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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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톨허스트, 데뷔전부터 kt 타선 박살..77구로 7이닝 무실점...7탈삼진 압도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KBO 데뷔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톨허스트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77개에 불과했다. LG는 지난 3일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결별 후 톨허스트를 이적료 10만 달러, 연봉 27만 달러에 영입했다. 계약 후 9일 만에 베일을 벗은 톨허스트는 9일 잠실에서 불펜투구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첫 타석부터 공격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데뷔전 초구는 시속 151㎞ 포심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관통했고, 첫 타자 스티븐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허경민과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152㎞ 포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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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데뷔쇼' LG 톨허스트, 데뷔전서 퀄리티스타트...KT전 5회 43구 압도적 투구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가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 데뷔무대에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톨허스트는 첫 등판에서 압도적인 투구력을 과시하며 KT 타선을 완전히 봉쇄했다.LG는 5회초 구본혁 안타를 발판으로 박해민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신민재가 3루타를 때려내며 추가점을 올렸고, 문성주의 유격수 땅볼 때 신민재가 홈인해 3점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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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데이비슨, 3경기 연속 홈런...전 구단 상대 7번째 "콜어빈 체인지업? 중앙 담장으로!"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34)이 3게임 연속 장타력을 과시했다. 데이비슨은 12일 잠실 두산전에서 4번 1루수로 나서 연타석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8일 창원 KIA전부터 2경기 연속 아치포를 날린 그는 이날도 폭발적인 장타감각을 선보였다. 1회초 1사 주자 2·3루 상황에서 콜어빈의 체인지업을 정확히 포착, 중앙 펜스를 가뿐히 넘기는 시즌 22호 3점 아치를 완성했다. 이로써 연속경기 홈런을 3경기로 연장하며 올해 7차례째 전 팀 상대 홈런 기록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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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무리 이호성, 허리 부상 11일 만에 1군 복귀...김재윤 마무리 체제 유지
삼성 라이온즈 클로저 이호성이 허리 염증으로 11일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12일 복귀를 확정했다. 이호성은 올시즌 43차례 마운드에 올라 5승 4패 9세이브 3홀드, ERA 6.07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kt전에서는 3-0 리드 상황 9회말 등판했으나 ⅓이닝 투구하며 안타 2개, 볼넷과 데드볼 3개로 4점을 내주고 역전패의 주인공이 됐다. 구단은 당분간 김재윤을 마감 역할로 고정하고 이호성을 중간 계투로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성규와 육선엽도 동반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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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0.810 경이로운 상승세' LG, 손주영 1선발 효과 톡톡...역전승 DNA 압도적
LG 트윈스가 후반기 들어 경이로운 상승세를 보이며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후반기 17승 4패(승률 0.810)로 한화를 제치고 2경기 차 선두를 질주 중인 LG의 강세 요인을 분석해보면 여러 측면에서 압도적이다. 무엇보다 선발진 개편이 주효했다. 손주영(평균자책점 1.19)을 1선발로 올리고 에르난데스를 방출한 염경엽 감독의 결단이 통했다. 송승기(1.72), 임찬규(2.55), 치리노스(2.55)까지 모두 9승에 도달하며 1994년, 1997년 이후 28년 만에 10승 투수 4명 배출을 눈앞에 뒀다. LG는 롯데 데이비슨·감보아, KIA 네일, 두산 곽빈·어빈, 삼성 후라도·가라비토·원태인 등 상대 팀 주전 선발진을 상대로도 21경기에서 단 4패만 기록했다.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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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 데이터 전무한 신예' LG 톨허스트, KBO 첫 무대에서 KT 오원석과 맞대결
1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1위, 65승 2무 42패)와 KT 위즈(5위, 54승 4무 52패)가 맞붙는다. LG는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의 KBO 데뷔전을, KT는 팀 에이스 오원석(10승 5패, 평균자책점 3.28)을 앞세운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LG가 6승 4패로 앞선다. 톨허스트는 첫 KBO 무대에서 낯선 환경과 긴장감이 변수다. 구종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아 KT 타선이 초반 성향 파악에 나설 전망이다. 오원석은 올 시즌 안정적인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LG전에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8.03으로 부진했다. 우타 중심인 LG 타선 공략이 과제다. 타선에서는 LG 천성호가 최근 5경기 타율 0.571(홈런 2개)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KT는 강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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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가르침이 통했다' 조성환 감독 대행, 로이스터 조언으로 두산 7월 이후 승률 0.519
