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
LG 염경엽 감독 "카라스코, 모든 구종 완벽하게 제구"...KBO 데뷔전 호평
KBO리그 첫 등판에서 7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이어간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에게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높은 평가를 내놨다.염 감독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카라스코가 전날 완벽하게 던졌다며 모든 구종을 정확히 제구하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영상으로 확인했을 때보다 공의 움직임이 훨씬 좋았다는 평도 덧붙였다.이력이 뒷받침한다. 지난달 22일 LG에 합류한 카라스코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베테랑으로, 통산 17시즌 343경기(선발 286경기)에서 112승 105패 평균자책점 4.24를 남겼다.염 감독은 112승이 어느 리그에서든 10년간 1
-
'아니 벌써' 짐머맨, 제2의 벨라스케즈? 카라스코에게서는 톨허스트의 향기가
2026시즌 KBO리그 후반기 순위 싸움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외국인 투수 시장이 극명한 명암을 드러내고 있다.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위해 영입된 새 얼굴들이 팀의 명운을 갈라놓는 가운데, 이들의 행보를 두고 야구계에서는 벌써 흥미로운 비유와 함께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는 모양새다.한화 이글스가 야심 차게 영입한 브루스 짐머맨을 향한 시선에는 불안감이 짙게 묻어난다. 지난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 중도 합류해 극심한 부진 끝에 짐을 쌌던 빈스 벨라스케즈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그것이다. 짐머맨 역시 화려한 메이저리그 경력보다는 마이너리그와 빅리그를 오가며 제구와 안정감 위주로 투구하는 피네스 피처 성향
-
'이건 또 무슨 소리?' 디아즈 재계약 고민해야 한다니...작년은 비정상, 지금이 정상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를 둘러싼 일각의 재계약 회의론은 과도한 눈높이가 빚어낸 해프닝에 가깝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해 그가 기록한 전무후무한 대기록의 그늘에 가려, 올 시즌 그가 보여주고 있는 준수한 지표들이 부당한 저평가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디아즈는 올 시즌 현재까지 타율 3할에 육박하는 고타율을 유지하며 리그 안타와 타점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 타자로서 팀 타선의 중심을 묵묵히 지탱하며 정상급 생산력을 증명해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홈런 개수가 줄었다는 이유로 섣부른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야구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역설적으로
-
'하주석 왜 줬나?' 한화 팬들 뿔났다...KIA서 데려온 이형범 2군행
"하주석 왜 줬나?"한화 이글스 팬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야심 차게 트레이드로 영입한 투수 이형범이 합류 직후 극심한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기 때문이다.반면 트레이드 상대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하주석은 이적 후 팀의 복덩이로 거듭나면서, 양 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모양새다.한화 구단은 지난달 23일 KIA와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하주석을 내주고 우완 투수 이형범을 품에 안았다. 당시 한화는 후반기 마운드 운용에 숨통을 틔워줄 즉전감 불펜투수가 절실했고, 이형범의 구위와 경험치를 높이 사며 과단성 있는 결단을 내렸다. 여기에 1군 엔트리 활용 폭을 넓히려는 의도도 강하게 작용했다.
