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
아사니 멀티골 폭발, K리그1 3라운드 MVP...광주FC에 시즌 첫 승리 선물
멀티 골을 폭발하며 광주FC에 2025시즌 첫 승리를 안긴 아사니가 프로축구 K리그1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MVP로 아사니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아사니는 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홈 경기에서 후반 11분 동점 골을 터트린 뒤 후반 4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공을 몰다 감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결승 골까지 넣어 광주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안겼다.광주-안양 경기는 3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베스트 팀 역시 광주다. 광주는 아사니를 포함해 선수단 전체가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으며 극적인 역전승이자 시즌 첫 승리를
-
플리크 감독 '네이마르 재영입? 내 결정 아니다' 바르셀로나 복귀설에 선 그어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를 이끄는 한지 플리크 감독이 '네이마르 재영입'에 대해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한발 물러섰다.미국 ESPN은 5일(한국시간)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앞둔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이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 재영입 문제를 두고 "내가 알 바 아니다(It's not my job)"라고 말했다고 전했다.플리크 감독은 이어 "지난번에도 이와 관련해 얘기했다"며 "지금 우리 팀에게 중요한 시기다. 나는 시즌 끝까지 팀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선수단, 코치진이 모두 경기와 대회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플리크 감독은 "(네이마르 재영입은) 내 책임
-
유럽 무대 꽃 피운 미나미노, 모나코와 2027년까지 동행 확정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나미노 다쿠미(30)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AS모나코와 2027년 여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모나코는 4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일본인 공격형 미드필더 미나미노와 계약을 2027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미나미노는 2022년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을 떠나 모나코로 이적하면서 2026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1년 더 모나코에서 뛸 수 있게 됐다.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65경기를 뛰며 24골을 넣은 미나미노는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거쳐 2020년 1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를 밟았다.하지만 2020-2021시즌 후반기를 사우샘프턴에서 임
-
'우승 못하면 당신 때문' 슬롯 감독의 심판 향한 욕설 폭로...심판에 개인적·공개적 사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받은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는 심판에게 "우리 팀이 우승하지 못하면 당신 때문"이라고 욕설을 섞어 비난한 게 원인으로 밝혀졌다.5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지난달 에버턴과의 EPL 1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2로 비긴 뒤 주심 마이클 올리버 심판과 부심에게 원색적인 표현으로 항의했다.앞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 독립위원회는 슬롯 감독이 심판을 부적절한 방식으로 모욕했다며 그에게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7만유로(약 1억3천만원) 징계를 내렸다. 이날 슬롯 감독이 내뱉은 자세한 발언 내용이 밝혀진 것이다.BBC에 따르면 올리버 심판이 들었다고 주
-
'골 폭포' 아스널, PSV에 7-1 대승...8강 사실상 예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을 상대로 7골을 폭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을 눈앞에 뒀다.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PSV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에인트호번을 7-1로 대파했다.아스널은 오는 13일 홈에서 치르는 16강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이날 아스널에서는 멀티 골을 넣은 마르틴 외데고르를 비롯해 무려 6명이 골 맛을 봤다.전반 18분 데클런 라이스의 크로스에 위리엔 팀버르가 오른쪽 골 지역에서 헤더로 포문을 열었다.이어 3분 뒤엔 이선 은와네리가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을 찔러
-
K리그 유일 생존 광주FC, 비셀 고베와 ACLE 16강 원정 '설욕전'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K리그 팀으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광주FC가 비셀 고베(일본)를 상대로 '복수 혈전'을 펼친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5일 오후 7시 일본 고베 미사키공원 경기장에서 비셀 고베와 2024-2025 ACLE 16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ACLE에는 K리그를 대표해 광주, 포항 스틸러스, 울산 HD 세 팀이 출전했으나, 포항과 울산이 리그 스테이지에서 탈락하고 광주만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다. 올 시즌 ACLE 16강전은 동아시아 8개 팀과 서아시아 8개 팀이 권역별로 맞붙어 4팀씩 8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중립지역인
-
셀틱 양현준, 2골 1도움 '폭발적 활약'으로 BBC 이주의 팀 선정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에서 활약하는 22세 공격수 양현준이 BBC 선정 29라운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조너선 서덜랜드가 선정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베스트 11에서 양현준은 스리톱 공격수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양현준은 지난 1일 세인트 미렌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셀틱의 5-2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그는 투입된 지 불과 3분 만에 헤더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43분에는 마에다 다이젠의 득점을 도왔다. 경기 막판 후반 추가시간에 다시 한번 헤더골을 넣어
