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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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들 가슴에 기억' 투수 4관왕 폰세, 골든글러브 득표율 97.2%로 수상
KBO리그를 지배한 코디 폰세(토론토)가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었다. 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316표 중 307표(득표율 97.2%)를 획득해 역대 최고인 양의지(2020년 99.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올 시즌 한화 에이스로 활약한 폰세는 29경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0.944)을 휩쓸며 투수 4관왕에 올랐고, 한 경기 최다 탈삼진(18개)과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도 세웠다. 정규시즌 MVP에 이어 골든글러브까지 석권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폰세는 토론토와 3년 440억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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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미지명→육성선수→골든글러브' LG 신민재, 통합우승 이끌고 첫 황금 장갑
LG 신민재가 육성선수 신화를 완성했다. 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316표 중 282표(89.2%)를 얻어 박민우(NC·25표), 류지혁(삼성·5표)을 압도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하고 육성선수로 시작한 신민재는 올 시즌 타율 0.313, 61타점, 87득점, 15도루, OPS 0.777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LG 통합우승을 이끌었고, K-베이스볼 시리즈 대표팀 2루수로도 발탁됐다. 신민재는 "통합우승에 골든글러브까지 받아 행복하게 마무리한다"며 "성장시켜준 코치님들과 염경엽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울먹이며 "두 아이의 엄마이기 전에 한 여자로서 희생해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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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이후 2번째' 양의지, 골든글러브 통산 10회 '최다 타이'
두산 양의지가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통산 10회 수상의 대기록을 세웠다. 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의지는 이승엽 전 두산 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0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수로만 9회 수상은 단일 포지션 최다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한대화와 최정(SSG)의 3루수 8회였다.올 시즌 130경기에서 타율 0.337, 20홈런, 89타점을 기록한 양의지의 수상으로 2011년부터 15년 연속 양의지-강민호가 포수 골든글러브를 양분하는 판세가 이어졌다.KIA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최형우는 지명타자 부문 8번째 골든글러브를 받으며 만 41세 11개월로 자신의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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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감보아와 결별 확정!...감보아, 보스턴과 스플릿 계약, 빅리그 진입 시 92만5천달러 확보
롯데 자이언츠가 알렉 감보아와 결별했다.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은 10일(한국시간) 감소아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내년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됐다.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되면 92만5천 달러를 받게 된다.감보아는 2019년 다저스에 의해 드래프트됐으며, 2024년 시즌 전체와 2025년 시즌 초반까지 트리플A에서 뛰다가 KBO리그 롯데에 대체 투수로 입단했다. 롯데에서 감보아는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또한 108이닝 동안 117탈삼진을 기록했다.이로써 롯데는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교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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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당찬 정우주, 27세에 1000억원 받고 다저스 입단 '선언'..."내년 AG 금메달로 군 면제 받고 싶어"
19세 정우주(한화 이글스)가 다저스에 입단하고 싶다고 밝혔다.정우주는 최근 한화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래를 향한 당찬 포부를 솔직하게 밝혔다.그는 고교 시절에 세운 '투 트랙 10년 커리어 마스터 플랜'을 소개했다. 첫 째는, 고교 졸업 후 미국에 바로 가서 23살쯤에 메이저리그에 데뷔, 선발 투수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혀 금메달을 따 군면제를 받고 20대 후반에 한국에 돌아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제 공이 통하는지 안 통하는지 궁금해서 그랬다"고 했다. 두 번째는 고교 졸업 후 KBO리그에 데뷔, 내년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군면제 받고 문동주 또는 노시환처럼 탄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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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골든글러브는 버킷리스트...MLB 가든 KBO 남든 좋은 모습 보일 것"
