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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들 '화들짝', 마이애미에 '문-문' 듀오가 뜬다고? 문동주, 손주영 대체 가능할까?

2026-03-10 06:50:44

문동주
문동주
17년 만에 WBC 8강행 티켓을 거머쥔 한국 대표팀 '류지현호'에 비상이 걸렸다. 9일 호주전 승리로 마이애미행 전세기에 몸을 싣게 됐지만, 마운드 핵심 전력인 손주영(LG)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손주영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 투구 후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2회 시작과 동시에 자진 강판했다.

예방 차원의 교체겠지만,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준준결승을 앞두고 선발 자원의 이탈은 뼈아프다.
이에 야구계 안팎에서는 '지명 투수 풀(DPP)' 규정을 활용한 전력 보강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문동주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부상 중인 손주영을 대신해 마이애미에서 전격 합류하는 '문-문(문동주-문보경)' 듀오 결성 시나리오가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WBC 규정에 따르면 1라운드 종료 후 최대 4명의 투수를 예비 명단 선수와 교체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워 보인다. 문동주는 지난달 어깨 염증 여파로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현재 소속팀 캠프에서 재활 단계를 밟고 있다. 최근 불펜 피칭을 재개했으나 실전 등판이 가능한 100% 컨디션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실전 감각이 부족한 문동주를 무리하게 호출하기보다, 예비 명단 내 다른 투수를 검토하거나 기존 불펜진의 하중을 높이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일본의 이바타 감독은 8강전에서 야마모토(다저스)와 기쿠치(에인절스)를 연달아 투입하는 '총력전'을 예고했다. 여기에 미국 현지에서 소속팀 캠프를 소화하며 155km/h의 강속구를 뿌리고 있는 이마이(애스트로스)가 예비 명단에서 호출을 기다리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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