-
K리그1 초반 판도 뒤집혔다...예상 빗나간 대구·대전의 '깜짝 질주'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5'가 역대 가장 이른 2월 15일 개막한 가운데, 초반 판도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고 있다. K리그1은 지난 2월 15일 포항 스틸러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1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4~5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6월 FIFA 클럽월드컵, 7월 EAFF E-1 챔피언십 등 빽빽한 일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시즌을 일찍 시작했다. 시즌 전 전문가들은 울산 HD의 4연패 도전과 린가드를 앞세운 FC서울의 2강 체제를 예상했다. 또한 '골잡이' 주민규를 영입한 대전하나시티즌과 거스 포옛 감독의 전북 현대를 2강에 도전할 팀으로 꼽았다. 하지만 실제 경기 결과는 예상을 완전히 벗어
-
선수협 "푹 패인 K리그 잔디, 선수 안전·경기력 위협"...개선 촉구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가 최근 K리그 경기에서 심각하게 대두된 열악한 축구장 잔디 상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선수협은 4일 "최근 프로 선수들이 경기 중에 경험하는 열악한 잔디 환경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전한다"며 "잔디 품질이 과도하게 손상된 상태에서 경기를 진행하면 선수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대회에서 한국 클럽과 국가대표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경기 환경의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잔디 상태 문제는 최근 경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김천 상무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경기에서
-
해체 위기 넘긴 파주시민축구단, 새 임원진 선임으로 K3리그 정상 참가
해체 위기에 놓였던 경기 파주시민축구단이 새로운 임원진 선임으로 정상화 절차에 돌입했다. 파주시는 지난달 27일 파주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의 기존 임원진이 전원 사퇴하고 새 임원이 선임되면서 축구단 운영에 대한 갈등이 일단락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선수단과 코치진 등록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며 축구단의 K3리그 정상 참가를 적극 지원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일 포천시민축구단과의 개막전을 치르며 K3리그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다만 첫 경기에서는 0-3으로 패배했다. 그동안 파주시민축구단은 운영상의 문제로 존폐 위기에 처해 있었다. 기존 이사회의 운영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면서 축구단
-
노팅엄, 입스위치와 1-1 접전 후 승부차기 5-4 승리...FA컵 8강 합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가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2024-20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노팅엄은 4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FA컵 5라운드(16강) 홈 경기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EPL 3위 노팅엄은 강등권(18~20위) 18위에 머물러 있는 입스위치를 상대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치며 예상보다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선제골은 오히려입스위치가 가져갔다. 후반 8분 벤 존슨의 왼쪽 코너킥을 조지 허스트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헤더로 연결해 득점했다. 허를 찔린 노팅엄은 후반 23분
-
'꽁꽁 언 잔디와 골문'... FC서울-김천 0-0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김천 상무가 체감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잔디 상태마저 열악한 최악의 상황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무승부로 서울과 김천은 나란히 개막 3경기 동안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했다.영상 6도였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어 체감기온 영하 3도로 느껴지는 추운 날씨 속에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뛸 때마다 푹푹 패이는 잔디 때문에 자꾸 미끄러지며 어려움을 겪었다.전반 20분 서울의 손승범이 페널티지역 왼쪽을 뚫는 과정에서 수비수에 막혀 넘어졌지만, 주심은 손승범에게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옐
-
과르디올라, FA컵 공인구 향한 불만 폭발..."컨트롤 어렵고 뜬다"
맨체스터 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공인구가 너무 뜨는 경향이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FA컵 16강전에서 2부 리그 소속 플리머스를 3-1로 꺾은 후 "얼마나 많은 공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는지 아느냐. 다른 경기를 보라. 보통 이런 슈팅이라면 공은 골대 안으로 들어간다"고 비판했다. 맨시티는 이 경기에서 29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9개에 불과했다. 20개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난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공은 우수하고 프리미어리그 공도 정말 좋다. 그러나 이 대회 공은 그렇지 않다"며 "볼 컨트롤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
바르셀로나, 10명 뛴 소시에다드 4-0 완파하며 라리가 선두 탈환