-
'명품 투수전' MLB 과거형 카라스코 vs MLB 미래형 곽빈, 맞대결 어땠나?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라이벌 전은 메이저리그 통산 112승에 빛나는 베테랑과 KBO리그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에이스의 정면 승부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마운드에 오른 LG의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두산의 토종 에이스 곽빈은 야구 역사에 남을 만한 명품 투수전을 선보이며 야구장을 찾은 만원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LG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 카라스코는 빅리그 출신다운 노련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그는 7이닝 동안 단 74개의 공만 던지며 두산 타선을 상대로 단 하나의 피안타나 4사구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퍼펙트 피칭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개에 불과했지만 다
-
'살다살다 이런 블론세이브는 처음' 74구 퍼펙트가 물거품 됐다…LG 불펜, 카라스코 승리 날려, 염경엽 감독의 선택은 옳았나
야구에서 가장 잔인한 순간은 완벽했던 경기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장면이다.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자신의 이름을 강렬하게 새길 수 있는 투구를 펼쳤다.7이닝 동안 두산 타선을 상대로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안타도 없었고, 볼넷도 없었다. 투구 수는 고작 74개.그야말로 퍼펙트 게임이었다.하지만 야구는 7이닝으로 끝나지 않는다.염경엽 LG 감독은 예정된 투구 수 관리 방침에 따라 8회 마운드를 카라스코에게 맡기지 않았다. 선수 보호와 선발 투수 관리 차원의 결정이었다.문제는 그 이후였다.LG 불펜은 카라스코가 만들어 놓은 완
-
'명품 투구 빛바랬다' LG·두산, 연장 끝에 2-2 무승부
명품 투구도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두산과 LG가 연장 승부 끝에 2-2로 비겼다.두 팀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3위 두산은 4위를 유지했다.투수전이 팽팽했다. LG 카라스코가 데뷔전에서 7이닝 퍼펙트 투구를 펼치고 두산 곽빈도 6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맞선 것이다.균형은 5회에 깨졌다. LG가 오지환과 이주헌의 2루타에 홍창기의 적시타를 묶어 2-0으로 앞선 것이다.그러나 리드는 지켜지지 못했다. 카라스코가 내려간 8회 두산이 김대한과 박지훈의 연속 2루타로 2-2 균형을 맞춘 것이다. 카라스코의 퍼펙트 투구도 빛이 바랬다.승부는 끝내 가려지지 않았다. 연
-
'방망이 살아났다' SSG, 키움 10-2 완파...연패 탈출
방망이가 살아나며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SSG가 키움을 10-2로 완파했다.SSG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9위 키움은 10위에 자리했다.SSG가 먼저 앞서 나갔다. 3회 박성한의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뽑은 뒤 키움의 동점 추격에도 4회 이지영의 투런포로 다시 달아난 것이다.승부는 중반에 갈렸다. SSG가 5회 전의산의 적시타와 김재환의 스리런 홈런으로 7-2까지 벌린 것이다.이후에도 격차는 이어졌다. SSG가 6회와 7회에도 박성한의 적시타 등으로 점수를 보태며 쐐기를 박은 것이다.이날 김재환과 이지영이 홈런을 터뜨렸고 박성한은 3안타 3타점
-
"완벽했다" LG 카라스코, 7이닝 퍼펙트 데뷔전...우려를 씻었다
투구는 완벽했으나 승리는 따르지 않았다. LG 새 외국인 투수 카라스코가 7이닝 퍼펙트 투구로 데뷔전을 장식했다.카라스코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두산과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탈삼진 무피안타 무사사구로 21타자를 완벽하게 막았다. 투구 수는 단 74구에 불과했다.우려를 씻어낸 투구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112승의 베테랑이지만 전성기가 지났고 올 시즌 부진했던 그를 두고 걱정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기대 이상의 피칭으로 완벽한 첫 등판을 마쳤다.효율도 돋보였다. 적은 투구 수로 타자들을 맞춰 잡은 것이다. 타순이 한 바퀴 돈 뒤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LG 타선도 5회 이주헌의 적시
-
'파죽지세의 상승세' KT, 한화 7-4 꺾고 선두 도약...5연승 질주
