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
'단 3경기 차' SSG-롯데, 주중 3연전.. 중위권 다툼의 변곡점
5위 SSG 랜더스와 8위 롯데 자이언츠가 인천에서 주중 3연전을 벌인다.SSG와 롯데의 격차는 단 3경기다. 경기의 결과는 중위권 다툼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3·4월을 최하위(승률 0.276·8승 21패 1무)로 마친 롯데는 5월 승률 3위(0.565·13승 10패 1무), 6월 승률 1위(0.609·14승 9패 1무)에 오르며 중위권과 격차를 좁혔다.SSG는 시즌 내내 승률 0.500을 오르락내리락하며 5위에서 버티고 있다.롯데를 포함한 하위권 팀은 5위 SSG와 격차를 의식하며 순위표를 본다.전반기 롯데와 맞대결에서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선 SSG는 후반기 첫 3연전에서도 우위를 점해야 롯데의 추격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연합뉴스
-
다시 시작이다! '1위 KIA vs 2위 LG' 후반기 첫판부터 화끈한 빅매치
짧은 올스타전 휴식기를 보낸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재개한다.1위부터 10위까지 격차가 단 13경기인 터라 상위권 팀도 한숨을 돌릴 틈이 없다.하위권 팀들은 상위권 도약의 희망을 품고 있다.9일부터 시작하는 후반기 첫째 주부터 야구팬들의 시선을 빼앗을 빅매치가 편성됐다.전반기를 1위로 마친 KIA 타이거즈는 9∼1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2위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벌인다.KIA는 전반기 LG와의 맞대결에서 6승 3패로 앞섰다.전반기 평균자책점 1위(2.66)에 오른 제임스 네일은 LG전에 3차례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96으로 잘 던졌다.KIA 대체 외국인 선수 캠 알드레드도 LG전에 한 번 등판해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
-
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최지 '포항' 23일 개막
고교야구의 심장인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최지가 포항으로 확정됐다.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오는 23일 포항야구장에서 개막경기를 갖고 8월 5일까지 14일간 펼쳐진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중앙일보사가 주최·주관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967년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고교야구 대회로 자리잡았다.대구·경상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군산상일고를 비롯해 신세계 이마트배 16강 진출팀, 황금사자기·청룡기 왕중왕전 8강 진출팀, 고교 주말리그 후반기 각 권역별 우승팀 등 전국 40여 개 우수 고교팀이 대거 참가할 예정
-
'우수투수상?' 류현진, 공 느리게 던졌을 뿐인데.. 운이 따랐다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은 '힘을 쓰지 않고도' 프로야구 2024 KBO 올스타전에서 우수투수상(상금 300만원)을 받았다.축제를 즐기고, 상금까지 챙긴 류현진은 후반기에 아껴둔 힘을 쏟아낸다.류현진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 선발로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이날 류현진은 공 12개를 몸 풀듯이 던졌다.3일 kt 위즈전에서 7이닝(7피안타 2실점)을 소화한 데다, 9일부터 시작하는 후반기에 대비하려면 전력투구를 할 수는 없었다.류현진은 시속 134㎞로 구속을 한 번 살짝 올렸을 뿐, 다른 공 11개는 모두 시속 130㎞를 밑돌았다.하지만, 운이 따랐다.드림 올스
-
올스타전 최고령 MVP 최형우, 가장 빛난 별 중의 별.. 새로운 역사를 향해 다시 뛴다
KBO 사무국에 등록된 날짜로 1983년 12월 16일생인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최형우(40)는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린다.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최형우는 한 차례 방출 아픔을 겪은 뒤 삼성에 재입단하는 우여곡절을 겪고도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거듭났다.숱한 좌절과 아픔을 딛고 꾸준하게 실력을 키운 최형우는 2008년부터 주전 선수로 거듭났고, 이후 큰 부침 없이 매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차곡차곡 자신의 길을 걷던 최형우는 지난해부터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지난해 4월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을 밀어내고 최다 2루타(현 509개) 1위에 오르더니 6월엔 이승엽 감독을 제치고 최다 타점 1위(