키움 히어로즈 3루수 송성문(29)에게 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5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15년 데뷔 후 긴 무명 생활을 거쳐 지난해 최고 수준의 성적을 올렸으나 KIA 김도영에게 밀려 수상하지 못했던 송성문이 올해 다시 유력 후보로 떠올랐기 때문이다.올 시즌 144경기에서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를 기록한 송성문은 "골든글러브를 받아본 적 없어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며 "오늘 수상한다면 버킷리스트 하나를 실현하는 느낌일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시상식이 송성문의 마지막 KBO 골든글러브가 될 수도 있다. 올겨울 포스팅을 통해 MLB 진출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송성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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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앤더슨, 디트로이트와 1+1년 최대 250억원 계약...5년 만에 MLB 복귀
SSG 랜더스 에이스 드루 앤더슨(31)이 미국 복귀를 선택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9일(한국시간) 앤더슨과 1년 700만달러(약 103억원), 2027년 구단 옵션 1천만달러(147억원)에 1+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앤더슨은 2024년 5월 SSG에 합류해 첫 시즌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 158탈삼진을 기록했고, 재계약 후 올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 245탈삼진으로 맹활약했다. 9이닝당 탈삼진(12.84개)은 올해 KBO 탈삼진 1위 코디 폰세(한화·12.55개)를 앞섰고, 피안타율 0.193은 리그 1위였다.스콧 해리스 디트로이트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한국에서 앤더슨은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했고, 킥 체인지업이 무기로 자리 잡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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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하면 빼앗긴다' KBO 외국인 농사 딜레마…금액 경쟁 불가능한 현실
외국인 선수 농사가 팀 성적을 좌우한다. 눈에 띄는 활약은 좋지만, 너무 잘하면 MLB 러브콜에 빼앗기는 딜레마가 있다. 한화가 대표적이다. 원투펀치 폰세와 와이스를 모두 잃었다. 폰세는 투수 4관왕으로 리그를 휩쓴 뒤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약 440억원), 와이스는 휴스턴과 2년 최대 1,000만 달러(약 147억원)에 계약했다. SSG도 에이스 앤더슨이 디트로이트와 1+1년 합의 소식이 전해졌다. KBO 외국인 3명 총연봉 상한이 400만 달러인 상황에서 1,000만 달러급 오퍼가 들어오면 금액 경쟁이 불가능하다.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영입하고 추가 투수를 물색 중이며, SSG는 버하겐을 데려왔다. 새 외국인은 막상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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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페라자냐?" 한화 팬들, 페라자 재영입 결정에 '시큰둥', 왜?...구단은 타격과 수비 모두 업그레이드 평가
요나단 페라자는 2024시즌 초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한화 이글스 팬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KBO 리그 투수들에게 약점이 잡혔고, 부상까지 겹치며 하락세를 보였다. 여기에 수비 문제까지 드러내자 팬들은 등을 돌렸다.결국 한화는 페라자와의 재계약을 포기했고, 페라자는 미국으로 돌아가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권토중래'를 노렸다. 그의 노력은 결실을 봤다. 샌디에이고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덕분에 한화와 다시 계약을 체결, 한국 땅을 다시 밟게 됐다. 한화는 페라자가 2024시즌보다 타격과 수비에서 업그레이드됐다고 평가했다.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많고 많은 선수 중에 하필 실패한 페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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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넌 얼마면 되겠니?' '역대급' 경쟁 붙으면 키움은 못 잡아...2027시즌 후 MLB 보내 포스팅비 챙길 것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은 오는 2027시즌 후 메이저리그에 포스팅으로 진출할 수 있다. 2028시즌에는 FA가 된다.그가 FA가 되는 순간, 시장은 '역대급'으로 가열될 것이다. 토종 투수로는 최대어이기 때문이다. 몸값은 역대 투수 최고액을 경신할 수도 있다.경쟁이 붙어 '돈싸움'을 할 경우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하기 전에는 키움은 안우진을 잡을 수 없을 것이다.이를 모를 키움이 아니다. 키움은 100% 안우진을 메이저리그 포스팅으로 보내려고 할 것이다. FA가 되면 포스팅비를 챙길 수 없기 때문이다.포스팅하기 전에 송성문에게 그랬듯이 안우진과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향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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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FA 시장 186억 투자 후 철수…외야·타격 불확실성은 숙제로
