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감싸 쥐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91057530183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8일(현지시간) 노팅엄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이어진 실망스러운 경기 결과와 내용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발표는 노팅엄이 첼시와의 2025-2026 EPL 8라운드에서 0-3으로 완패한 뒤 17분 만에 나왔다.
경질 이유는 구단이 공식 발표한 대로 최악의 성적 부진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을 맡은 이후 치른 공식전 8경기에서 2무 6패 '승률 제로'에 그쳤다.
지난 9월 14일 아스널과의 EPL 4라운드 데뷔전에서 0-3 완패로 불안하게 출발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어진 스완지시티(2부)와의 EFL컵 3라운드에서 2-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노팅엄은 2025-2026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에서도 1무 1패로 부진했고, 첼시와 EPL 8라운드에서 완패하며 정규리그 3연패를 당하자 사령탑 경질을 단행했다.
![첼시에 완패한 뒤 고개 숙인 선수들과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91058460007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노팅엄은 이번 시즌 초반 3경기 만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하며 급하게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택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해 다시 새 사령탑을 구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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