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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 시즌 첫 월드컵서 단체전 은메달..."세계랭킹 1위 질주"

2026-01-12 16:50:13

단체전 은메달 목에 건 박진주(왼쪽부터), 임태희, 송세라, 이혜인 /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연합뉴스
단체전 은메달 목에 건 박진주(왼쪽부터), 임태희, 송세라, 이혜인 /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연합뉴스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026년 첫 국제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송세라·박진주(부산시청), 이혜인(울산시청), 임태희(계룡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6강 이스라엘(43-39), 8강 폴란드(39-33)를 연파한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에스토니아와 접전 끝에 31-30 역전승을 거뒀다. 결승에서는 미국에 40-45로 무릎을 꿇었다.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를 노리는 대표팀은 팀 세계랭킹 1위를 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개인전에서는 이혜인이 동메달을 땄다. 2019년 2월 바르셀로나 월드컵 은메달 이후 약 7년 만의 국제대회 개인전 입상이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에페 월드컵에서 한국은 단체전 10위, 박상영(울산시청)이 개인전 1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튀니지 튀니스 사브르 그랑프리에서는 박상원(대전시청)과 전하영(서울시청)이 각각 남녀부 6위에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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