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
"K리그2 흥행 대전" 인천-수원, 역대 최다 관중 예고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K리그2 2라운드 경기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월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이 경기는 이틀 앞두고 이미 약 1만5천장의 티켓이 예매되며 K리그2 역대 최다 유료 관중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종전 기록인 지난해 11월 수원-안산전 1만5천308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은 구단 최다 유료 관중 기록(1만8천541명) 경신도 기대하고 있다.K리그1에서 연속 최하위로 강등된 두 팀은 승격 후보로 주목받으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김도혁의 통산 300경기 기념 시상식, 팝페라 그룹 '아리엘'의 애국가 제창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인천 구단 관계자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역사적 순
-
'루마니아 득점왕' FC서울, 강력한 스트라이커 둑스 영입
FC서울이 루마니아 리그 득점왕 마르코 둑스를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에 나섰다. 190㎝의 큰 체격과 뛰어난 신체 밸런스를 지닌 둑스는 등을 지고 공을 다루는 플레이와 연계 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이는 스트라이커다. 2022-2023시즌 루마니아 FC라피드1923에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둑스는 이탈리아, 루마니아, 러시아 등 유럽 무대를 거쳐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타이에서 활약했다. 둑스는 "서울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 특히 좋아하는 빨간색 유니폼도 큰 매력"이라며 "스트라이커로서 득점과 도움을 통해 승점 3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은 둑스의 날카로운 침투와 강력한 왼발 슈팅이 팀 공격력 강화에 도움될
-
'김지수 벤치 속' 브렌트퍼드, 에버턴과 혈투 1-1 무승부
브렌트퍼드가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1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인 유망주 김지수는 이날 경기에서 다시 한번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7라운드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는 전반 추가시간 요안 위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위사는 브라이언 음뵈모의 헤딩 슈팅 상황에서 골대를 향해 뛰어올라 머리로 공을 밀어 넣었다. 후반 32분 에버턴의 제이크 오브라이언이 다이빙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정확히 골대 하단 구석으로 연결했다. 김지수는 지난 18∼19라운드 잠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최근 8경기 연속 결
-
이강인 제외한 PSG, 쿠프 드 프랑스 8강서 7-0 대승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제외한 채 쿠프 드 프랑스 8강전에서 스타드 브리오샹(4부리그)을 7-0으로 대파하며 4강에 올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올 시즌 37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는 최근 이강인의 컨디션과 팀 내 상황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구단은 앞서 이강인과 비티냐가 팀 훈련을 소화하지 않고 실내에서 별도 훈련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PSG는 4부리그 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전력을 앞세워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경기의 포문은 전반 16분 주앙 네베스의 선제골로 열렸다. 곤살루 하무스는 전반 38분 추가골을 터뜨려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서 하무스는 더욱 폭발적인 활
-
'아쉬운 선방' 손흥민, 맨시티전 현지 매체 평점 6점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22분 교체 투입되어 현지 매체로부터 제한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략적 판단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후반 22분 그라운드에 올랐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고, 티모 베르너의 투입 후에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존슨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놀라운 슈팅을 시도했다. 골대 하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강력한 슈팅이었으나, 에데르송의 놀라운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의 평가는 대체로 비슷했다. 풋볼런던과 이브닝스탠더드는 모두 손흥민에게 평점 6을
-
수원FC, 브라질 명문클럽 출신 루안 영입 발표...개막 2연속 무승 극복 카드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친 수원FC가 브라질 출신 플레이메이커 루안 디아스(27·등록명 루안)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수원FC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광주FC와 0-0으로 비긴 데 이어 대구FC와의 2라운드에서 1-3으로 패하면서 개막 2경기 연속 승점 쌓기에 어려움을 겪었다.내달 2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3라운드를 앞둔 수원FC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미드필더 루안을 영입했다. 루안은 브라질 아구아 산타에서 프로에 데뷔해 고이아스, 산투스 등 브라질 명문 클럽에서 임대 생활을 했으며, 프로 통산 155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루안의 합류로 수원FC는 안데르손, 싸박, 오프키르, 아반다 등
-
'손흥민, 선발 제외에도 투지' 토트넘, 맨시티에 0-1 패배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이례적으로 후반 교체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안방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무릎을 꿇었다.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시티에 0-1로 졌다.24, 25, 26라운드에서 브렌드퍼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스위치를 2-0, 1-0, 4-1로 제압했던 토트넘은 4연승은 이루지 못하고 리그 13위(10승 3무 14패·승점 33)에 머물렀다.반면 맨시티는 지난 24일 리버풀전 0-2 완패의 아픔을 씻어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14승 5무 8패·승점 47)를 지켰다.안지 포스
-
