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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홀 최저타수 타이”… 박단유, 스크린골프 WGTOUR 시즌 개막전 우승 ‘통산 8승’

2026-01-12 10:11:07

박단유. /골프존
박단유. /골프존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 박단유가 스크린골프 WGTOUR 2026시즌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박단유는 지난 1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6시즌 여자부 정규대회 개막전 '2026 롯데렌터카 WGTOUR' 1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27언더파(1라운드 16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로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총 80명의 스크린 여제들이 출전했다. 1라운드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서 각축전을 이어갔다.
대회 코스는 사츠마 골프리조트로, 좁은 페어웨이와 선수들의 IP지점에 있는 벙커를 피하는 정확한 티샷과 페어웨이 공략이 필요해 선수들의 다양한 코스 공략법을 보는 재미가 컸다.

박단유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1라운드에서 2번의 파를 제외하고 모든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단유는 초반 살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흐름을 되찾으며 11개의 버디를 적어냈다. 27언더파는 지난 시즌 본인이 세운 여자부 18, 36홀 최저타수 타이기록으로 개인 통산 8승을 기록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WGTOUR의 인기를 증명하듯 대회 무료 관람이 가능한 골프존조이마루 현장에는 많은 갤러리들이 자리했으며,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한 ‘GTOUR 승부예측’ 서비스에 대한 갤러리 반응도 뜨거웠다. GTOUR 승부예측 서비스는 남, 여 및 혼성대회 최종 성적 상위 6명을 맞히면 골프존파크와 골프존마켓 등에서 사용 가능한 G패스 상금을 지급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자세한 내용은 골프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단유는 상금 1700만원과 우승 트로피를 받았고, WGTOUR 상징인 레드재킷을 입었다.

경기 후 박단유는 “지난달 챔피언십에 이어 바로 연속 우승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연습량을 늘린 만큼 좋은 결과가 있던 것 같다”라며 “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들과 많은 지원해 주시는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는 정규투어와 WGTOUR를 병행하며 필드와 스크린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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