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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 MOM' 김천 이승원, 9월 K리그 영플레이어 선정...두 달 연속 수상

2025-10-14 17:29:06

김천 이승원, 9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사진[연합뉴스]
김천 이승원, 9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사진[연합뉴스]
김천상무 미드필더 이승원이 두 달 연속 K리그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이승원을 9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상은 2023시즌 양현준, 2024시즌 양민혁(이상 강원FC)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또한 6월과 8월에도 수상한 이승원은 올 시즌만 세 차례 월간 최우수 영플레이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데뷔 3년 이하(2023시즌 이후)이자 만 23세 이하(2002년생 이후) 한국 국적 K리그1 선수 중 해당 월 팀 총 경기 시간의 절반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으로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9월 평가 대상인 29~31라운드 3경기 기간 중 이승원은 전 경기에 출전했고, 김천은 2승 1패로 K리그1 2위를 유지했다. 특히 30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맹활약하며 2-1 승리를 이끌고 경기 최우수선수(MOM)와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프로 3년 차인 이승원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도움 2위에 올라 있다. 후방 빌드업 연결과 다양한 공격 전개, 적극적 수비까지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이승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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