한국 U-20 축구대표, 사우디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3-2로 패배...13년 만의 우승 좌절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2경기 연속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13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 꿈을 접었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중국 선전의 유소년 훈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120분 연장전까지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한국은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4강 진출로 오는 9월 칠레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으나, 결승 진출에는 실패해 13년 만이자 통산 13번째 우승 도전이 무산됐다.우리나라는 U-20 아시안컵에서 통산 12회 정상에 오른 최다 우승국이지만 2012
-
J리그, 산둥 기권에 AFC에 규정 재검토·수당 보상 요구
산둥 타이산(중국)의 기권으로 혼란을 부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순위 결정 방식을 두고 일본프로축구 J리그가 AFC에 규정 재검토, 승리 수당 보상 등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노노무라 요시카즈 J리그 회장은 전날 열린 이사회 후 기자회견에서 AFC에 의견서를 제출한 사실을 공개했다. J리그가 일본축구협회를 통해 지난 23일 자로 AFC에 보낸 의견서에는 ACLE 대회 규정의 변경과 함께 J리그 클럽이 선수에게 지불하는 승리 수당 및 AFC로부터 팀이 받아야 할 승리 수당(1승당 10만달러)의 보상, 선수의 개인 기록 보전, 팀 성적을 바탕으로 하는 리그 포
-
여자축구 대표팀, UAE 친선대회서 인도 3-0 격파...최유정·최다경 A매치 데뷔골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다국적 친선대회에서 완벽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20위)은 26일 UAE 샤르자의 알 함리야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핑크레이디스컵 3차전에서 인도(FIFA 랭킹 69위)를 3-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무실점 3전 전승(골 득실 +10)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전반 8분 만에 최유정(화천KSPO)의 정확한 프리킥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최유정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한국은 계속해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전반 28분에는 인도 골키퍼의 실수를
-
‘화끈한 공방전’ 펼친 바르셀로나-AT 마드리드, 국왕컵 준결승 1차전 4-4 무승부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24-20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1차전에서 8골을 주고받는 화끈한 공방전을 펼치며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유니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이 경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골 폭풍이 몰아쳤다. 경기 초반 AT 마드리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시작 불과 1분 만에 훌리안 알바레스가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AT 마드리드는 여세를 몰아 5분 후 역습 과정에서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초반 2-0으로 앞서갔다. 바르셀로나는 순식간에 2골을 내주었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
황희찬 없는 울버햄프턴, 풀럼에 1-2 패배...강등권과 승점 5차 위태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부상으로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승점 추가에 실패해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에 1-2로 패했다. EPL 17위 울버햄프턴은 강등권(18∼20위)에서 안전하게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 올 시즌 6승 4무 17패(승점 22)를 기록 중인 울버햄프턴과 한 경기를 덜 치른 18위 입스위치(승점 17)의 승점 차는 5에 불과해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9일 블랙번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2-0 승)에서 햄스트링(허벅
-
메시, MLS 개막전서 상대 코치 목덜미 잡아 벌금 징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상대 팀 코치의 목 뒷부분을 접촉해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리그 징계위원회는 지난 23일 인터 마이애미와 뉴욕시티FC의 2025시즌 1라운드 경기 당시 '상대 팀의 얼굴, 머리, 목 부분을 손으로 접촉하는 행위'를 한 인터 마이애미의 공격수 메시에게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벌금액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MLS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경기가 2-2 무승부로 끝난 직후 메시는 뉴욕의 메흐디 발루치 코치에게 다가가 코치의 목 뒷부분과 어깨 부분을 오른손으로 두 차례 만졌다. 이 사안에 대해 하비에르 마스체라
-
광주-포항 K리그1 4라운드 경기, 3월 22일로 연기...AFC 경기 일정 고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FC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6강에 진출함에 따라 K리그1 4라운드 광주-포항 경기 일정을 변경한다고 26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당초 3월 9일로 예정됐던 광주-포항전은 3월 22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변경된 경기는 IB스포츠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셀틱 양현준, 리그 2호골·1도움 추가...공식전 시즌 3골 5도움
영건 공격수 양현준(셀틱)이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앞두고 리그 2호 골을 터뜨렸다.양현준은 2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애버딘과의 2024-2025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7분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어 셀틱의 5-1 대승에 힘을 보탰다. 후반 14분 주앙 필리프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된 양현준은 투입 13분 만에 골맛을 봤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그는 아르네 엥겔스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대 정면까지 돌파했고, 다시 한번 루크 매코완과의 간결한 패스로 상대 수비 서너 명을 한꺼번에 제친 뒤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가까운 골대 구석을 찔렀다.
