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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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올해의 팀 발표, 손흥민 스트라이커 후보 10인엔 들었지만.. 왓킨스-홀란에 밀려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팬들이 직접 뽑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EPL 사무국은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 끝에 확정된 2023-2024시즌 베스트 11 명단을 발표했다.스트라이커 2명, 윙어 등 공격형 미드필더 2명, 중앙 미드필더 2명, 센터백 2명, 풀백 2명, 골키퍼 1명이 최종 선정됐는데, 손흥민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손흥민은 사무국이 추린 스트라이커 후보 10인의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최종 선정된 선수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었다.손흥민은 올 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 랭킹에서는 8위, 도움 랭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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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복귀' K리그1 포항, 퇴장 악재에도 한 골 격차 끝까지 지켜내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퇴장 악재에도 광주FC를 잡고 일단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포항은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터진 김동진의 한 골을 지켜 1-0으로 이겼다.최근 3경기 무승(2무 1패)에서 벗어난 포항은 승점 29를 쌓아 울산 HD(승점 27·29득점)를 밀어내고 선두에 복귀했다. 울산은 2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15라운드를 앞두고 있다.3경기 무승(1무 2패)에 그친 광주는 9위(승점 16)로 밀려났다.포항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행운 섞인 득점포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다.오른쪽 측면에서 김동진이 올린 공이 골 지역 안에서 절묘하게 한 차례 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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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선수로 우뚝' 울산 루빅손, K리그1 14라운드 MVP
프로축구 울산 HD의 윙어 루빅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5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폭발하며 4-1 대승을 이끈 루빅손이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고 전했다. 루빅손은 이날 후반 19분 날카로운 측면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골 맛을 봤고, 11분 후 추가 골까지 터뜨리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울산은 라운드 MVP에 선정된 루빅손을 포함해 주민규, 아타루, 이명재, 김영권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소속 선수들이 라운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 역시 14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서진주(제주)가 주민규와 함께 베스트 11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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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골 신기록 '35골' 호날두, EPL·라리가·세리에A·사우디 리그 '4개 리그 득점왕' 우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역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쓰며 개인 통산 '4개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이티하드와의 2023-2024 사우디 프로리그 34라운드 최종전에서 2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쳤다.알나스르는 4-2 대승을 거두고 승점 82를 기록, 알힐랄(승점 96)에 이어 2위로 정규리그를 끝냈다.최종전에서 멀티 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35골을 기록하며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알힐랄·27골)와의 격차를 8골로 벌리고 당당히 득점왕에 올랐다.특히 호날두가 작성한 35골은 사우디 리그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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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오범석 감독 “선수 시절 훈련법, 팀에 주입하는 중”
지도자로서 첫 해를 보내고 있는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시민) 오범석 감독은 선수 시절 프로무대에서 경험한 훈련법을 팀에 주입시켜 선수들을 성장시키려 한다.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K3리그 11라운드에서 파주시민이 전반 43분에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여주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게 된 파주시민(4승 3무 3패, 승점 15점)은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채 리그 8위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오범석 감독은 “은퇴한지 3년차에 접어들었다. 물론 이전까지 해설가로 활동하는 등 축구판에 계속 몸담긴 했지만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며 “그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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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하나은행 K리그2 천안 모따, 2024 14R MVP 베스트 11 선정
천안시는 천안시티FC 공격수 모따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모따는 지난 2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3-2 역전승을 이끌어 K리그2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전반 21분 헤딩슛으로 추격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분엔 왼발 슈팅으로 2-2 동점을 만들으며, 시즌 6, 7호 골로 득점 랭킹 2위에 자리했다. 모따는 파트너 파울리뇨(천안시티)와 함께 베스트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리며 미드필더엔 신형민, 수비수엔 구대영, 골키퍼는 강정묵이 함께 선정됐다. 이날 천안시티FC는 부산과의 경기에서 부산이 전반 10분에 터진 손휘의 선제골과 전반 17분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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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영플레이어 출신’ 파주 성정윤 “올해는 도움왕 욕심나”
2020 K4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시민) 성정윤은 올해 K3리그 도움왕을 노리고 있다.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K3리그 11라운드에서 파주시민이 전반 43분에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여주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게 된 파주시민(4승 3무 3패, 승점 15점)은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채 리그 8위에 올랐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성정윤은 “첫 홈경기였던 지난 라운드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이번 경기에서 첫 홈 승리를 장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전까지 원정 경기만 치르다 보니 확실히 홈팬들이 그립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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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임시 감독'의 파격 선택… A대표팀 첫 발탁만 7명