두산이 올겨울 FA 시장을 마무리했다. 총 186억원을 들여 잔류 협상 대상 3명(최원준·이영하·조수행)을 붙잡고 KIA 출신 유격수 박찬호(4년 80억원)까지 품었다. 자체 육성 선수가 아닌 FA를 데려온 건 2014년 장원준 이후 11년 만이다. 젊은 내야 유망주들이 포진한 가운데 박찬호 합류로 수비력이 한층 단단해졌다. 용병으로는 선발 플렉센·잭 로그, 타자 카메론 계약을 마무리 단계에서 진행 중이다. 그러나 외야 구성은 여전히 미완성이다. 올 시즌 좌익수 주전을 확정하지 못했고, 카메론이 우익수를 맡으면 좌익수 자리는 비어 있다. 신인 김주오와 올해 1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홍성호가 대안으로 거론된다. 타선 강화도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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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턱도 없었다!' 앤더슨, 디트로이트와 연봉 700만 달러에 계약, 1+1년 총액 1700만 달러...2년짼 구단 옵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9일(한국시간) 우완 드류 앤더슨과 1년 700만 달러 계약을 발표했다. 2027년 시즌에는 1,0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앤더슨은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내년 3월이면 32세가 되는 앤더슨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메이저리그 여러 팀을 오가며 '저니맨' 경력을 쌓았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빅리그에서 짧은 기회를 받았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다. 그 기간 동안 44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6.50을 기록했다.2022년 그는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계약하며 해외로 눈을 돌렸다. 히로시마에서 두 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3.05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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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야 본전, 못하면 비판…김재환 SSG행 기대와 우려
올 스토브리그 최대 화제의 인물 김재환(38)이 SSG 유니폼을 입었다. SSG는 지난 5일 김재환과 2년 총액 22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10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했다. 2008년 입단 후 두산에서만 뛴 김재환이 처음으로 유니폼을 바꿨다. FA 시장에 나왔을 때 대부분의 구단이 외면했다. 2016~2018년 37홈런, 35홈런, 44홈런(MVP)을 기록한 거포지만, 금지약물 복용 이력과 '무보상 방출' 조항을 활용한 계약 논란이 부정적 여론을 키웠기 때문이다. 두산과 합의를 이루지 못해 완전한 자유 계약 신분이 된 그에게 결국 SSG가 손을 내밀었다. 계약 조건은 구단에 유리하다. 나이를 감안한 2년 계약에 보장 금액은 연평균 8억원(총 16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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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내년 홈런 최소 10개 손해? 강백호, 페라자 왔는데 '몬스터 월' 그대로 두나...없애면 좌타 7명 삼성은 '끔찍'
한화 새 야구장은 국내 최초의 좌·우 비대칭 구조다. 좌측 폴 99m, 우측 폴 95m. 우측 거리가 짧은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높이 8m의 '몬스터 월'을 세웠다. 실질적으로는 103m 거리 효과가 난다.한화는 메이저리그 보스턴의 '그린 몬스터'에서 영감을 얻었다. 단순한 외야 벽이 아니라 이닝 교체 때마다 다양한 영상과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대전의 '새 명물'로 자리 잡았다.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강백호, 요나단 페라자(스위치 히터) 영입으로 한화가 좌타선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두 선수 모두 당겨치는 성향이 강한 타자. 자연히 우측 타구 비중이 크다.결과적으로 '몬스터 월' 때문에 홈런이 최소 10개는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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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28] 북한 야구에선 왜 ‘아웃’을 ‘실격’이라 말할까
야구에서 외래어 ‘아웃(out)’은 타자나 주자가 공격할 자격을 잃는 일을 말한다. 농구, 배구, 테니스, 탁구 등에선 공이 일정한 선 밖으로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골프에선 18홀 중에서 전반의 9홀을 뜻한다. 영어 ‘out’는 고대 게르만어군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고대 영어 ‘ūt’에서 유래했다. 기본적으로 “경계 바깥으로 벗어남”**을 뜻하는 말이었다. 스포츠 용어로는 서양 중세시대부터 써왔던 말이며, 야구보다 훨씬 오래된 크리켓에서 타자가 규칙 위반 혹은 득점 실패로 ‘퇴장되는’ 상황을 이미 18세기 문헌에서 “the batsman is out”이라고 표현했다. 크리켓 규칙을 상당 부분 계승한 야구는 1845년 미국야구 규칙서인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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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양의지 vs 42세 최형우…나이 잊은 베테랑들의 황금 장갑
