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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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지금?' 5경기 연속 멀티출루→빅리그 콜업 직전 김하성 햄스트링 부상
너무 급했던 탓일까. 빅리그 복귀를 눈앞에 뒀던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부상으로 재활 과정을 중단했다.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며 "이에 훈련과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을 중단했다"고 전했다.이어 "김하성은 5일 정도 휴식을 취했다가 재활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던 지난해 8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오른쪽 어깨를 다쳐 10월에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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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혁 완투승' NC, 금요일 10연패 징크스 탈출...KIA전 5회 콜드게임 승리
NC 다이노스가 기분 좋은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금요일 징크스'에서 탈출했다.NC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신민혁의 호투 속에 4-1로 5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이로써 최근 3연승을 이어가는 8위 NC는 금요일 10연패의 악연에서도 벗어났다.NC는 지난해 9월 6일 창원 kt wiz 경기부터 지난주까지 금요일에만 10번 연속 패배를 당했다.NC는 1회말 선두타자 김주원이 중견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가자 권희동이 우익선상 2루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후속타자 박민우가 희생번트를 댄 뒤 맷 데이비슨이 중견수 앞 적시타를 때려 2-0을 만들었다.끌려가던 KIA는 5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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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플로리얼, 손등 부상으로 1군 엔트리 제외...외야수 유로결 콜업
투수 공에 손등을 맞아 뼛조각이 생긴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한화 이글스)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예정됐던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되기 전, 플로리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외야수 유로결이 1군으로 승격했다.플로리얼은 지난 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연장 10회초 상대 마무리 정해영의 공에 오른손등을 피구당했다.정밀 검사에서 뼛조각이 발견됐다.플로리얼은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1군 엔트리에 잔류해 대주자로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실제로 12일 대전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대주자로 출전하기도 했다.하지만 김경문 한화 감독은 플로리얼에게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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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고의 사령탑, 그 정점은 누구인가?
KBO 최고 명장은 누구일까? 시대별 최고는 달라진다. '한국야구의 신’으로 불리는 김응룡 감독은 10회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역사적 명장이다.1980–90년대 해태 타이거즈를 왕조로 이끈 감독으로, 총 1,567승을 달성하며 KBO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역사상 최고 감독으로 꼽는 이유다.‘승률의 귀재’는 김성근 감독이다. 그는 KBO에서 1,000승 이상 기록한 두 번째 감독으로, 네 번의 감독상을 수상했다.,삼성, SK 등 여러 팀을 인상적으로 이끌며 전술 중심 경기 운영의 대명사가 됐다.팬들 사이에서는 '야구의 신'으로 불린다. 승부사적 리더십으로 인정받는다.‘명가 재건자’는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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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수비 훈련 중 왼쪽 눈 부위 부상...열흘 후 1군 복귀 예정
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이 눈 부위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이숭용 SSG 감독은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최정이 왼쪽 눈 부위를 8바늘 봉합했다"며 "심각한 상황은 아니어서 열흘 정도 회복하면 1군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최정은 전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수비 연습 중 왼쪽 눈 부위를 다쳤다.그는 해당 경기에 출전해 5타석에 들어섰으나 경기 종료 후 병원 치료를 받고 잠시 휴식하기로 결정했다.이숭용 감독은 "몇 차례 2군 경기에 출전한 후 돌아오게 될 것"이라며 "복귀 후에는 수비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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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장두성 '출혈 멈춰' 퇴원...16일 전문의 재검사 예정
옆구리에 견제구를 맞은 뒤 피가 섞인 구토 증세를 보이며 병원으로 향했던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장두성이 일단 퇴원했다.롯데 구단은 13일 "장두성은 입원 치료 중 출혈이 멈춰 의료진 소견에 따라 퇴원했다"며 "16일 삼성의료원 서울 병원 폐식도외과분과에서 전문의 검진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관련 소식을 부연하면서 "퇴원했지만 복귀 시점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재검사를 한 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부상 선수가 속출하고 있는데, 모든 선수가 힘들 것"이라며 "일단 오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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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광현·최정 중심 프랜차이즈 스타 확실히 챙긴다…구단 역사와 함께 걷는 동반자
SSG 랜더스가 팀의 간판스타 김광현(36)과 최정(38)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스타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수치로 증명되는 두 선수의 기여도는 물론, 구단과의 끈끈한 관계까지 더해지며 SSG는 ‘스타와 동행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광현, SSG 마운드의 살아있는 전설2007년 SK 와이번스(SSG 전신)에서 데뷔한 김광현은 현재 통산 174승(104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 중이다. 2010년대 KBO 리그 최고의 좌완 투수로 군림했으며, 2020~2021년엔 미국 메이저리그(세인트루이스)에서 활약 후 2022년 SSG에 복귀했다. 복귀 첫해인 2022년엔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하며 SSG의 정규시즌 우승 및 통합 우승에 결정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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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클럽맨' 김광현, SSG와 2년 36억원 연장...2027년까지 동행