김도훈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6월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5∼6차전을 앞두고 7명에게 '첫 국가대표 발탁'의 영광을 주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대한축구협회는 27일 6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6월에 치러지는 두 차례 월드컵 2차 예선에 나설 태극전사를 놓고 김도훈 임시 감독은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 여파를 고려해 '숨은 옥석 발굴'에 집중했다.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헨트) 등 해외파 선수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린 가운데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부름을 받은 선수가 7명이나 된다.오세훈(마치다 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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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11R] 파주시민, 여주FC 꺾고 ‘5경기 무패’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시민)이 여주FC를 물리치고 리그 5경기 무패행진(3승 2무)을 달렸다.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K3리그 11라운드에서 파주시민이 전반 43분에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여주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게 된 파주시민(4승 3무 3패, 승점 15점)은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채 리그 8위에 올랐다. 올해 16팀이 참가하는 2024 K3리그는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순위를 가리며, 최하위 두 팀(16위, 15위)은 K4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치르는 승강결정전에 따라 잔류,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이번 경기는 파주시민의 올 시즌 두 번째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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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 참가 U-21 선발팀 명단 발표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할 21세 이하(U-21) 선발팀 선수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모리스 르블로 대회는 국내에는 '툴롱컵'이란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번 대회에는 10개국의 20~23세 이하 팀들이 참가해 5팀씩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조 1위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A조에 포함돼 6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5일 코트디부아르, 8일 프랑스, 11일 멕시코를 상대한다.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보다 길기 때문에 K리그 각 구단과 조율을 통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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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관왕' 셀틱, 스코티시컵 우승… '오현규·양현준 셀틱 듀오' 결장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라이벌 레인저스를 물리치고 스코틀랜드 FA컵(이하 스코티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이 팀에 속한 한국 공격수 오현규, 양현준은 이번에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셀틱은 2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스코티시컵 결승전에서 레인저스를 1-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셀틱은 지난 시즌에 이어 스코티시컵 2연패와 함께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42회로 늘렸다.이미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인 프리미어십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셀틱은 시즌 2관왕에 올랐다.셀틱은 프리미어십에서 2011-2012시즌부터 최근 13시즌 중 단 한 차례(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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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응원석' 인천 득점 선두 무고사, 극적인 패널티킥 골.. 팬들에게 바쳤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패배의 위기에서 건져낸 스트라이커 무고사는 경기 종료 직전에 터뜨린 극적인 페널티킥 골을 구단 팬들에게 헌정했다.인천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광주FC와 홈 경기에서 막판에 나온 무고사의 득점 덕에 1-1로 어렵게 비겼다.최경록에게 후반 1분 실점한 후 만회 골을 내지 못해 패색이 짙었던 인천은 후반 추가 시간 상대 핸드볼 반칙에 따른 행운의 페널티킥을 얻었고, 무고사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해 안방 패배를 면했다.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무고사는 이번 골은 홈 응원석을 채우지 못하게 된 인천 팬들에게 바치는 득점이었다고 밝혔다.이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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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호 1기’ U-19 대표팀 중국 친선대회 참가 명단 발표
대한축구협회가 이창원 감독 부임 이후 처음 소집되는 U-19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오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웨이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의 U-19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4일 우즈베키스탄, 7일 베트남, 10일 중국을 상대한다.소집 명단 24명 중 18명이 K리그 구단 소속 선수다. 해외파는 일본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김민준(도치기) 1명이다. 21명이 2005년생이며, 고종현(수원삼성),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강주혁(FC서울U18) 3명만 2006년생이다.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민혁(강원FC)과 정마호(충남아산)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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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경험 부족' 염기훈 감독 자진 사퇴, '5연패' 추락 원인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의 '레전드' 염기훈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수원 구단은 염 감독이 25일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 뒤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구단에 따르면 염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한 뒤 박경훈 단장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이 자리에서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구단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염 감독은 이후 거듭된 성적 부진에 분노해 선수단 버스를 가로막은 서포터스 앞으로 가 마지막 인사를 했다.그는 "수원에 와서 많은 사랑과 질타를 받았지만, 저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왔다"면서 "우리 선수들에게 더 큰 응원을 지금처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염 감독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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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 경기력' 감독 부재 대전하나시티즌, 울산 현대에 1-4로 완패