파죽지세의 상승세가 마침내 정상에 닿았다. kt가 한화를 7-4로 꺾고 5연승과 함께 선두로 도약했다.KT는 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삼성과 승차는 없으나 승률에서 앞서며 선두에 오른 것이다. 반면 한화는 2연패에 빠지며 6위에 머물렀다.승부는 3회에 갈렸다. 한화가 이원석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KT가 곧바로 반격한 것이다. KT는 안현민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김상수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오윤석의 3타점 2루타 등으로 7-1까지 달아났다.한화도 반격했다. 4회 노시환의 솔로포와 허인서의 투런포로 추격한 것이다. 그러나 KT가 배제성과 불
-
'이제 누구도 만만하게 볼 수 없다' 키움, 후반기 경기당 7.2점 리그 1위
전반기 키움 히어로즈를 최하위로 끌어내린 것은 방망이였다. 팀 타율 0.234, OPS 0.646, 경기당 평균 득점 3.4점 모두 리그 꼴찌였다. 최근 몇 년 새 가장 안정된 마운드를 갖추고도 일찌감치 가을야구 경쟁에서 밀려난 배경이다.올스타 휴식기 이후 상황은 뒤집혔다. 후반기 14경기 팀 타율 0.297로 삼성 라이온즈(0.302)에 이어 리그 2위, 주자가 있을 때는 0.336까지 치솟아 이 부문 1위다. 경기당 평균 득점 7.2점으로 이 부문 역시 리그 1위다. 장타보다 집중력이 무기다. 지난달 29일 잠실 LG 트윈스전 5회 9득점, 31일 고척 SSG 랜더스전 3회 8득점으로 상대 마운드를 단숨에 무너뜨렸다.성적도 따라왔다. 후반기 8승 1무 5패, 승률 0.61
-
짧은 슬럼프 끝...LG오스틴의 무서운 반등, 역대급 시즌 달린다
잠시 흔들렸으나 이내 제 궤도를 되찾았다. LG 오스틴 딘이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하며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부진은 짧았다. 팀이 10경기에서 1승 9패로 무너지던 시기 그도 슬럼프를 겪었으나 오래가지 않은 것이다. 지난달 25일 한화전에서 손맛을 본 그는 키움과의 3연전에서 30호와 31호 홈런을 연달아 터뜨렸다. 외국인으로는 세 번째 3년 연속 30홈런이었다.성적은 압도적이다. 7월까지 타점과 출루율 장타율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지표에서 선두권에 자리한 것이다. 산술적으로는 46홈런까지 바라볼 수 있다.비결은 색달랐다. 오스틴은 자녀를 둔 뒤 힘이 생긴 것 같다며 아빠의 힘을 꼽은 것이다. 둘째가 태
-
'류현진을 끌어내렸다' kt, 한화 꺾고 4연승 질주...후반기 10승 1패 1무
kt wiz가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리그 2위 kt의 후반기 성적은 12경기 10승 1패 1무가 됐다.3점을 먼저 내준 경기였다. 2회초 심우준이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한화가 앞서갔다.kt의 반격은 4회말 나왔다. 1사 만루에서 허경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점수를 만들었고, 벤치는 조대현 타석에 대타 오윤석을 투입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얻어냈다.승부는 6회말 갈렸다. 1사 2루에서 김상수가 적시타를 쳐 3-3 동점을 만들며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내려보냈다. 이어 허경민의 2루타로 2·3루가 채워졌고, 오윤석의 대타 기용으로 5회부터 포수로 나
-
'FA로이드' 틀렸나? 삼성 원태인, 후반기 ERA 6.62, 7월 ERA 5.86...시즌 ERA도 4점대
2026시즌 KBO리그가 반환점을 돌아 종반을 향해 치달으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원태인을 향한 우려의 시선이 깊어지고 있다. 시즌 전부터 초대형 FA 대어로 꼽히며 기대를 모았으나, 최근 들어 눈에 띄게 흔들리는 모양새다.원태인은 올 시즌 초반 부상 여파로 출발이 늦었다. 스프링캠프 기간 발생한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인해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4월 중순이 되어서야 뒤늦게 1군 마운드에 올랐다.지각 출격 이후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팀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려 애썼지만, 최근 페이스는 예년의 안정감과 거리가 멀다. 그의 지표는 7월 들어 심각해졌다.원태인의 7월 한 달간 평균자책
-
한화 페라자, 또냐? 후반기 장타율 0.333, 7월은 0.319...2024년에도 후반기 부진
'장타력 실종'이라는 달갑지 않은 수식어가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의 이름 앞에 다시 한번 무겁게 내려앉았다. 시즌 초반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며 상대 투수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막강한 파괴력은 온데간데없고, 여름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극심한 침묵이 팀의 가을야구 명운을 위협하고 있다.기록으로 드러난 최근의 부진은 2024시즌 전반기에 이어 또다시 반복되는 데자뷔를 연상케 하기에 충분하다. 페라자는 시즌 초중반까지만 해도 특유의 공격적인 스윙과 영양가 만점의 타격으로 한화 타선의 중심을 든든하게 지탱했다.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6월 한 달 동안 0.701에 달하는 고공행진의 장타율을 마크했다.하지만 야속