왼손 투수 김광현(36)이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SSG는 13일 "김광현과 계약기간 2년 총 36억원(연봉 30억·옵션 6억)의 다년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발표했다.2007년 SSG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김광현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동한 2시즌(2020∼2021년)을 제외하면 한 구단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김광현은 2년 연장 계약으로 2027년까지 SSG 유니폼을 착용하게 됐다. 2027년 이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또 다른 다년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김광현은 한국 무대에서 3차례의 다년 계약을 맺었다.2017년 4년 85억원으로 당시 SK와 자유계약선수(FA)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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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태형·kt 박건우·키움 양현종, "동명이인 유망주들"...성적은 엇갈려
최근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선 유명 선수, 감독과 같은 이름을 가진 다수의 '동명이인' 유망주들이 상위 순번으로 뽑혔다.롯데 자이언츠 감독과 이름이 같은 오른손 투수 김태형(18)은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고, NC 다이노스 주전 외야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우완 투수 박건우(18)는 2라운드 전체 19순위로 kt wiz와 계약했다.2024년 롯데에 입단한 내야수 이호준(21)은 NC 다이노스 감독과 이름이 같다.상위 라운드는 아니지만, KIA 투수와 동명이인인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양현종(18)은 2025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1번으로 입단해 올해 1군 무대 데뷔에 성공했다. 특별한 이름을 가진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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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 거포' kt 안현민, 복귀 후 연타석 홈런...1회 투런포→2회 3점포
KBO리그에 혜성 같이 나타난 '우타 장타자' 안현민(21·kt wiz)이 개인 커리어 두 번째 연타석 홈런 대기록을 달성했다.안현민은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1회와 2회 연속으로 볼을 담장 너머로 날려 보냈다.0-0 동점이던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안현민은 롯데 좌완 선발 김진욱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측 담을 넘기는 비거리 125m 투런포를 작렬시켰다.3-0으로 앞선 2회말 2사 1, 3루에서는 김진욱의 직구를 맞받아쳐 중앙 펜스를 월장시켰다. 비거리 130m의 3점 홈런이었다.5월 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이다.안현민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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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태훈, 6시즌 연속 10홀드..."권혁 이어 역대 두 번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우완 불펜 김태훈(33)이 KBO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 대기록을 달성했다.김태훈은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6회말 2사 1루 상황에 등판해 1⅓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시즌 1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첫 상대 타자 이창진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해 2사 1, 3루 위기에 빠진 김태훈은 박찬호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7회에서는 패트릭 위즈덤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최형우와 오선우를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보내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키움 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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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시대 완성' LG·한화, 67경기 만에 나란히 40승…격차는 0.5게임
선두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가 동시에 시즌 40승 고지를 밟았다.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8-6으로 눌렀다.한화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인 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3-2로 역전승했다.두 팀은 67경기 만에 시즌 40승을 채웠다.1무가 있는 LG(40승 26패 1무)가 한화(40승 27패)를 0.5게임 차로 앞서고 있지만, KBO리그는 날짜와 경기 수를 기준으로 '연도별 40승 선점 팀'을 정해, 두 팀은 '2025시즌 40승을 선점한 팀'으로 함께 기록된다.KBO리그는 날짜와 경기 수를 기준으로 '연도별 40승 선점 팀'을 기록한다.LG는 통합우승을 차지한 2023년 이후 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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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또 악재' LG 왜 이러는 거야? '구본혁, 투수 공에 손등 맞아 교체
LG 트윈스 내야수 구본혁이 투수의 공에 왼쪽 손등을 맞고 경기 도중 교체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구본혁은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어 2회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SSG 선발 전영준의 첫 번째 투구인 시속 141km 직구가 구본혁의 몸쪽으로 향했고, 왼쪽 손등을 강타했다.아픔을 호소한 구본혁은 곧바로 대주자 송찬의로 교체되어 병원으로 향했다.LG 구단 관계자는 "구본혁이 왼쪽 손등 타박상으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LG의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부진한 경기력으로 지난 9일 2군으로 강등됐다. 여기에 오지환의 공백을 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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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롯데 팬들 입이 귀에 걸렸다!' '예전 한화, 롯데는 잊어라' 한화와 롯데, 각종 악재 속에서도 상위권 유지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완전히 달라졌다. 쉽게 지지 않는다. 지고 있어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한화는 완벽에 가까운 투타 밸런스를 갖추면서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12연승을 구가하면서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라가기도 했다. 지금도 0.5경기 차 2위로 1위 LG 트윈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롯데는 뒤집기 명수가 됐다.2018년 이후 7년 만의 가을야구를 바라는 한화는 4월 9일까지만해도 5승 10패로 리그 꼴찌였다. 