형편없는 경기력이었다.최근 이민성 전 감독의 사퇴로 분위기가 뒤숭숭해진 대전하나시티즌은 25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특히 전체 슈팅 수에서 29 대 2로 급격하게 밀렸고 볼 점유율도 61 대 39로 일방적이었을 정도로 감독 사퇴로 인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다.대전은 이창근(GK)-김현우-안톤-이정택-박진성-이준규-이순민-배서준-강윤성-레안드로-윤도영을 스타팅으로 내세웠고, 울산은 조현우(GK)-이명재-김영권-김기희-최강민-보야니치-고승범-루빅손-김민우-엄원상-주민규가 스타팅으로 나섰다.더욱이 만 18세의 준프로 선수 윤도영이 프로 데뷔전을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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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전 티켓 판매 29일부터
대한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과의 홈경기 티켓을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경기는 6월 11일 화요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티켓은 PlayKFA(링크예정)에 접속해 구입할 수 있다. ‘하나원큐석’에 해당하는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도 살 수 있다.29일에는 PlayKFA의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와 스카이박스 예매가 시작된다. VIP 회원중 ‘더 레드’ 등급 회원은 29일 오후 7시부터, ‘블랙’ 등급 회원은 오후 8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구매가 가능하고,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을 더 살 수 있다. 스카이박스는 회원등급과 상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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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 100경기 김천상무 강현묵, '나는 욕심이 있는 선수, 앞으로 더 발전하겠다'
김천상무 강현묵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국군체육부대장 김동열)의 강현묵이 지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R에 출전하며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강현묵은 시간이 참 빠르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더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강현묵은 “벌써 100경기를 뛰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100경기를 돌아보면 좋았을 때도, 안 좋았을 때도 있었다. 그래도 100경기를 뛰었다는 것이 참 기쁘고, 그만큼 더욱 성숙해진 플레이와 함께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살 빼려다 프로까지, “나는 욕심이 있는 선수”강현묵이 축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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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전국풋살마스터 2024 대회’ 개최.. 93개 팀 900여 명 참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고성군에서 최초로 ‘MBC경남 전국풋살마스터 2024 대회’가 고성군 스포츠타운 1구장 및 풋살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MBC경남(대표이사 이우환)이 주최하고 경상남도풋살연맹(회장 백승대)·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공동 주관하며, △일반부 25팀 △여성부 28팀 △U-12 16팀 △U-10 16팀 △U-8 8팀 총 93개 팀이 참가한다.대회 첫날인 25일에는 부별 예선리그전이 실시되며, 예선 성적에 따라 일반부는 각 조 1, 2, 3위, 여성부 및 유소년부는 각 조 1, 2위가 26일 승자 진출전을 통해 초대 우승자를 가린다.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풋살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팀이 우리 고장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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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1 선발팀, 프랑스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 참가
대한축구협회는 U-21 선발팀이 6월 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2016년까지 사용된 '툴롱컵'이란 명칭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대회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10개국의 20~23세 이하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5팀씩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조 1위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A조에 포함돼 6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5일 코트디부아르, 8일 프랑스, 11일 멕시코를 상대한다.이번 대회가 열리는 기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보다 길기 때문에 K리그 등 프로 선수들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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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 신규 마스코트 백호&프렌즈 공개
대한축구협회가 22일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마스코트 ‘백호&프렌즈’를 공개했다.백호&프렌즈는 ‘백호’, ‘진두’, ‘티키’, ‘타카’, ‘휘’까지 총 5종의 캐릭터로 구성됐다. 각각의 캐릭터는 스트라이커부터 멀티플레이어,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까지 서로 다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은 백호, 진돗개, 반달가슴곰 등 팬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동물을 모티브로 했다.이들은 현재 마스코트 은퇴를 앞두고 있는 ‘1세대 백호’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뭉친 ‘원 팀(One Team)'이라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지난 2011년부터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마스코트였던 ‘1세대 백호’는 경기장에서 유니폼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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