FC바르셀로나가 수적 우세를 활용해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바르셀로나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유니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라리가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4-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6연승을 달성한 바르셀로나(승점 57)는 전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6)에 내주었던 1위 자리를 하루 만에 탈환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승점 54)는 3위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 흐름은 전반 17분 레알 소시에다드의 중앙 수비수 아리츠 엘루스톤도가 역습에 나선 다니 올모를 막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
-
20개 슈팅에도 뚫지 못한 맨유, FA컵 16강서 풀럼에 승부차기 패배... 디펜딩 챔피언 좌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맛봤다. 3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경기에서 1-1 동점 후 승부차기 3-4로 패하며 대회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이로써 역대 FA컵에서 13차례 우승으로 아스널(14회 우승)에 이어 최다 우승 2위를 달리며 역대 '최다 우승 타이'에 도전했던 맨유의 여정이 마무리됐다.반면 2023-2024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맨유를 잡은 풀럼은 8강에 진출해 크리스털 팰리스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풀럼의 역대 FA컵 최고 성적은 1974-1975시즌 준우승이다.맨유는 이날 풀럼을 상대로 무려 20개의 슈팅을 난사하며 9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은 1골에
-
정우영 출격, 우니온 베를린 홀슈타인 킬에 0-1 완패... 3연패 수렁
한국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25)이 선발로 나선 우니온 베를린이 홀슈타인 킬에 0-1로 완패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3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3-4-3 전술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전반 2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벽에 막혔다. 반면 킬은 전반 42분 아르민 기고비치의 결승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1분 정우영의 헤더 슈팅도 수비벽을 넘지 못했고, 후반 20분 조기 교체되며 경기를 마감했다.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6.6을 받은 정우영의 활약은 미미했다. 이 패배로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23으로 14위로 추락했고, 킬은 승점 16으
-
설영우, 세르비아 리그서 또다시 활약... 즈베즈다 4-0 대승 이끌어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의 절대 강자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활약하는 설영우(26)가 다시 한번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3일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IMT 베오그라드와의 경기에서 4-0 완승의 주역을 톡톡히 해냈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36분 팀의 4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페이트 동작으로 상대 수비수를 교란시킨 뒤 골대 정면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브루누 두아르테의 헤더골로 이어졌다. 이로써 설영우는 이번 시즌 6번째 도움(리그 3개, UCL 3개)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나프레다크 크루셰바츠전 멀티골에 이어 3경기 만에 다시 공격포인트를 가
-
대전, 주민규 극장골로 수원FC 꺾고 2위 점프...수원FC는 3경기 연속 무승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해결사' 주민규의 극장골로 수원FC를 2연패에 빠뜨리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대전은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2분 주민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직전 2라운드에서 울산 HD에 0-2로 패배하며 시즌 첫 패를 경험했던 대전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대전은 울산(승점 6)과 승점이 동일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고, 울산은 3위로 밀려났다.반면 개막전에서 광주FC와 무승부를 기록하고 2라운드에서 대구FC에 1-3으로 완패했던 수원FC는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치며 11위에 머물렀다.전반
-
EPL 마테타, 살인적 태클로 아찔한 부상... 25바늘 수술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장 필립 마테타(27)가 FA컵 5라운드 경기에서 밀월 골키퍼 리엄 로버츠의 무모한 태클로 생명을 위협받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전반 6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볼을 잡으려던 마테타는 갑작스러운 공포의 순간을 맞이했다. 로버츠는 볼을 향해 골대를 박차고 나와 왼발을 비정상적으로 높게 들어 점프했고, 볼 대신 마테타의 얼굴을 직접적으로 강타했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마테타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왼쪽 귀 부근에 심각한 출혈이 발생했고, 산소마스크를 쓴 채 들것에 실려 교체되었다. 병원 치료 결과, 그의 왼쪽 귀는 믿기 힘든 25바늘을 꿰매야
-
축구 규칙 변경, 골키퍼 8초 규정부터 심판 보디캠까지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1일 2025-2026시즌 경기 규칙 변경안을 발표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개정 사항은 골키퍼의 공 소유 시간 제한이다. 기존의 '6초 초과 시 상대 팀에 간접 프리킥 부여' 규정을 '8초 초과 시 상대 팀에 코너킥 부여'로 변경한 것이다. IFAB는 "골키퍼가 8초 넘게 공을 소유하면 주심이 상대 팀에 코너킥을 준다"며 "심판은 골키퍼가 볼 수 있도록 5초를 세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골키퍼가 의도적으로 경기 속도를 늦추는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위원장 피에를루이지 콜리나는 골키퍼가 공을 잡은 순간부터 8초 계산이 시작되며, 공 소유권을 확실히 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엎드리거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