두산 베어스 조성환(48) 감독 대행이 팀 수습 과정에서 롯데 시절 은사 제리 로이스터(72) 전 감독의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대행은 이승엽 전 감독 사퇴 후 6월 3일 팀을 맡게 되자 로이스터 전 감독에게 조언을 구했다.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물었더니 "먼저 코치들끼리 유대감을 형성하라. 선수들이 그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 것"이라는 답을 들었다. 로이스터 전 감독은 2008~2010년 롯데를 지휘하며 '노 피어'(No fear) 정신으로 부산 야구 중흥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는 조 대행에게 "선수들의 마음을 얻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파이팅 넘치는 선수를 전면에 내세워야 팀 분위기가 올라간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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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해도 괜찮아' LG 베테랑들의 따뜻한 위로, 후반기 17승 4패 질주 원동력
LG 트윈스가 지난주 4승 2패로 2위 한화와 격차를 2게임으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후반기 17승 4패(승률 0.810) 행진의 비결은 베테랑들의 끈끈한 팀워크였다. 지난주 LG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두 장면이 있었다. 7일 두산전 4회말 무사 1, 2루 상황. 신인 박관우가 번트 실패로 포수 파울플라이가 됐다. 이후 신민재의 행운의 2루타로 3득점이 터지자, 기민한 주루로 홈인한 박해민이 더그아웃에서 의기소침한 박관우를 꽉 안아줬다. 8일 한화전 연장 10회말에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1사 2루에서 대주자 손용준이 늦은 스타트로 3루에 멈췄지만,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가 터졌다. 세리머니 도중 오지환과 김현수, 천성호가 모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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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전적 0승 0패 평자 0.00' 폰세-감보아, 오늘 시즌 첫 맞대결 성사
오늘(12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2위, 61승 3무 42패)와 롯데 자이언츠(3위, 58승 3무 48패)가 격돌한다. 양 팀 에이스급 투수들의 시즌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 한화는 14승 무패 행진 중인 폰세(평균자책점 1.69, WHIP 0.87)를, 롯데는 7승 3패 감보아(평균자책점 2.14, WHIP 1.13)를 마운드에 올린다. 흥미롭게도 두 투수 모두 상대팀전 0승 0패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고 있어 오늘이 시즌 첫 직접 대결이다. 타선에서는 롯데 황성빈과 한화 루이스 리베라토가 핵심 변수다. 황성빈은 빠른 발을 이용한 주루와 정확한 타격으로 상대 배터리를 압박할 예정이다. 시즌 중반 합류한 리베라토는 강력한 장타력으로 한화 타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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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벗는 날까지' KIA 양현종, 이범호 감독 등판 관리 계획 딛고 묵묵히 맹활약
KIA 이범호 감독이 1월 스프링캠프 출국 당시 공언했던 양현종(37) 등판 관리 계획은 현실에서 무산됐다. 당초 이 감독은 양현종의 나이와 체력을 고려해 시즌 중반 휴식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의리 복귀로 선발 로테이션 여유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KIA 상황은 예상과 달랐다. 5월 황동하가 교통사고로 이탈했고, 윤영철은 지난달 팔꿈치 부상으로 낙마했다.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도 전반기 막판 팔꿈치 염증으로 빠졌다가 이달 초 복귀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21경기 등판해 6승 5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제임스 네일과 함께 팀 내 선발 최다 출전이며, 네일 다음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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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는 체험하러 가는 곳 아냐!' '제2의 추신수'를 꿈꾸는 고졸 선수들, 신중하게 결정해야...류현진은 "무조건 뜯어말릴 것"
배지환은 고교 졸업 후 미국 야구에 직행한 케이스다. 그러나 7년이 지났는데도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고전 중이다.박효준은 한국에서는 고교 시절 김하성보다 나았다. 그리고 졸업 후 미국 야구에 직행했다. 그러나 잠시 메이저리그 경험을 했을 뿐 지금은 병역 문제로 거취가 불투명하다.심준석은 미국 진출 3년 만에 루키리그에서 방출됐다.장현석은 작년에 반짝 활야한 후 올 시즌에는 부진과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다.이밖에 마이너리그에는 고교 졸업 후 미국 야구에 직행한 한국 선수들이 적지 않다. 대부분 고전하고 있다. 고졸 선수의 미국 메이저리그 직행은 매번 도전과 기대, 때로는 아쉬움이 교차하는 화두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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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고릴라' 안현민은 김도영과 달라야!...부상 악몽 넘어 진짜 슈퍼스타로 거듭나려면?