그러나 이후 급상승세를 보이며 35승 17패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선발 투수진의 위력에 힘 입은 바 크다. 폰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은 철벽이다.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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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저격한 김휘집, 연장 10회 결승 홈런...NC 키움에 8-6 승리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한 김휘집의 결승 홈런으로 짜릿한 연장 혈투에서 승리를 거뒀다.NC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8-6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경기의 영웅은 최근 극도의 타격 슬럼프로 타율이 1할대까지 곤두박질쳤던 김휘집이다.김휘집은 6-6 동점으로 맞선 연장 10회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서 키움 이강준을 상대로 비거리 130m의 대형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렸다.김휘집의 시즌 6호 아치다.이날 경기 전 이호준 NC 감독은 "김휘집이 높은 공에만 반응한다. 시즌 중에 교정하면 완전히 무너질 위험이 있어서 일단 그대로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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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승 선착 팀 62.5% 정규리그 우승"...한화의 꿈 현실로?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에 '시즌 40승'에 선착했다.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3-2로 역전승했다.KBO리그는 날짜와 경기 수를 기준으로 '연도별 40승 선점 팀'을 기록한다.2위 한화는 67경기 만에 40승(27패)을 채웠다.현재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경기를 치르는 1위 LG 트윈스(39승 26패 1무)가 승리해도 한화는 LG와 함께 2025시즌 40승을 선점한 팀으로 기록된다.한화가 40승에 선착한 건 빙그레라는 구단명을 쓴 1992년 이후 무려 33년 만이다.지난해까지 전후기리그(1982∼1988년), 양대리그(1999∼2000년)를 제외하고 40승에 선착한 팀은 40차례 중 2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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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데' 그만 '역데'라 불러다오! 5안타 손호영은 '5호영' 됐다...롯데, 또 역전 드라마 연출, 한화와 함께 '초대박' 흥행 주도
롯데 자이언츠에는 여러 별명이 붙어다닌다. 좋은 별명보다는 비아냥대는 것이 많다. '갓데' '꼴데' '봄데' 등이 대표적이다. 거의 성적이 좋지 않아 붙었다. 최근에는 '봄데'로 많이 불리고 있다. 봄에만 반짝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이젠 '역데'라고 불러야 한다. 역전승을 잘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유난히 극적인 역전승이 많다.롯데는 11일과 12일 2경기 연속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롯데는 12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12-7로 역전승했다. 전날에도 1-3으로 뒤지다 4-3으로 뒤집었다.이날 롯데는 2회까지 0-6으로 뒤졌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4점을 얻으며 추격했고 4회와 5회에 1점씩을 추가해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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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첫 등판' LG 함덕주, 퓨처스리그서 1이닝 무실점...1군 복귀 임박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좌완 불펜 함덕주(30)가 수술 이후 첫 번째로 퓨처스(2군)리그 마운드를 밟았다.빠르면 다음 주 주말 1군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함덕주는 12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된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와의 경기에서 구원투수로 나와 1이닝을 1볼넷 무실점으로 처리했다.7회초 마운드에 선 함덕주는 이재상을 3루수 정면 땅볼로, 권혁빈을 3루수 앞 파울 플라이로 각각 처리했다. 심윤휘에게는 11구를 던져 볼넷을 내줬지만, 이주형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감했다.함덕주는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볼을 조합해 투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38km를 기록했다.염경엽 LG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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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병동' KIA 또 악재...윤도현 손가락 골절로 전반기 아웃
부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에 또 다른 악재가 터졌다. 김선빈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며 활약해온 2루수 윤도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KIA는 12일 "윤도현이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오른쪽 두 번째 손가락 중간마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수술은 불필요하지만 약 4주간의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이 나왔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윤도현은 전반기 경기에서 완전히 제외되는 상황이 됐다.2022년에 팀에 합류한 윤도현은 지난달 말 김선빈이 왼쪽 종아리 근육 손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후 주전 2루수로 발탁되어 공백을 완벽하게 채워왔다.올 시즌 19경기 출전하여 타율 0.279, 4홈런, 9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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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대체 외국인 스톤 개랫, 12일 NC전서 KBO 첫 출전...4번 타자 우익수 선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인 스톤 개랫(29)이 4번 타자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키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스톤을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시킨다.홍원기 키움 감독은 "스톤이 잘하길 바란다. KBO리그는 유인구가 많고, 그걸 얼마나 참을 수 있는지, 히팅 카운트에서 인플레이 타구를 어떻게 날릴지를 실전에서 직접 봐야 알 것 같다"면서 "몇 경기 정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기존 외국인 타자 루벤 카디네스의 부상으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스톤은 본인 의사에 따라 우익수로 들어간다.홍 감독은 "양쪽 코너 외야와 중견수까지 봤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좌익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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