈런이 뒤진 경기를 뒤집었다. SSG가 KIA에 6-3 역전승을 거뒀다.SSG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초반은 KIA가 앞섰다. 2회 김선빈의 2루타에 이은 하주석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것이다. 이어 3회 카스트로의 1타점 2루타와 상대 폭투로 3-0까지 달아났다. SSG는 3회 상대 실책을 틈타 한 점을 만회했다.승부는 5회에 갈렸다. SSG가 무사 만루에서 에레디아의 2타점 동점 적시타로 균형을 맞춘 것이다. 이어 두 타자가 물러났으나 고명준이 조상우의 직구를 받아쳐 좌월 스리런포를 터뜨려 단숨에 6-3으로 뒤집었다.이후 마운드가 지켰다. SSG가 7회부터 김민과 전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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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현역 마감' 롯데 김태혁, 700경기 뒤로하고 은퇴한다
오랜 세월 마운드를 지킨 베테랑이 유니폼을 벗는다. 롯데 김태혁이 17년간의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롯데 구단은 15일 오는 29일 사직 키움전에 앞서 김태혁의 통산 700경기 출장 시상식과 은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발자취가 뚜렷했다. '김상수'라는 이름으로 활약하다 지난 시즌 뒤 개명한 그는 17시즌 동안 700경기에서 37승 50세이브 140홀드를 남긴 것이다. 특히 2019년에는 40홀드로 단일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세우며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했다.작별의 자리도 마련된다. 700경기 시상에 이어 양 팀 선수단이 꽃다발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어 특별 영상 상영과 은퇴사 낭독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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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없는 삼성 타선은 송곳니 빠진 사자…해결사 잃은 사자군단
사자에게 가장 위협적인 무기는 송곳니다.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어야 먹잇감을 제압하고 사냥의 마지막 순간을 완성할 수 있다. 아무리 몸집이 크고 강한 맹수라도 결정적인 무기를 잃으면 상대에게 주는 공포감은 줄어든다.삼성 라이온즈 타선에서 구자욱이 바로 그런 존재다. 구자욱은 단순히 타순 하나를 채우는 선수가 아니다. 찬스에서 해결할 수 있고, 상대 투수가 쉽게 승부하기 어려운 타자다. 출루와 장타, 경험까지 갖춘 그는 삼성 공격의 중심을 잡아주는 핵심이다. 구자욱이 빠진 삼성 타선은 송곳니 빠진 사자와 같다.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가장 날카로운 무기가 사라진 것이다.야구에서 중심타자의 가치는 기록만으로 설명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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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청부사' 김태형도 안 된다면 롯데는 답이 없다…도대체 누가 33년 한 풀 수 있나?
롯데의 오랜 숙원은 결국 하나다. 1992년 이후 멈춰버린 우승 시계를 다시 돌리는 것이다.롯데는 그동안 수많은 선수와 감독을 바꿨지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가을야구 진출도 쉽지 않았고, 팬들이 기다린 우승 트로피는 30년 넘게 돌아오지 않았다.그래서 롯데가 꺼낸 카드가 김태형 감독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두산에서 증명된 지도자다. 김경문 감독이 만든 강팀의 기반을 이어받아 두산을 명문 구단으로 완성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고, 그 과정에서 2015년, 2016년, 2019년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김경문 감독이 두산에서 세 번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물렀다면, 김태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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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드래프트 로터리제 도입하라…꼴찌가 최고 신인을 독식하는 구조, 더 이상 안 된다
KBO 드래프트 로터리제 도입하라.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드래프트 제도의 본래 취지는 약팀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이 좋은 신인을 확보해 전력을 끌어올리고, 리그 전체의 균형을 맞추자는 의미다.하지만 현재 방식은 분명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최하위 팀이 다음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선수를 먼저 선택하는 구조가 반복되면서, 장기간 하위권에 머무르는 팀에게 계속 최고의 보상이 돌아가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특히 성적 부진의 과정이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전력 보강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팀과, 외부 영입에는 소극적이고 키운 선수를 내보내며 다시 높은 지명권을 확보하는 팀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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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가 아니라 일회성 불꽃?'…KIA, 김범수 FA 투자 실패 위기...어떻게 ERA 2.25가 6.03이 될 수 있나
