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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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1골 1도움' 맹활약, 마인츠 장크트파울리 2-0 제압...5위 도약
마인츠의 이재성이 1골 1도움으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22일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장크트파울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결승골과 추가골 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의 주역이 됐다.후반 투입된 이재성은 22분, 아미리의 슛이 골키퍼 바실리를 맞고 나온 것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바이에른 뮌헨전 2골 이후 2개월 만의 시즌 6호 골이다.여기에 이재성은 후반 추가 시간엔 파울 네벨의 추가 골을 도와 이번 시즌 리그 세 번째 도움을 올렸다.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인 포칼에서의 1도움을 포함하면 이재성은 이번 시즌 공식전 전체 공격 포인트를 10개(6골 4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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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K리그2 첫 경기서 경남에 2-0 완승...수원, 안산 1-0 제압
올 시즌부터 K리그2에서 경쟁하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경남FC를 완파하며 구단 사상 첫 2부 리그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인천은 22일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무고사와 김성민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경남을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인천은 윤정환 감독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 후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첫 발을 내디뎠다. 인천은 경기 내내 슈팅(22-5)과 유효슈팅(18-2) 수에서 경남을 압도했으나, 오랫동안 골문을 열지 못했다. 답답한 상황에서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무고사가 해결사로 나섰다. 0-0으로 맞선 후반 36분, 김건희의 패스를 받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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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선제골·루카스 바이시클킥...서울, 안양과 첫 '연고 복귀 더비'서 2-1 승리
프로축구 FC서울이 K리그1에서 처음으로 열린 FC안양과의 '연고 복귀 더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시 린가드의 선제골과 루카스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골로 안양을 2-1로 제압했다. 개막전에서 제주SK에 0-2로 완패했던 서울은 시즌 첫 승리를 자신들의 홈 개막전에서 4만1천여 관중 앞에서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경기는 축구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안양은 2004년 LG 치타스가 서울로 연고지를 옮겨 FC서울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지역 축구팀을 잃은 안양 팬들이 시민구단 창단을 주도해 탄생한 구단이다. 반면 서울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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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초 홈 6연패 레스터시티의 추락... 브렌트퍼드에 0-4 완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역대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6라운드 홈경기에서 0-4로 완패하며 1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홈 6연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는 전반부터 레스터시티의 일방적인 무기력으로 흘러갔다. 브렌트퍼드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고, 후반 막판 쐐기골까지 더하며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브렌트퍼드는 1952-1953시즌 이후 72년 만에 한 시즌 레스터시티 상대 2승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부임한 뤼트 판 니스텔로이 감독의 지도력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부임 후 13경기에서 2승 1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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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명장'의 추락...아모링 감독 '모이스가 나보다 잘하네요' 자조
포르투갈 리그의 '젊은 명장'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받았던 후벵 아모링 감독(40)이 자조 섞인 발언으로 현재의 부진을 인정했다.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앞두고 그는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이 나보다 잘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해 11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아모링 감독의 이력은 화려했다. 2020년 스포르팅 감독으로 부임해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고, 2023-2024시즌에도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맨유에서의 시작은 순탄치 않다.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서 4승에 그치며 팀을 15위까지 추락시켰다. 초반 몇 경기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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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 2부리그 새 역사 썼다... 1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최다 기록 경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번리가 리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22일 터프 무어에서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34라운드 홈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12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번리는 밀월(1925-1926시즌), 요크 시티(1973-1974시즌), 레딩(1978-1979시즌)이 공동으로 보유했던 11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넘어섰다. 이는 챔피언십 역사상 처음 세워진 12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이다. 경기 내용도 완벽했다. 전반 43분 마커스 에드워즈가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셰필드 웬즈데이를 압도했다. 이로써 번리는 이번 시즌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2-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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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비셀 고베와 ACLE 16강 대결..."K리그 대표 자존심 지킨다"
