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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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도 못뛴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하겠다는 베일에 "경기에 내보내지 않을 것" 통보(스페인 ABC)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후 복귀하겠다는 가레스 베일에게 사실상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인 ABC는 30일(현지시간) 레알이 베일 에이전트에게 "레알에서 베일이 다시 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레알은 지난해 베일이 개성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계자로서의 책임감이 결여돼 타 팀으로 임대 형식으로 내보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스포츠 위트니스도 베일이 레알로 복귀한다 해도 지네딘 지단 감독은 그를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벤치 또는 관중석에 앉힌다는 것이다.이 매체는 이같은 레알의 방침이 토트넘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그러나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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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포항 4-0 완파…연습경기 3전 전승으로 훈련 마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프로축구 K리그1 세 팀과 연습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올해 두 번째 소집 훈련을 마무리했다.이달 22일 경주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한 김학범호는 훈련 마지막 날인 30일 경주 황성체육공원에서 열린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연습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오세훈(김천 상무), 김대원(강원FC), 엄지성(광주FC), 이상헌(부산 아이파크)이 득점포를 가동했다.이번 훈련 기간 해외팀과의 평가전 대신 K리그1 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른 올림픽대표팀은 대구FC(3-1 승)와 울산 현대(4-1 승)에 이어 포항까지 세 팀에 모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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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외국인 최다골' 아궤로, 올여름 10년만에 맨시티 떠난다...바르셀로나, 생제르맹 관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역대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로 꼽히는 세르히오 아궤로(33·아르헨티나)가 올 여름 10년만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난다.맨시티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올해 여름 계약이 끝나는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아궤로와 작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디펜디엔테(아르헨티나)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아궤로는 2006-2007시즌부터 다섯 시즌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뛴 뒤 2011년 여름 맨시티에 입단했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까지 10년을 뛰는 동안 공식전 384경기에 출전해 257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회, 리그컵 5회 우승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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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서 '호날두 노골' 선언한 심판, 포르투갈 감독과 대표팀에 사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포르투갈과 세르비아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의 득점을 인정하지 않아 오심 논란을 빚은 심판이 결국 사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2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에 따르면 포르투갈-세르비아전 주심을 맡았던 네덜란드 출신 다니 마켈리 심판은 "FIFA 정책에 따라,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과 포르투갈 대표팀에 사과했다는 것만 말해 두겠다"고 밝혔다.마켈리 심판은 2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츠르베나 즈베즈다 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세르비아의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2차전에서 결정적인 순간 실수를 했다.양 팀이 2-2로 맞선 후반 추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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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29일 인도라와의 월드컵 예선서 무릎 부상…4월1일 잉글랜드전에 결장
폴란드 출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바이에른 뮌헨)가 무릎을 다쳤다. 이에따라 잉글랜드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폴란드축구협회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가 부상 때문에 잉글랜드와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폴란드는 4월 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I조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폴란드는 1승 1무로 잉글랜드(2승)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레반도프스키는 29일 열린 안도라와의 월드컵 예선 홈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포함해 두 골을 몰아 넣어 폴란드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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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36] 왜 A매치(Match)라고 말할까
A매치(Match)는 축구 국가대표팀끼리의 공식 경기를 뜻하는 단어이다. 축구 뿐 아니라 다른 구기 종목의 국가대표팀간의 경기를 가리키는 용어로도 쓰인다. 경기라는 뜻인 매치에 영어 알파벳에서 가장 문자 나오는 ‘A’를 써서 가장 최상위팀 경기라는 의미이다. 지난 1990년대이후 국가대표팀 경기라는 의미로 본격적으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 영어 어원 사전에 따르면 ‘Match’는 중세 영어 ‘Macche’ 고대 영어 ‘Mæċċa’에 뿌리를 두고 있다. 둘 다 서로 경쟁상대인 사람,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뜻이었다. 매치는 14세기 후반부터 다른 의미로 불을 붙이는 성냥이라는 의미로도 쓰였다. 초창기 영국 스포츠에선 서로 경쟁한다는 맥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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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은 내년 은퇴 후 골프 즐길 것” 필립스 ‘독설’
