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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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러려고 토트넘 떠났나? 뮌헨서도 우승컵 못 들어 올릴 판...뮌헨, 브레멘에 충격패, 1위 레베쿠젠과의 차이 좁히지 못해
해리 케인의 토트넘 탈출 명분은 우승컵 들어 올리기였다. 토트넘에서는 이루지 못할 것으로 판단, 바이에른 뮌헨에서 그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11연패를 달성한 최강팀이다.하지만 하필 케인이 합류한 이번 시즌 뮌헨은 복병을 만났다. 레베쿠젠이었다.레베쿠젠은 현재 승점 48로 한 경기 덜 치른 뮌헨에 7점이나 앞서 있다.그렇지 않아도 갈길 바쁜 뮌헨은 21일(한국시간) 중하위권 클럽인 브레멘과의 홈 경기서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이날 뮌헨은 무려 22개의 슛을 쏘고도 단 한 골도 얻지 못했다. 케인을 비롯해 르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등 공격수들이 제 몫을 못 했기 때문이다.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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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흥민?' "사우디, 올 여름 손흥민+살라+더 브라위너 '3중 영입' 위해 3조4천억원 투자 계획"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또 손흥민(토트넘)을 노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코트투오프사이드'라는 매체의 벤 제이콥스는 21일(한국시간)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은 올 여름 손흥민, 케빈 더 브라이너, 모 살라의 놀라운 '삼중 영입'을 위해 20억 파운드(약 3조4칀억원)를 지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제이콥스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스타들을 사우디 리그에 끌어들이기 위해 중동 클럽들이 이들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고 했다.손흥민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받았지만 무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토트넘 레전드가 되는 것이 목표인 손흥민은 사우디 클럽이 아무리 많은 돈을 주겠다고 해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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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케이스케 "요르단이 이라크보다 강하네"...한국, 64계단 아래 요르단에 고전 끝 진땀 무승부
월드컵에 세 차례나 출전했던 전 일본 대표 혼다 케이스케가 요르단 축구 실력에 놀라움을 표시했다.혼다는 20일 한국 대 요르단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한국이 1-2로 지고 있자 자신의 SNS에 "요르단이 이라크보다 강하네, 한국이 지고 있다"라고 적었다.이라크는 전날 일본을 2-1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라크에 이어 요르단도 한국을 과롭히자 중동 국가들의 축구 실력에 주목한 것이다.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은 '복병' 요르단에 고전하다 경기 막판 상대 자책골로 간신히 비겼다.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요르단(87위)보다 64계단이나 앞서 있다. 한국 축구대표 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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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훌륭하진 않아" 로이 킨 "돌아온 더 브라위너처럼 영향 미치지 못해"
토트넘은 시즌 초 레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했고 그는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플레이메이커인 매디슨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리그 11경기에서 3골과 6도움을 기록했고 이제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다. 당연히 팬들은 매디슨이 시즌 전반기의 활약을 재현하고 토트넘이 시즌을 강력하게 마무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매디슨은 토트넘의 4위 진출 희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같은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한 인물이 있다.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로이 킨이 그다. 킨은 매니슨이 사람들이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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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모리야스의 '비극', 선수로 이라크에 비기고 감독으로 이라크에 덜미...일본, 31년 만에 '비극의 땅'에서 이라크에 1-2 패배
1993년 한국에게는 '도하의 기적'이었지만 일본에게는 '도하의 비극'이 연출됐다.10월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1994 FIFA 미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종료 1분을 앞두고 마지막 본선 진출권의 주인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뒤바뀐 극적인 사태가 일어났다.당시 한국은 북한과 경기를 하고 있었다. 종료 10초 전이었을 때 일본 대 이라크 경기는 주심의 추가시간 적용으로 인해 경기가 종료되기 1분 전이었다. 일본은 2-1로 앞서있었다.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 사상 최초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비극이 일본을 엄습했다. 이라크의 움란 자파르가 코너킥 상황에서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를 틀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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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페셜 원' 무리뉴, 로마 경질되자마자 사우디행?,...알샤바브와 구두 합의(미러)
AS 로마에서 경질된 조제 무리뉴가 금방 새 직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한국시간) 무리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샤바브 감독직을 맡기로 구두합의했다고 사우디아라비아 매체가 보도했다고 전했다.무리뉴는 로마가 세리에A에서 9위로 처지자 해고됐다. 무리뉴는 사우디로부터 감독 사상 가장 크고 미친 제안을 거부했지만 언젠가는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감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지난해 10월 그는 "휴가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측으로부터 가장 크고 미친 제안을 받았지만 나는 그것을 거절했다. 선수들에게 로마에 남겠다고 약속을 했고, 팬들에게 약속했고, 클럽 구단주에게도 약속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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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민, 대전하나시티즌 합류로 새로운 도약 시작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이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의 곁을 떠나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 합류했다. 대전 구단은 19일 이순민을 영입했다고 밝혔으며, 대전하나시티즌은 이순민과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이순민은 2017년 광주FC에 입단한 이후, 꾸준한 노력과 성과를 통해 광주FC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정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2시즌부터 그의 기량이 빛을 발하며, K리그2에서 경쟁한 2022시즌에서는 32경기에 출전하며 광주의 우승과 1부 승격을 이끌었다.