FA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판단은 한 시즌의 최고점을 선수의 본래 가치로 착각하는 것이다. KIA가 한화 출신 좌완 불펜 김범수에게 3년 총액 20억 원을 투자한 것도 결국 2025년의 압도적인 성적에 대한 기대가 바탕이었다.김범수는 한화에서 2025시즌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오랜 기간 기복을 보였던 투수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KIA는 부족했던 좌완 불펜 강화를 위해 FA 영입을 선택했다.하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올 시즌 김범수의 평균자책점은 6.03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리그 정상급 불펜으로 보였던 투수가 1년 만에 다시 불안한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KIA의 판단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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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이 순위 싸움 흔든다' KT·두산 출혈 크고 NC는 여유...공백 관건
막판 순위 싸움에 아시안게임이라는 변수가 닥쳤다. 대표팀이 14일 소집되면서 팀마다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차출 인원을 최대 3명으로 제한했지만, 각 구단이 체감하는 공백의 무게는 제각각이다.선두 다툼부터 온도 차가 난다. 선두 KT는 선발 소형준·오원석과 마무리 박영현이 한꺼번에 빠져 선발 두 자리와 뒷문을 동시에 메워야 한다. 반면 2경기 차로 쫓는 삼성은 김지찬, 이재현, 배찬승이 빠지는데, 박진만 감독은 주전급 이탈에 걱정이 없을 수 없다고 했다.3위 싸움도 걸렸다. LG는 문보경과 김영우가, KIA는 김도영과 박재현, 성영탁이 뽑혔다. 특히 40홈런의 김도영 공백이 크다. 코뼈 골절에도 출전을 강행한 그는 빠지지만, 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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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해에 성적도 흥행도 잡았다' 울산, 퓨처스 챔피언결정전 준결승 진출
성적과 흥행을 한 날에 동시에 거머쥔 신생 구단이 나왔다. 프로야구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다.울산은 13일 문수야구장에서 kt wiz를 6-0으로 제압했다. 56승 1무 37패로 남부리그 선두를 지키며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남부리그 3위 NC 다이노스(54승 43패)는 순위상 울산을 넘어설 수 없다. NC가 남은 6경기를 전승하고 울산이 남은 2경기를 모두 내줘도 승률에서 울산이 앞선다.최소 2위를 확보한 울산은 19∼20일 함평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붙어 창단 첫 남부리그 1위에 도전한다.기록은 관중석에서도 나왔다. 이날 7천310명이 입장해 종전 퓨처스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 7천299명을 갈아치웠다. 올 시즌 홈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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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내년 더 강력한 외인 '원투 펀치' 필요...아시아쿼터는 불펜 요원으로 써야
LG 트윈스의 내년 과제는 분명하다. 더 강한 외국인 원투 펀치를 구축하는 것이다.LG는 이미 2023년과 2025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제 필요한 것은 다시 우승하는 팀이 아니라, 계속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투수진이다.올해 LG 마운드는 시즌 초반부터 예상하지 못한 변수들이 발생했다. 핵심 불펜 유영찬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외국인 투수 치리노스가 기대만큼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선발과 불펜 운영이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정상적인 투수 로테이션과 불펜 운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내년에는 달라져야 한다.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인 투수 두 명이다. 단순히 10승 투수가 아니라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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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통산 100승·오스틴 39호' LG 겹경사...팀 역사 새로 썼다
두 선수가 나란히 팀 역사를 새로 썼다. '낭만 투수' 임찬규(34)가 통산 100승을 거두며 LG 유니폼 최다승 투수가 됐다.승리의 이유는 팬이었다. 임찬규는 팬들이 야구장을 찾는 건 자신이 아니라 LG가 이기는 걸 보고 싶어서라며, 결국 팬들에게 이긴 경기를 가장 많이 선물한 투수가 됐다.기록이 값졌다. 그는 13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LG가 13-5로 이기며 시즌 14승이자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99승의 김용수를 넘어 트윈스 역사상 최다승 투수가 됐다. 다만 MBC 시절을 포함한 김용수의 126승까지는 27승이 더 필요하다.오스틴도 역사를 썼다. 그는 4회 시즌 39호 홈런으로 2020년 라모스가 세운 프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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