가레스 베일(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끝나면 은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 선더랜드 스트라이커 케빈 필립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베일의 토트넘 임대는 효과가 없다”며 “베일은 레알과의 계약 마지막 해에도 레알로부터 연봉을 그대로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필립스는 베일의 레알 복귀 발언에 대해 “놀랍지 않다. 그가 최근 몇 차례 골을 터뜨리긴 했지만 그의 임대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 “베일 발언의 행간을 읽어보면, 그는 레알로 복귀해 1년을 보내면서 연봉이나 챙기겠다는 속셈임을 알 수 있다고 말하고 “그런 다음, 그는 아마도 은퇴해서 골프나 즐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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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0억원이 움직인다’ 올여름 지상 최대 ‘쩐의 잔치’ 펼쳐지나...홀란드, 음바페, 케인, 메시, 호날두 이작 움직임
올여름 총 6790억 원이 오가는 지상 최대의 ‘돈잔치’가 펼쳐질 전망이다. 잉글랜드 등 유럽 축구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2020~2021시즌이 끝나는 올여름 최대 5명의 거물급 스타들이 움직인다.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PSG), 해리 케인(토트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유니폼을 갈아입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의 시장가치는 총 6790억 원에 달한다. CIES에 따르면, 홀란드의 가치는 1억5200만 유로(2026억 원)로 5명 중 가장 높다. 이어 음바페가 1억4940만 유로(1991억 원)이고, 케인은 1억 700만 유로(1426억 원)다. 전성기만 못하지만 메시의 가치는 5400만 달러(720억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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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즐라탄‘ 17세 파기르 누구? 토트넘, 케인 대체자 지목 영입전 뛰어들어...레스터시티는 100만 파운드 이적료 제의했다 '퇴짜'
토트넘이 레스터시티의 100만 파운드 이적료 제의를 거절한 ‘넥스트 즐라탄’ 와히드 파기르(덴마크)를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지목하고 그의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레체스터 팬 사이트인 ‘폭시스오브레스터’는 28일(현지시간) 레스터가 올해 17세의 유망주 파기르를 영입하기 위해 100만 파운드(약 15억6000만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보기좋게’ 퇴짜맞았다고 전했다. 파기르는 2021년 UEFA에서 선정한 유망주 톱50에 든 잠재력 높은 유망주다. 파기르는 17살에 성인 팀인 바일레에서 20경기에 나와 5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185cm의 큰 키를 이용해 파워풀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기르가 ‘넥스트 즐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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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시소코, 오리에, 라멜라, 모우라 등 10명 팔릴 것”...풋볼런던 “거물 선수 영입 위한 자금 마련해야” 주장
토트넘 홋스퍼가 거물급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10명의 선수를 팔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풋볼런던은 28일(현지시간) 재정난을 겪고 있는 토트넘이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 강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지금 있는 선수 중 10명을 팔아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도했다.이 매체가 언급한 10명 중에는 델레 알리를 비롯해 세르주 오리에, 뭏사 시소코,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망라돼 있다. 다만, 팀의 주축 선수들인 손흥민과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탕귀 은돔벨레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 가레스 베일 등 임대 선수들은 대상에서 제외됐다.알리에 대해 이 매체는 조제 모리뉴 감독과의 마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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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아시안컵 우승 주역' 축구 원로 박경호 선생 별세
제1회 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 멤버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였던 축구 원로 박경호 선생이 29일 오전 5시 30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1930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6년 월남한 뒤 경신중학교에서 축구에 입문해 국가대표로 성장했다.그는 1956~1958년까지 대표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1956년 홍콩에서 펼쳐진 제1회 아시안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우승을 경험했다. 풀리그로 치러진 제1회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개최국 홍콩과 비기고 이스라엘, 베트남을 연파해 우승했다.1969년 모교인 경희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한양공고, 건국대, 육군사관학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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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케인 1골 1도움' 잉글랜드, 알바니아 꺾고 월드컵 예선 2연승
잉글랜드가 1골 1도움을 올린 '캡틴' 해리 케인(토트넘)의 맹활약을 앞세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2연승 행진을 달렸다.잉글랜드는 29일(한국시간) 알바니아 티라나의 에어 알바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바니아와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2차전에서 전반 38분 케인의 결승골과 후반 18분 메이슨 마운트(첼시)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1차전에서 산마리노에 5-0 대승을 거둔 잉글랜드는 2차전에서도 알바니아에 승리하면서 2경기 동안 7골을 쏟아내고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가공할 전력을 과시했다.2001년 3월 이후 20년 만에 알바니아와 A매치에 나선 잉글랜드는 전반 38분 루크 쇼(맨유)의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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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적, 메시에 달려 있어”,,,PSG 영입 1순위=메시, 2순위=케인, 3순위=호날두
해리 케인(토트넘)의 이적 소문이 ‘점입가경’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나는 리오넬 메시, 해리 케인(토트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중 한 명을 영입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okdiario’에 따르면, PSG는 메시를 영입 1순위, 케인을 2순위, 호날두를 3순위 영입 대상으로 각각 내정했다.구체적인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먼저, 킬리안 음바페가 타 팀으로 이적할 경우 PSG는 메시 영입에 올인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메시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택하거나 맨체스터시티로 간다면, 차선책으로 케인 영입을 추진한다. 만일 케인의 영입이 실패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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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35] 어드밴티지 룰(Advantage Rule)은 왜 필요할까