이순민은 왕성한 활동량을 토대로 전·후방을 모두 책임지는 넓은 활동 반경을 자랑하며 광주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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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 감독, 2027년까지 알에티파크 지휘 재계약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클럽 알에티파크가 스티븐 제라드 감독과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제라드 감독은 지난 2023년 7월에 알에티파크와 2년 계약을 체결한 이후, 팀을 안정시키고 성과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그의 지도력 아래, 2023-2024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팀은 6승 7무 6패(승점 25)로 18개 팀 가운데 8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알에티파크는 현재 무패 행진 중인 선두 알힐랄(승점 53)과는 승점 차가 28점이나 된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의 마지노선인 3위 알아흘리(승점 40)에도 승점 15차로 뒤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경쟁 상대들과의 격차를 줄이고, 팀을 더 높은 위치로 이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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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의 밝은 미래, 케이시 유진 페어의 NWSL 입단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케이시 유진 페어가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에인절 시티FC에 입단하여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NWSL은 전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여자축구리그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 리그는 잉글랜드의 슈퍼리그(WSL)와 함께 여자축구의 성공적인 리그로 꼽히며, 현재 14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에인절 시티FC는 2022시즌부터 참여하며, 첫 시즌은 정규리그를 8위로, 2023시즌에는 5위로 마무리했다.케이시 유진 페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연고로 둔 에인절 시티FC에 18세의 어린 나이로 입단했다. 이로써 그는 구단사상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2007년생으로, 페어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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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풋볼런던, 손흥민 토트넘 전반기 평점 비카리오와 공동 1위 평가 "매디슨과 훌륭한 파트너십 구축"
축구에서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받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그런데 손흥민이 그것을 해냈다.풋볼런던이 19일(한국시간) EPL 2023~2024 전반기를 결산하면서 토트넘 선수 개인별 평점을 매겼다.이에 따르먼, 손흥민은 10점을 받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풋볼런던은 "손흥민은 당당하게 주장직을 맡았으며 경기장 안팎에서 클럽의 진정한 리더였다"며 "31세의 이 선수는 토트넘의 스타 플레이어로서 맨틀을 맡았고 완장을 차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즐겼다"고 했다. 또 "그는 프리미어 리그 20경기에서 12골과 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제임스 매디슨과 훌륭한 파트너십을 형성했고 그것이 개혁되는 것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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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왕따됐어, 유럽에 돌아갈래!' 벤제마, 사우디 반 년 뛰고 유럽 컴백?...아스널, 단기 단기 임대 고려, 첼시도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화려했던 생활을 끝내고 돈을 쫓아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던 카림 벤제마(36 알이티하드)가 '향수병에라도 걸렸나?팀토크가 18일(한국시간) 벤제마의 유럽 복귀 가능성 소식을 전했다. 구체적인 내용도 알렸다.팀토크는 "벤제마가 알이티하드에서 '왕따'가 됐다고 느끼고 있다"며 "그러자 유럽으로 복귀한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졌다"고 했다.이에 맨처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일 먼저 레알 측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HITC는 맨유는 벤제마 영입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팀토크는 "아스날이 벤제마를 임시 계약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ㄴ고려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번 시즌 가브리엘 제수스와 에디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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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남아산, 김포FC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주닝요 영입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은 18일 2024년 첫 번째 외국인 선수로 지난해 김포FC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주닝요(26)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주닝요는 2023년 김포FC(이하 김포)의 유니폼을 입으며 한국 무대에 발을 디뎠고 적응기도 없이 첫해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해 시즌 32경기 출전 3득점 2도움 BEST11 2회를 기록했고 김포의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어 K리그에 입성한 외국인 선수들 중에서도 존재감이 단연 돋보였다.키 175㎝인 주닝요는 스피드가 빠르고 압박과 드리블 돌파가 좋다는 게 충남아산의 설명이다.주닝요는 "작년 경기장에서 충남아산을 상대했을 때 플레이 스타일이 인상적이었고 팬들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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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 금전적 손해 감수하고 유럽 무대로 다시 컴백.. 아약스 입단 임박