K리그1에서 유일하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에 진출한 광주FC가 8강 진출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광주 구단은 21일 "K리그 유일 ACLE 16강 진출팀으로서 리그 전체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안고 새로운 역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효 감독은 "우리는 ACLE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이는 값진 기회"라며 "ACLE에는 유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많다. 그들과의 경쟁을 통해 광주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는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4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중국 산둥 타이산의 돌발적 대회 기권으로 산둥전 기록이 말소되면서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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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6강 대진…PSG 이강인은 리버풀·뮌헨 김민재는 레버쿠젠
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난적들과 맞붙게 됐다. 21일 스위스 니옹 UEFA본부에서 진행된 U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과 격돌한다. 리버풀은 올 시즌 EPL에서 18승 7무 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UCL 리그 페이즈에서도 7승 1패를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이다. 이강인에게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PSG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었던 이강인은 최근 리그앙 경기에서 연속 선발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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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떠난 지 4년째지만...바르셀로나 유니폼 판매 3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난 지 4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그의 유니폼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AS는 2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서 이번 시즌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은 라민 야말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것이지만, 메시의 10번 유니폼이 3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2021년 8월 바르셀로나를 떠났지만, 팬들은 여전히 그의 유니폼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이름이나 번호가 포함된 제품을 공식적으로 판매할 수 없지만, 팬들은 기본 유니폼을 구매한 후 직접 메시의 이름과 10번을 새기고 있다. 메시는 2000년 13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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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 결장 미트윌란, 레알 소시에다드에 완패...UEL 16강 좌절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이한범이 결장한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 패배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열린 UEL 1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미트윌란은 레알 소시에다드에 2-5로 패했다. 1차전 1-2 패배를 포함해 1, 2차전 합계 3-7로 탈락이 확정됐다. 이한범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벤치를 지켰고, 무릎 수술 후 재활 중인 조규성도 결장했다.경기는 미트윌란의 악전고투로 진행됐다. 전반 5분 만에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더 브라이스 멘데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힘겹게 출발했다. 전반 18분 루카 수치치에게 추가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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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직전 김태원 동점골”...한국 U-20 대표팀, 일본과 1-1 무승부로 8강 확정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일본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시리아, 태국을 연파하고 이미 8강행을 확정한 한국은 승점 1을 추가하며 조별리그를 무패(2승 1무)로 마쳤다. 20일 중국 선전의 유소년 훈련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한국 청소년 축구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한일전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공격적인 전술로 일본을 압박했다. 전반 21분, 스트라이커 하정우(성남)가 수비 뒷공간을 예리하게 파고들어 골키퍼 아라키 루이와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하정우의 슈팅은 아쉽게도 골키퍼의 선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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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호, ACL2 16강서도 완승... 8강 향한 순항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에서 태국의 포트FC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2 16강 2차전에서 포트FC를 1-0으로 이겼다. 1차전 4-0 승리와 더불어 1, 2차전 합계 5-0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호주프로축구 시드니FC와의 4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 강등 위기를 극복하고 포옛 감독을 영입한 전북은 이번 시즌 들어 세 차례 공식전 모두에서 승리를 거두며 화려한 시즌 스타트를 알렸다. 지난 13일 포트FC 1차전 4-0 완승, 16일 김천상무와의 리그 개막전 2-1 승리에 이어 이번 2차전까지 3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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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서울vs안양, 22일 연고지 라이벌전 서막 열린다
프로축구 K리그1의 첫 번째 '연고지 더비'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FC서울 구단에 따르면 현재 약 3만2천명의 입장권이 예매됐으며, 안양 원정 팬 4∼5천명을 포함해 최종 4만여 명의 관중이 예상된다. 영하 7도의 혹한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축구 열기를 예고하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두 팀의 연고지를 둘러싼 오랜 갈등과 역사가 만들어낸 드라마틱한 대결이기 때문이다. 서울과 안양의 라이벌 관계는 깊은 역사적 배경을 가진다. 서울의 전신인 안양 LG가 2004년 1월, 돌연 연고 이전을 선언하면서 안양 팬들은 깊은 상실감에 빠졌다. 이는 단순한 구단 이전을 넘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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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규정의 희생양 된 포항”...산둥 기권으로 승점 삭감돼 AFC 16강 좌절
