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팀은 이번 시즌 상반된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선두 탈환, 맨유는 상위권 진입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인사이드 풋볼에 따르면 맨유와 리버풀은 포르투갈의 명문 구단 벤피카 소속 21세 스페인 풀백 알바로 카레라스를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도 카레라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가 이적을 대비해 카레라스를 대체 자원으로 주시 중이다.
한편, 카레라스는 맨유와 인연이 있다. 그는 벤피카로 이적하기 전, 맨유 소속이었다.
맨유는 1670만 파운드(약 303억)의 재영입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카레라스를 다시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시킬 수 있다.
리버풀 또한 리그 선두 자리를 굳히기 위해 그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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