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르난데스는 15일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뒤 허벅지에 불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6일 에르난데스는 정밀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허벅지 근육 손상 진단이 내려졌다. 복귀까지 6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LG는 시즌 개막 후 7연승을 구가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15일까지 15승 3패로 2위 SSG 랜더스에 5경기 차로 앞서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하지만 '호사' 뒤에는 '방해'가 닥치는 법. 시즌 첫 위기를 맞은 LG는 이것이 '다마'의 시작이 아니길 바라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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