리버풀(잉글랜드)에서 뛰다가 사우디아라비아 팀으로 떠난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이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고 다시 유럽 무대로 돌아간다.17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헨더슨은 아약스(네덜란드) 입단을 앞두고 있다. 소속팀 사우디 프로축구 알에티파크와 계약도 끝난다.유럽 이적 시장 전문 언론인인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헨더슨과 아약스는 합의를 마친 상태고, 구단 간 협상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헨더슨이 알에티파크와 계약을 중도 해지하면서 6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세금 문제가 얽힌 탓에 헨더슨은 일단 사우디에서 뛴 기간의 주급 수령을 일단 연기해뒀다고 한다.한 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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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2연승 달린 카타르, 가장 먼저 16강행 확정.. 타지키스탄에 1-0 승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가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카타르는 1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제압했다.앞서 레바논을 3-0으로 완파했던 카타르는 2전 전승(승점 6)을 기록, 중국과의 남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와 16강 진출을 모두 확정했다..승점 6을 쌓은 카타르는 2위 중국(승점 2·2무), 3위 타지키스탄(승점 1·1무 1패·골 득실 -1), 4위 레바논(승점 1·1무 1패·골 득실 -3)이 최종전에서 어떤 결과를 내도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2019년 대회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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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소속 수비수 유지운, 유럽 진출.. 세르비아 1부 추카리치키 1년 임대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소속의 수비수 유지운(19)이 세르비아 1부리그 팀으로 임대돼 유럽에 진출한다.대구 구단은 유지운이 세르비아 1부 수페르리가의 FK 추카리치키로 임대된다고 17일 밝혔다. 임대 기간은 1년이다.2004년 7월생인 유지운은 대구 18세 이하(U-18) 팀인 현풍고 출신의 측면 수비 자원이다.2021년 현풍고가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을 때 기여하며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지난해 자유계약으로 프로팀의 부름을 받은 그는 1군 경기엔 출전하지 못했으나 B팀에서 뛰며 K4리그 27경기 4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대구 B팀의 K4리그 준우승과 K3리그 승격을 이끌었다.스피드와 안정적인 수비력 등이 강점으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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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날 버렸을 때보다 상처가 더 크다" '로마를 깨운' 감독 무리뉴 "땀, 피, 눈물, 기쁨, 슬픔, 사랑, 형제, 역사, 마음, 영원" 캡션으로 작별 인사
경질된 조제 무리뉴 전 AS 로마 감독이 로마에 작별인사를 했다.무리뉴는 부임 첫 두 시즌 동안 지알로로시를 이끄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첫 번째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 타이틀을 획득했다. 두 번째 시즌에서도 로마는 계속 발전할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세 번째 캠페인에서 상황이 악화됐다. 로마 더비에서 라치오에게 0-1로 패하며 리그 9위까지 떨어지자 로마는 결국 칼을 들었다.클럽의 전설인 다니엘레 데 로시가 무리뉴의 후임자로 신속하게 선임됐다. 로마는 시즌을 정상으로 되돌리려면 '즉각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무리뉴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무리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시물에 '땀, 피, 눈물, 기쁨, 슬픔, 사랑,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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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브렌트퍼드 꺾고 FA컵 32강행.. 황희찬은 아시안컵 출전으로 결장
공격의 핵심인 황희찬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빠져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이 브렌트퍼드를 어렵게 따돌리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합류했다.울버햄프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브렌트퍼드를 3-2로 꺾었다. 이번 시즌 EPL에서 10골을 터뜨린 황희찬이 아시안컵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울버햄프턴은 6일 브렌트퍼드와 1-1로 비겨 이날 재경기에 나섰다.울버햄프턴은 지난 대결과 마찬가지로 브렌트퍼드에 선제골을 내주며 또 한 번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다.전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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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사우디, 후반 추가시간 '극장 골' 작렬.. 오만에 2-1 짜릿한 역전승
또다른 우승후보 사우디아라비아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골'에 힘입어 승점 3을 따냈다.FIFA 랭킹 56위 17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네셔널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74위 오만을 2-1로 꺾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등 명문 팀들을 이끌었던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감독이 지휘하는 사우디아라비아는 1984, 1988, 1996년에 이어 네 번째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만치니 감독은 사우디 대표팀에서 2천800만달러(약 374억원)가량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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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조제 모리뉴 감독 경질.. 또 3년 채우지 못하고 떠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AS로마는 1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뉴 감독(60)을 비롯한 코치진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구단주인 프리드킨 가문은 "조제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대해 AS로마의 모든 직원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그에 대해 좋은 기억을 항상 간직하겠지만 구단을 위해 즉각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세계적인 명장 가운데 한명으로 손꼽히는 모리뉴 감독은 벤피카(포르투갈), 첼시(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을 지휘한 뒤 2021년 7월 AS로마 지휘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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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어?' 알힐랄 감독 "네이마르는 축구보다 다른 것에 더 열정적"...헤수스 "호날두는 축구를 최우선시"
네이마르 주니어가 소속 팀 감독으로부터 가혹한 비판을 받았다.마르카는 15일(현지시간) "네이마르는 인대 파열 부상을 입은 후 결장하고 있음에도 최근 그라운드보다 경기장 밖에서 더 많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예를 들어, 네이마르는 지난해 10월부터 결장하면서 유람선 여행을 즐겼는데, 상당히 살찐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이에 알힐랄의 호르헤 헤수스 감독은 네이마르의 열정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그것과 비교하면서 호날두가 축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헤수스는 "호날두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더 많기 때문에 축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다른 일에 더 많은 열정을 갖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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