-
'주요 보직 코치 전원 물갈이' 삼성…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코치진 인사를 전격적으로 발표했다.1군 수석 코치와 투수 코치, 타격 코치, 배터리 코치를 몽땅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사였다.삼성은 이병규 수석 코치, 정민태 투수 코치, 이정식 배터리 코치를 퓨처스 팀으로 보내고, 이진영 타격코치는 보조 타격코치로 역할을 변경했다. 권오준 불펜코치도 재활군 담당으로 내려갔다.반면 정대현 퓨처스 감독은 1군 수석 코치 겸 투수 코치로, 타치바나 요시이에 3군 코치는 타격 코치로, 강영식, 채상병 2군 코치는 각각 1군 불펜 코치와 배터리 코치로 발령했다.사실상 박진만 감독만 남기고 주요 보직 코치 전원을 물갈이한 셈이다. 특히 이병규 수석 코치와 정민태 투수 코치는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반짝이는 다양한 기록들 쏟아졌다
별들의 잔치에서 반짝이는 다양한 기록이 쏟아졌다.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최고령 출장 기록을 세웠다.오승환은 드림 올스타의 10번째 투수로 팀이 2-4로 뒤진 9회초 1사에 등판해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41세 11개월 21일의 나이로 출전한 오승환은 2010년 양준혁(41세 1개월 28일·당시 삼성)을 제치고 올스타전 최고령 출장 기록을 다시 썼다.이미 오승환은 수많은 '최고령 기록'을 갖고 있다.그는 2021년 역대 최고령 한 시즌 40세이브와 최고령 세이브왕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아울러 이달 중 2018년 임창용(42세 3일·당시 KIA 타이거즈)을
-
'마음껏 즐겼다' 류현진, 힘 빼고 최고 구속 134㎞.. 올스타전 1이닝 퍼펙트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12년 만에 KBO리그 올스타전 마운드에 올라 10개 구단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류현진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한화,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 선발 투수로 1이닝을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뒤 2회 하영민(키움)에게 공을 넘겼다.류현진은 드림 올스타 선두 타자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을 유격수 뜬 공으로, 후속 타자 정수빈(두산 베어스)과 양의지(두산)를 각각 헛스윙 삼진과 우익수 뜬 공으로 잡았다.투구 수는 총 12개였고, 직구를 10개, 슬라이더를 2개 던졌다.그는 이벤트 경
-
'웃음 넘쳐난 KBO 올스타전' 선수들의 재치있는 퍼포먼스.. 마황 '도루할까 말까' 재연
KBO리그 올스타 선수들은 퍼포먼스도 1군이었다.하루 먼저 열린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서도 이색 퍼포먼스가 쏟아졌다. 1군 올스타전처럼 퍼포먼스상이 올해부터 생겼기 때문이다.하지만 1군은 1군이었다.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에서는 '거를 타순'이 없었다.가장 이목을 끈 선수는 '마황' 황성빈(롯데 자이언츠)이었다.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의 부상으로 막차를 탄 황성빈은 공수 모두에서 웃음을 자아냈다.황성빈은 3회말 '배달의 마황'이라고 적힌 헬멧을 쓰고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안타를 배달하겠다는 의미였다. '딩동' 주문 알람에 맞춰 전동 바이크에 탑승한 황성빈은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때린 뒤 빠른
-
'전반기 막판 아쉬운 모습' 오승환, 올스타전 출전으로 자신감 찾을 것
불혹을 훌쩍 넘기고도 삼성 라이온즈의 뒷문을 지키는 '끝판왕' 오승환이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고령 출전 기록을 두고 "영광스럽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오승환은 "팬 투표에선 밀렸지만, 선수 투표에서 많이 득표해 올스타로 선정됐다"며 "그래서 이번 올스타전은 예년보다 좀 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이어 "전반기 막판엔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올스타전 출전으로 자신감을 찾을 것"이라며 "후반기엔 재정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오승환은 올스타전 최고령 출전 기록에 관해 "감사할 따름"이라며 "팬들이 불러주실 때까지 계속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오승환의 이날 기준 나이는 41세 11개월 21일로, 오승환이
-