-
'LG를 흔든 두 개의 메시지'…김인석 대표의 '주전론'이냐, 염경엽 감독의 '회사원론'이냐
LG 트윈스를 둘러싼 두 개의 메시지가 야구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단 최고 책임자인 김인석 LG스포츠 대표이사의 '주전론'과 현장을 지휘하는 염경엽 감독의 '회사원론'이다.두 발언은 겉으로 보면 방향이 달라 보인다. 김 대표는 끊임없는 경쟁을 강조했고, 염 감독은 기존 주전 선수에 대한 신뢰와 기다림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두 메시지는 결국 하나의 목표, 강한 LG를 만들기 위한 서로 다른 접근법이라는 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발단은 지난 5월 진행된 구단 육성 공유회였다. 당시 김인석 대표이사는 선수 육성 방향과 관련해 "주전은 잘하는 선수가 주전이지 이름 있는 선수가 아니다. 어떤 포지션의 주전은 항상 내 거라고
-
'만년 유망주' 김대한 하루에 홈런 두 방...두산, LG에 4-2 승
두산 베어스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LG전 3연패를 끊고 2연승을 달렸다.승부의 중심에는 김대한이 있었다. 2019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해 휘문고 시절 특급 재능으로 꼽혔으나 1군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던 그가, 이날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두 개의 홈런을 쳤다.8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대한은 0-1로 끌려가던 2회말 2사에서 송승기를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그의 첫 홈런이었다.두산은 5회말 박준순의 시즌 15호 2점포로 3-1까지 달아났고, LG가 6회초 한 점을 만회하며 다시 한 점 차가 됐다.간격을 벌린 것도 김대한이었다. 7회말 선두
-
'방망이가 멈추지 않는다' 김도영, 3경기 연속 홈런...시즌 33호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방망이가 3경기째 쉬지 않았다.김도영은 3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나서 1회초 상대 선발 토다 나쓰키의 초구 몸쪽 슬라이더를 그대로 걷어올렸다. 타구는 담장을 넘어갔고 솔로 아치로 기록됐다.시즌 33호. 31홈런의 오스틴 딘(LG 트윈스)을 두 개 차로 따돌리며 부문 선두 자리를 더 두텁게 다졌다.방망이는 최근 들어 정점에 올라 있다. 3경기 연속 홈런에 더해 최근 7경기에서만 6개를 몰아쳤다.2024년 38홈런으로 리그 2위에 머물렀던 그가 데뷔 후 첫 홈런왕과 40홈런 고지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
전적은 LG, 최근 기세는 두산...엇갈리는 잠실 라이벌전 '양 팀 팬심이 뜨겁다'
한 그라운드를 나눠 쓰는 두 팀이 다시 맞선다. 프로야구 잠실야구장의 두 주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31일부터 주말 3연전을 치른다.두 팀 모두 갈 길이 급하다. 3위로 처진 LG나 5위에서 더 높은 곳을 노리는 두산이나 물러설 수 없는 처지여서, 7월에서 8월로 넘어가는 사흘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이번 시리즈에는 특별한 무게가 실린다. 올해 '잠실 더그아웃 시리즈'는 이번 3연전을 마치면 4경기만 남는다. 올해를 끝으로 잠실야구장이 사라지면서 두 팀의 뜨거운 대결도 잠실벌에서 종착역으로 향한다.시즌 전적에서는 LG가 7승 2패로 크게 앞선다. 주말에 2승을 더하면 2022년 이래 5년 연속 두산전 우세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
-
'승리는 아쉬웠다' 한화 박준영, 개인 최다 이닝 호투
승리는 손에 넣지 못했으나 내용은 충분했다. 한화 박준영이 롯데전에서 개인 최다 이닝을 기록하며 호투했다.박준영은 7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2실점 5탈삼진 6피안타로 잘 던졌다. 1-2로 뒤진 채 마운드를 내려와 승리 기회는 놓쳤으나 팀 승리의 기반을 다졌다.아쉬움도 남았다. 5.2이닝 동안 투구 수가 83개에 그쳐 아웃카운트 하나만 더 잡으면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였기 때문이다. 김경문 감독이 관리 차원에서 교체한 터라 더욱 그랬다. 2회 한동희에게 맞은 솔로포가 뼈아프게 남았다.기록은 세웠다. 이날 5.2이닝으로 개인 최다 이닝을 세우는 동시에 5탈삼진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