KT 위즈의 안현민(22)이 2025년 KBO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중 하나로 떠올랐다. 특히 7월 한 달간 타율 0.441, 장타율 0.706, 출루율 0.551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는 7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KT 소속으로는 2023년 쿠에바스 이후 2년 만이다.시즌 성적도 출중하다. 타율(0.348), 출루율(0.457), 장타율(0.619) 1위를 달리고 있다. 투수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MVP 경쟁을 벌이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성과가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몇 가지 중요한 요소가 필요하다.지난 시즌 MVP를 차지했으나 올해 들어 벌써 3차례나 부상으로 고생 중인 김도영의 사례는 안현민에게 중요한 교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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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트레이드 선수 KIA김시훈·NC 홍종표, 2주 만에 2군 행
지난달 28일 트레이드로 팀을 바꾼 김시훈(KIA)과 홍종표(NC)가 같은 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11일 KIA는 김시훈을, NC는 홍종표를 1군에서 빼고 대신 김한별을 등록했다.7월 28일 KIA는 최원준·이우성·홍종표를 NC에 주고 김시훈·한재승·정현창을 받는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시훈은 29일, 홍종표는 30일 1군 등록돼 이적 신고식을 했지만 2주도 버티지 못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토미 존 수술 예정인 키움 주승우도 이날 1군에서 빠졌고, 권혁빈은 2군행을 통보받았다.삼성 김대우·김대호·김재성, kt 강현우, SSG 채현우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LG는 12일 선발 등판하는 신외국인 톨허스트의 자리 마련을 위해 박명근을 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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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달라도 너무 다른 삼성' 이름값은 리그 최강… 성적은 8위, 이대로면 박진만 재계약 ‘빨간불’
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불과 1년 전, 삼성 라이온즈는 후반기 대반격으로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LG 트윈스를 플레이오프에서 꺾고 기세 좋게 달렸다.그 기세는 올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였다. 외국인 에이스 후라도를 품고, FA 최원태와 4년 70억 원에 계약했다. 레예스(부상으로 가라비토 교체), 후라도, 원태인, 최태원으로 꾸린 선발진은 ‘리그 최강’ 평가를 받았다.타선도 화려했다. 구자욱, 르윈 디아즈, 박병호, 강민호, 김영웅… 이름값만 보면 어느 팀에도 밀리지 않는 라인업이었다. 불펜진도 오승환, 김재윤, 임창민이 버티고 있었다. ‘우승 청사진’은 완벽했다.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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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까지 1년 소요' 키움 주승우,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토미 존 수술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마무리 투수 주승우(25)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키움은 "주승우가 22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수술 후 재활을 포함한 복귀까지는 약 1년이 걸릴 전망이다.주승우는 전날 두산과의 경기 9회 등판 중 오른쪽 팔꿈치 불편감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11일 두 차례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서울고와 성균관대를 거쳐 2022년 키움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주승우는 지난 시즌부터 팀의 주전 마무리로 활약해왔다. 올 시즌 42경기에서 2승 2패, 1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주승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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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6위 부진으로 코칭스태프 개편...이동걸 투수코치 1군 승격