어드밴티지 룰(Advantage Rule)은 특이한 개념이다. 반칙이 일어났는데도 이를 적용하지 않고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축구 경기를 처음 보는 이라면 좀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반칙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심이 판단하기에 반칙을 당한 팀에게 유리한 경기 흐름일 경우 계속 플레이를 진행시킨다. 어드밴티지 룰은 말 그대로 이점을 주는 규칙이다. 영어 어원 사전에 따르면 어드밴티지는 앞을 의미하는 라틴어 ‘Ante’와 고대 프랑스어 ‘Avant’를 거쳐 중세 영어 ‘Avautage’로 쓰였다가 16세기 이후 현재의 단어로 자리를 잡았다.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소형자 아반테(AVANTE)도 스페인어로 ‘전진, 발전’의 의미로 쓰인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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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낙동강 오리알' 되나...포체티노 PSG 감독, 알리 대신 란지니 '눈독' (데일리 익스프레스)
델레 알리가 자칫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PSG 포체티노 감독이 알리 대신 웨스트햄의 마누엘 란지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포체티노 감독은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과 갈등을 빚고 있는 알리를 지난 1월 영입하려 했으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반대로 무산됐다.이후 포체티노 감독은 올 시즌 후 알리 영입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알리 대신 란지니 영입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알리는 포체티노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2019년 이적료가 90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각광받았으나 지금은 2600만 파운드(약 405억 원)까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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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열심히 뛴 케인, 떠나라'...이별 준비하는 토트넘 팬들
토트넘 홋스퍼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올 여름 이적설에 여운을 남기자 일부 토트넘 팬들은 '올 것이 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케인은 28일(한국시간) 알바니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I조 예선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현재로선 답하기 힘들다"며 "지금은 남은 잉글랜드의 두 경기와 토트넘의 남은 시즌, 그리고 유로가 중요하다”라며 즉답을 피했다.그러면서 "나는 최대한 이적설에서 멀어지고 싶다.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 그 다음 어떻게 될지 보자”라고 말했다.토트넘과의 연장계약을 앞두고 있는 케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답변이었다.그러나 토트넘 팬들은 이 같은 케인의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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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평택시티즌 8-0 대파...K리그2 10개 팀 FA컵 3R 진출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10개 팀이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김천 상무와 대전하나시티즌, 경남FC, 안산 그리너스는 28일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서 모두 승리를 챙겨 전날 경기를 치른 K리그2 6개 팀과 함께 3라운드 티켓을 따냈다.김천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K3(3부리그) 평택 시티즌을 8-0으로 꺾고 시즌 첫 홈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김천은 다음 달 14일 열리는 3라운드에서 K리그1 '승격팀' 제주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대전은 K3 파주시민축구단과 연장 끝에 4-1로 승리, 3라운드에서 K리그1 수원 삼성을 만나게 됐다. 경남과 안산은 각각 대전한국철도축구단(K3)과 양평FC(K4)를 1-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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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모리뉴 감독 비판 선수들 색출 나서(데일리 메일)
토트넘이 조제 모리뉴 감독에 불만을 터뜨린 선수 색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데일리 메일은 토트넘 구단 관계자들이 모리뉴 감독에 대한 불만을 언론 매체에 흘린 선수를 찾아내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27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이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 수 주간, 언론 매체들의 모리뉴 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나오게 된 배경에 선수들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모리뉴 감독은 특히 지난 달 일부 선수가 자신의 훈련 방식이 지루하며 뻔하다고 불평했다는 기사를 접한 뒤 발끈한 것으로 알려젔다.당시 모리뉴 감독은 에버튼에게 1-2로 패한 뒤 "나의 방식은 세계 최고"라고 반박한 바 있다.모리뉴 감독은 6년전 첼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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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1억3천만원 자비 들여 에어앰뷸런스로 귀국…"코로나는 완치, 지병 치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치료 후 회복한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27일 자카르타에서 에어앰뷸런스를 타고 귀국했다.신 감독을 태운 에어앰뷸런스(리어젯 60 기종)는 오전 8시20분(현지시간)께 자카르타에서 이륙했고, 이날 오후 6시4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그는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해 26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일반 여객기에 탈 수 있지만, 건강 상태상 높은 고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자비 약 1억3천만원을 들여 에어앰뷸런스를 대절했다. 신 감독이 자카르타의 병원에서 치료받은 비용만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가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신 감독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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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34] 축구 심판은 왜 휘슬(Whistle)을 불까
축구 심판이 경기를 시작하거나 끝낼 때, 또는 파울로 인해 경기를 중단할 때 선수들에게 이를 알리는 신호 수단이 있다. 휘슬(Whistle)이다. 우리 말로는 호루라기, 한자어로는 호각(號角)이라고 부른다. 짧은 구멍이 뚫린 관을 통해 바람을 불어 넣어 소리가 나는 작은 신호 도구이다. 영어 어원사전에 따르면 휘슬은 고대영어 ‘Hwistle’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고대 노르만어로 속삭인다는 뜻인 ‘Hvīsla’와 뿌리가 통한다. 예전에는 휘슬을 갈대로 만들었다.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선 다른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끔 깨끗하게 관리하는게 중요했다. 휘슬이 깨끗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어로 ‘Blow The Whistle’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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