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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멀티홈런 앞세운 한화, SSG 제압하고 6위 사수...와이스 112구 투혼

2025-04-17 09:09:49

한화 노시환
한화 노시환
노시환상적인 경기였다.

한화이글스는 4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4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노시환의 멀티홈런은 압권이었고 6회까지 112구를 던진 와이스의 투혼은 백미였다.
선발투수로 한화는 와이스, SSG는 김광현이 나섰는데 선취점의 주인공은 SSG였다.

1회말 최지훈의 2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박성한의 적시 1타점 2루타와 이지영의 1타점 적시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한화는 2회초 채은성이 우월 솔로홈런으로 응수하며 1-2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한화의 불꽃타가 터지기 시작했다.

4회초 플로리얼의 2루타에 이어 노시환이 투런홈런을 쏘아올려 3-2로 뒤집은 한화는 2사후 채은성의 안타에 이어 이진영이 적시 1타점 2루타와 이재원의 적시 1타점 3루타로 5-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7회초에는 문현빈의 안타와 노시환의 2루 도루로 2사 2루 찬스를 잡았고 채은성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6-2로 달아났다.

8회초에도 1사 후 이도윤과 황영묵이 연속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플로리얼의 적시 1타점 2루타와 노시환의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10-2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SSG는 8회말에 김성현과 이지영의 연속 안타와 오태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고명준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0으로 추격했으나 승부는 이미 기운 뒤 였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6이닝 2실점 10탈삼진 7피안타 1볼넷 112구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SSG 선발 김광현은 5이닝 5실점 4탈삼진 7피안타 1볼넷으로 부진해 시즌 2패를 당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한화는 6위 자리를 유지했고 SSG는 3위로 내려앉았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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