중간 순위 6위로 내려간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투수·배터리 코치진을 전면 개편했다.KIA는 11일 "이동걸 불펜 코치가 1군 메인 투수 코치로, 이정호 퓨처스 투수 코치가 1군 불펜 코치로 올라온다"며 "이해창 퓨처스 배터리 코치도 1군으로 승격된다"고 발표했다.반면 정재훈 투수 코치와 나카무라 다케시 배터리 코치는 퓨처스팀으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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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안현민, 폰세 제치고 7월 MVP 선정...'7월 타율 2위·장타율·출루율 1위'
'젊은 거포' 안현민(22·kt wiz)이 KBO리그 7월 월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KBO는 11일 "안현민이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며 "kt 선수로는 2023년 8월 윌리암 쿠에바스 이후 약 2년 만이고, kt 야수로는 2020년 6월 멜 로하스 주니어 이후 5년 1개월 만"이라고 발표했다.안현민은 기자단 투표에서 35표 중 24표(68.6%), 팬 투표에서 44만7천304표 중 3만2천578표(7.3%)를 얻어 총점 37.93점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 투수 코디 폰세(기자단 5표, 팬 투표 24만3천379표, 총점 34.35점)를 제치고 수상했다.안현민은 7월 한 달 동안 타율 0.441(68타수 30안타)로 2위, 장타율 0.706과 출루율 0.551로 각각 1위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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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 12일 kt전서 KBO 데뷔...2군 거치지 않고 바로 선발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25)가 12일 kt wiz를 상대로 한국 무대 첫 등판한다.톨허스트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원정경기에 LG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LG는 3일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결별하고 톨허스트를 영입했다. 9일 KBO 선수 등록을 마친 톨허스트는 퓨처스리그를 거치지 않고 바로 1군에 투입된다.염경엽 감독은 "미국에서 선발로 던진 투수여서 투구 수를 늘릴 필요가 없다"며 "불펜 피칭에서 몸 상태도 괜찮아 바로 1군에 투입한다"고 밝혔다.미국 출신 우완 톨허스트는 2019년 MLB 드래프트 23라운드 687순위로 토론토에 지명받았다. 빅리그 경험은 없고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92경기 15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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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 사냥' 폰세, 개막 15연승+200탈삼진 동시 도전…롯데 감보아와 강속구 대결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31)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전에서 두 개의 KBO 기록에 도전한다. 폰세는 올 시즌 22경기 14승 무패(승률 1.000) 평균자책점 1.69로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138⅔이닝 193탈삼진을 기록하며 다승, 승률, 평균자책점, 탈삼진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12일 롯데전에서 승리하면 정민태(현대·2003년)와 헥터 노에시(KIA·2017년)가 보유한 개막 14연승 기록을 넘어 15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쓴다. 동시에 200탈삼진 최소 경기 기록도 노린다. 현재 193탈삼진을 기록한 폰세는 7개만 더 잡으면 23경기 만에 200탈삼진을 달성한다. 기존 기록은 아리엘 미란다(두산·2021년)의 25경기다. 폰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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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 감독 "손아섭·안치홍 공존 실험"…4년 만에 한 팀서 동시 선발
김경문(66) 한화 감독이 베테랑 손아섭(37)과 안치홍(35)의 동시 기용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 감독은 10일 잠실 LG전에서 손아섭을 1번 지명타자, 안치홍을 7번 2루수로 동시 선발 출장시켰다.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함께 선발 출전한 것은 2021년 10월 30일 롯데 소속 시절 이후 약 4년 만이다. 한화는 7월 31일 NC에 현금 3억원과 2026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손아섭을 영입했다. 김 감독은 1번 지명타자를 손아섭의 전용 자리로 정하면서 기존 지명타자였던 안치홍의 입지가 좁아졌다. 8일부터 손아섭이 1번 지명타자로 고정되자 안치홍은 8일과 9일 교체 선수로만 출전했다. 김 감독은 "유연한 라인업을 위해 실험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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