중국 산둥 타이산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기권으로 16강 진출권 한 자리가 발생했으나, 예상을 깨고 포항 스틸러스가 아닌 상하이 하이강이 진출권을 획득했다. AFC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으며, 이로써 포항의 ACLE 16강 진출 희망은 완전히 무산됐다. 이번 결정은 AFC의 대회 규정을 그대로 적용한 결과다. 규정에 따르면 기권팀이 발생할 경우 해당 팀과의 모든 경기 결과를 무효 처리하고 새로 순위를 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둥전 승리로 얻은 포항의 승점 3이 삭감되어 최종 순위는 9위(2승 5패·승점 6)로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포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AFC와 적극 논의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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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축구협회장 선거, 4연임 vs 교체...예상 밖 결과 나올까
대한축구협회 제55대 회장 선거가 26일로 다가온 가운데, 정몽규 현 회장과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의 3파전이 막바지 총력전으로 치닫고 있다. 각 후보는 192명의 선거인단 표심을 잡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마지막 순간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대중적 관심을 받고 있다. 법원의 선거 금지 가처분 결정으로 한 차례 연기되고 선거운영위원회가 재구성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마침내 차기 협회장이 결정된다. 현재 판세는 정몽규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거 연기로 인해 우세 흐름이 일시 중단되고 문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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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우즈베키스탄에 3-0 대승...핑크레이디스컵 첫 승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6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대승을 거뒀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오후 4시 UAE 알함리야의 알함리야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6개국 친선대회 핑크레이디스컵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0으로 꺾었다. 핑크레이디스컵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신상우호는 이날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23일 태국, 26일 인도와 맞붙는다. 팀당 3경기씩만 진행하기 때문에 대진 추첨에 따라 러시아, 요르단과는 경기하지 않는다. 최종 승점과 골 득실이 가장 높은 팀이 우승컵을 차지한다. 대표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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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4리그, 22일 개막... 9개월간의 축구 대장정 시작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성인 축구 4부리그 K4리그가 22일 개막해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 K4리그는 총 11개 팀이 참가하며, 11월까지 팀당 30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결정한다. 첫 라운드는 22일과 23일 5개 구장에서 5경기로 막을 올린다. 참가 팀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거제시민축구단, 남양주시민축구단, 당진시민축구단, 서울중랑축구단, 진주시민축구단, 평창유나이티드, 평택시티즌이 기존 팀으로 참가하고, FC충주는 연천FC로 팀명과 연고지를 변경했다. 새롭게 기장군민축구단과 세종SA축구단이 첫 출전하며, 대구FC B팀은 유일한 프로 B팀으로 참가한다. 승강 규정은 '1+1' 방식으로, K4리그 1위팀은 자동으로 K3리그에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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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16강, 한국 축구의 새 역사...이강인·김민재·황인범 진출
역대 최다 3명의 태극전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무대에서 경쟁한다.'골든보이'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 경기에서 브레스트(프랑스)를 7-0으로 완파해 1, 2차전 합계 10-0 압승을 거두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팀이 16강에 오르면서 이강인은 두 시즌 연속으로 유럽 최고 무대의 토너먼트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게 됐다.전날에도 한국 축구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잇달아 전해졌다.'철기둥'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대표팀 '중원의 핵' 황인범의 소속팀 페예노르트(네덜란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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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경남FC, 1부 승격 꿈 앞에 놓인 예상치 못한 장애물
K리그2 경남FC가 2025년 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준비에 돌입했으나 전용 훈련장 잔디 고사와 클럽하우스 식당 운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함안군에 위치한 경남FC 클럽하우스의 훈련장 잔디 대부분이 고사해 선수단의 훈련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인한 것으로, 클럽하우스 관리 주체인 함안군이 1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잔디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체 작업은 3월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이 기간 동안 선수단은 창원, 고성, 진주 등 클럽하우스에서 50분가량 떨어진 지역에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클럽하우스 내 식당 운영자 선정 지연으로 인해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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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이 인정한 음바페, 호날두의 후계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의 놀라운 해트트릭을 높이 평가하며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UCL 16강에 진출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의 활약에 대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자질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그는 "음바페의 재능과 팀에 대한 열정이 호날두급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호날두가 이뤄놓은 성과는 엄청나기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신중한 조언도 덧붙였다. 음바페는 경기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전반 4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를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33분에는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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