'12년 만에 올스타전' 류현진, 전반기 성적엔 아쉬움·만족 교차…"보여주려는 마음 컸다"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을 찾은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세월의 속도감에 헛웃음을 지었다.그는 프로 7년 차였던 2012년 웨스턴리그 선발 투수로 등판해 2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우수 투수상을 받았고 이듬해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다.그리고 올해 KBO리그에 돌아온 류현진은 경쟁자 양현종(KIA 타이거즈)을 누르고 나눔 올스타 선발 투수로 뽑혔다.류현진은 "옛날에는 선배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제 위로 선배가 몇 명 안 보여서 세월이 많이 변했다고 느낀다"며 허탈하게 웃었다.류현진은 따로 퍼포먼스를 준비하진 않았다면서도 "오늘 하루 재밌게 즐기려고 왔다. 이틀 전에 던져서 전력투구는 어려워도 실점 없이 막았으면 좋겠다"고
-
'왼쪽 어깨 통증' 한화 노시환, 프로야구 올스타전 결장
한화 이글스의 중심 타자 노시환(23)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결장한다.프로야구 한화 구단 관계자는 6일 "노시환이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해 오늘 오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는다"며 "이에 따라 올스타전 출전이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노시환은 전날까지 부상 징후가 없었다.그는 5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 더비에도 정상 출전했다.그는 예선에서 홈런 1개를 쳤고 결승엔 진출하지 못했다.노시환의 올스타전 소속 팀인 나눔 올스타는 대체 선수 없이 올스타전을 치른다.노시환은 올 시즌 전반기 82경기에서 타율 0.267, 18홈런, 60타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
'인천 야구의 살아있는 역사' 김동기·김경기·정민태, 올스타전 시구.. 인천 야구 과거와 현재의 만남
'인천 야구의 살아있는 역사' 김동기, 김경기, 정민태(현 삼성 라이온즈 코치)가 SSG 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최정과 함께 올스타전 시구를 한다.세 명의 인천 야구 영웅은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마운드에 올라 경기 개시를 알릴 예정이다.김동기와 김경기는 태평양 돌핀스에서 중심 타선을 맡아 팀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김동기는 1989년 KBO리그 최초로 모든 경기 선발 출전 포수 기록을 세웠고, 그해 10월 8일 삼성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 연장 14회에 끝내기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인천 연고 팀의 첫 포스트시즌 승리와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김경기는 '인천 야구의 대부' 김진
-
'미래의 스타' 퓨처스 MVP 조세진, 4개월후 롯데로 돌아온다.. '타석에서의 능력치 보완'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외야수 조세진(20)은 신인이던 2022시즌 '제2의 손아섭'으로 불릴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2021년 전국고교야구대회 22경기에서 79타수 40안타(타율 0.506), 5홈런을 치고 25타점을 올린 조세진은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됐다.롯데 신인으로서 유일하게 스프링캠프에 초청됐고 개막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조세진은 첫해 39경기 타율 0.186(86타수 16안타)에 그쳤고, 이듬해 5월 입대했다.그리고 이름이 잊힐 만할 때쯤 조세진은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롯데 구단과 팬들에게 상기시켰다.조세진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퓨
-
'두 차례 서든데스서 승리' LG 오스틴,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연장서 페라자 제압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두 차례나 연장 서든 데스를 치르는 우여곡절 끝에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오스틴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더비 결승에서 한화 이글스의 요나탄 페라자와 함께 똑같이 4개 홈런을 친 뒤 한 번씩 번갈아 치는 서든 데스 방식의 연장에서 승리했다.LG 선수로는 8년 만에 홈런더비에서 우승한 오스틴은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LG 시네빔 큐브를 받았고, 준우승한 페라자에겐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돌아갔다.예선에서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을 친 kt wiz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비거리상 상품인 삼성 갤럭시탭 S9