양의지(38·두산)가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개인 통산 10번째 황금 장갑에 도전한다. 수상하면 이승엽(1루수 7회·지명타자 3회)의 역대 최다 기록과 동률이 된다. 양의지는 올해 포수로 726이닝을 소화하며 타율 0.337, 20홈런, 89타점을 기록했다. 타격왕까지 차지해 경쟁자 강민호(삼성)·박동원(LG)을 압도하며 수상이 유력하다. 2014~2016년 3년 연속, 2018~2023년 6년 연속 수상한 그는 2023년 포수 부문 역대 최다(9회)를 세웠다. 2028년까지 두산 계약이 남아 있어 내년 이후 단독 1위 도전도 가능하다. 최형우(삼성)는 역대 최고령 수상 기록 재경신을 노린다. 지난해 만 40세 11개월 27일로 이대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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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절반 이상 새 얼굴 전망…안현민·송성문·신민재 첫 수상 노려
9일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첫 수상자가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10개 부문 중 절반 이상이 새 얼굴로 채워질 가능성이 크다. 투수 4관왕이자 MVP 폰세(한화), 타격 3관왕 1루수 디아즈(삼성)의 수상은 확정적이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안현민(KT)·김성윤(삼성)·송성문(키움)·신민재(LG)·김주원(NC)이 첫 황금 장갑에 도전한다. 2022년 2차 4라운드 입단 후 취사병으로 현역 복무한 안현민은 올해 타율 0.334, 22홈런, 출루율 0.448(1위), WAR 7.22(타자 1위)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골든글러브까지 받으면 역대 9번째 신인왕·골든글러브 동시 수상자가 된다. 163cm 최단신 김성윤은 타율 0.331, 출루율 0.419로 활약했다. 동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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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회로 재가동' 롯데, 외국인 4명만 '커하' 찍으면? 한화도 넘을 수 있어!...아시아쿼터는 판도 재편할 '핵폭탄', 정말 잘 뽑아야
롯데 자이언츠는 3년 연속 외부 FA 시장에서 철수했다. 작년 8위, 올해 7위에 그쳤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에도 가을야구는 멀어보인다.하지만, 꼭 그럴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믿을 구석이 하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외국인 선수다.KBO리그 특성상 외국인 선수는 팀 전력의 '코업' 역할을 한다. 외국인 선수들이 1년 농사를 좌지우지한다. 올해 한화 이글스는 극단적인 예였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 '원투펀치'가 정규리그 2위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수 2명이 33승을 합작했다. 반면 롯데는 외국인 투수 농사에서 완전히 실패했다. 특히 중간에 10승 투수를 교체한 것은 결정적인 패착이었다. 결과적으로 그랬다. 신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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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80억·50억 대형 계약 쏟아졌지만…구단도 선수도 팬도 불편한 FA 시장
올해 프로야구 FA 시장은 이상하다. 강백호 100억원, 박찬호 80억원, 김현수 50억원. 화려한 숫자가 쏟아졌지만 만족스러운 계약은 드물다. 강백호는 4년 100억원(옵션 20억원 포함)에 KT에서 한화로 이적했다. 2015년 창단한 KT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탈에 팬들의 충격이 컸다. 강백호는 "KT에 남고 싶다고 먼저 뜻을 전했지만 제대로 된 제안이 오지 않았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화 팬들은 처음엔 환영했지만 보상선수로 불펜 핵심 한승혁이 떠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KT는 강백호 대신 김현수(3년 50억원)·최원준(4년 48억원)·한승택(4년 10억원) 등 외부 FA에 108억원을 투자했다. 박찬호 영입에 실패한 뒤 '쇼핑'한 감이 있다.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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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 갈 곳 있나? FA 시장 반응 냉랭…KIA와 재계약 협상도 난항
불펜 FA KIA 조상우에 대한 업계의 시선이 차갑다. A등급 조상우를 데려가려면 기준 연봉 4억원의 200%(8억원)에 보상선수 1명, 또는 300%(12억원)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이 정도 부담을 안고 영입에 나설 구단은 없다는 게 중론이다. KIA와 협상도 쉽지 않다. 구단이 여러 차례 제시한 조건에 선수 측이 동의하지 않으며 교착 상태에 빠졌다. KIA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최대어였던 조상우를 키움에서 확보하며 2026년 신인 1·4차 지명권과 현금 10억원을 지불했다. 당장의 우승을 위한 투자였지만, 김도영·나성범·곽도규 등 주축 부상 여파로 8위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쳤다. 다만 조상우 개인 활약은 준수했다. 72경기 등판에 28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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