-
배준호, 열흘 만에 리그 2호골...팀은 미들즈브러에 1-3 패배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하는 '젊은 공격수' 배준호(21)가 리그 2호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토크 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 2024-2025 챔피언십 3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2연패에 빠진 스토크 시티(승점 35)는 20위에 그치며 강등권(22~24위)의 마지노선인 22위 플리머스(승점 30)와 승점 5차로 겨우 앞서는 위태로운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스토크 시티는 전반 20분 미들즈브러의 마르쿠스 포르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포르스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정확
-
진성욱, K리그2 성남 FC 다시 합류
프로축구 K리그2(2부) 성남FC는 26일 공격수 진성욱(31)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K리그 통산 233경기에 출전해 34득점 15도움을 기록한 진성욱은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 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이후 2017년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로 이적했으며, 군 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서 복무하기도 했다.진성욱은 2023시즌 성남에 임대되어 15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까지 제주에서 활약한 후 FA 자격을 획득해 이번에 다시 성남으로 복귀했다.성남 구단은 "진성욱은 다양한 경험을 갖춘 공격 자원으로, 팀의 전술적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판단해 영입했다"며 "이미 성남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만큼 빠르
-
정몽규, 축구협회장 선거서 156표로 4연임 성공..."2029년까지 협회 이끈다"
정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허정무(71)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제치고 당선됐다.1차 투표에서 정 회장은 총 유효투표(182표)의 절반을 훌쩍 넘는 156표를 획득해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이번 당선으로 정 회장은 2029년까지 예산 규모 2천억원대의 거대 종목단체인 축구협회를 4년 더 이끌게 됐다.2013년 1월 축구협회 회장으로 처음 당선된 이래 3차례 연임에 성공한 정 회장은 이번 임기를 모두 채우게 되면 역대 최장 16년간 축구협회를 이끈 회장으로 정몽준(1993~2009년)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
-
김천 상무 이동경, K리그1 2라운드 MVP 선정...5슈팅·3키패스·1골 활약
김천 상무의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지난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의 경기에서 동점 골을 터뜨리고 팀의 역전승을 이끈 이동경을 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동경은 0-1로 뒤지던 후반 4분 상대 수비를 흔들며 돌파한 뒤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제주 유인수에게 다시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김천은 후반 17분 박상혁의 동점 골과 후반 44분 원기종의 역전 골로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이동경은 박상혁과 원기종의 득점에도 관여했으며, 경기 내내 팀 내 최다인 슈팅 5회와 키패스
-
또 도를 넘은 모리뉴, 인종차별 발언 논란
튀르키예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인종차별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대 코치진과 선수단을 "원숭이처럼 날뛰었다"고 표현하며 물의를 일으켰다. 갈라타사라이 구단은 즉각 강력히 반발하며 형사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튀르키예 축구를 향해 지속해서 비인간적인 언행을 해온 모리뉴 감독이 다시 한번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FIFA와 UEFA에도 공식 항의할 방침이다. 모리뉴 감독은 경기 후 심판에 대해서도 "재앙"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는 그가 이전부터 튀르키예 리그와 심판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독설을 퍼부어온 행태와 일맥상통한다. 앞서 그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