-
'부정 타격 아닌가' 적토망아지 등장, 퓨처스 올스타전 이색 퍼포먼스 만발
'적토마' 이병규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2군) 감독은 아들 이승민(SSG 랜더스)이 출전한 퓨처스 올스타전을 직관하다 폭소를 터뜨렸다.이 코치를 따라 '적토망아지'로 불리는 이승민이 3회초 자신의 별명대로 망아지 분장을 하고 그라운드에 나타났기 때문이다.SSG 동료 정현승이 당근을 들고 이승민을 타석으로 유도하는 장면을 재치 있게 연출하기도 했다.타석에 선 이승민의 '뒷다리'가 타석을 벗어나자 '부정 타격 아닌가' 하는 농담이 해설진 사이에서 나왔다.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예년과 달리 재치 있는 퍼포먼스가 쏟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부터 퓨처스 올스타전에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신설
-
'고교 시절 투구폼으로 복귀' 한화 김서현, 다른 길로 새지 않겠다
프로 2년 차 김서현(20·한화 이글스)은 올 시즌을 앞두고 큰 기대를 받았다.1년 선배 문동주가 지난해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로 활약했던 것처럼, 김서현도 거친 원석에서 보석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전망이었다.그러나 그는 올해 전반기를 대부분 2군에서 보내며 1군에선 7경기 출전에 그쳤다. 8이닝 동안 5피안타 10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이를 두고 단점인 제구를 보완하기 위해 투구 자세를 수정하다가 오히려 자신의 장점인 구속을 놓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실제로 스탯티즈에 따르면 김서현의 포심 패스트볼은 지난해 평균 시속 152.6㎞를 찍었으나 올해 시속 146.3㎞로 줄어들었다.그래도 김서현이 헤매는 상
-
'2군 올스타?' LG 김범석, MVP 또 받을 것.. 구단 추천 출전
지난 달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을 때 많은 야구팬은 고개를 갸웃거렸다.LG 트윈스의 차세대 거포 김범석(20)이 포함됐기 때문이다.2023년 KBO리그에 데뷔한 고졸 포수 김범석은 올 시즌 프로야구 1군 무대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 5홈런, 22타점으로 맹활약했다.4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더블헤더에선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1차전에서 역전 결승 만루 홈런을 터뜨리는 등 두 경기에서 8타수 4안타를 폭발했다.김범석은 5월 이후 기세가 다소 꺾였으나 2할 후반대 타율을 유지하며 제 몫을 했다.야구팬
-
박진만 감독 빼고 몽땅 바꾼 삼성의 '대충격 요법' 효과 볼까? 전반기 막판 1무5패에 '초강수', 잘 나가던 필승조 '붕괴'
전반기 막판 1무 5패로 부진한 삼성 라이온즈가 박진만 감독을 제외한 코치진 전원을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다.1군 수석 코치, 투수 코치, 타격 코치, 불펜 코치, 배터리 코치가 모두 물갈이됐다.삼성은 5일 정대현 퓨처스(2군) 감독에게 1군 수석 코치 겸 투수 코치를 맡겼다. 또 타치바나 요시이에 3군 타격 코치를 1군 타격 코치로 승격시켰다.여기에 강영식 퓨처스 투수 코치를 1군 불펜 코치로 불러들였고, 채상병 퓨처스 배터리 코치는 1군 배터리 코치로 이동시켰다.이병규 수석 코치는 퓨처스 감독으로 내녀갔고, 정민태 투수 코치도 퓨처스 투수 코치가 됐다.이정식 배터리 코치 역시 퓨처스 배터리 코치로 이동했고, 권오준 1군 불펜 코
-
'알고 보면 더 재밌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쏟아지는 기록들.. 관전 포인트는?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선 다양한 기록이 쏟아질 전망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나올 주요 기록을 갈무리해 소개했다.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운다.오승환은 6일 기준 41세 11개월 21일의 나이로, 등판과 동시에 투수와 타자를 모두 합쳐 올스타전 최고령 출장 주인공이 된다.종전 올스타전 최고령 경기 출장 선수는 양준혁(당시 삼성)으로 2010년 올스타전에서 41세 1개월 28일의 나이로 출전한 바 있다.투수 부문 최고령 기록은 2015시즌 손민한(당시 NC 다이노스)의 40세 6개월 16일이다.오승환은 역대 최고령 올스타전 세이브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